(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맥(MAC)은 26일 올해 봄 메이크업 컬렉션인 '스프링 컬러 포캐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분홍, 산호, 자주, 골드 베이지 등 네 가지 색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네 가지 색상을 모은 섀도제품 '크러시 메탈 피그먼트'는 때에 따라 제품을 분리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두 가지 색상을 담은 그라데이션 블러셔 제품 '블러쉬 옹브레'도 내놨는데 은은한 펄감이 특징이다. 그 밖에 립스틱, 립글로스, 아이섀도, 네일, 마스카라, 향수도 출시된다. 맥 홍보팀 박미정 차장은 "스프링 컬러 포캐스트 컬렉션은 다채로운 색과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골라 화사하고 개성 있는 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thedopest@yna.co.kr (끝)
이명박정부 2년 규제개혁 성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년간 규제개혁을 통해 방송통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24일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분야에서는 소유제한 완화와 광고 사전심의 폐지, 통신분야에서는 이동통신 요금제도 개선을 통한 자율 요금인하 유도를 대표적인 규제개혁 성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방송분야에서 지난해 7월 31일 공포된 방송법 개정안에 따라 대기업의 방송사업 진입규제를 개선했고 이밖에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겸영 규제 개선 △방송광고 사전심의제도 폐지 △간접ㆍ가상광고 도입 △방송사업 허가·승인 유효기간 연장 등을 추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 분야의 규제 완화로 1980년대 만들어진 낡은 칸막이 식 규제를 벗어나 전문성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통신분야에서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통신요금을 인하하는 경우 인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해 2월 국회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결합상품의 심사면제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할 수 있도록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지난해 경기침체 등으로 내수 판매 실적이 주춤했던 소주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에 국내 소주업계에서 수출한 물량은 2억575만병(360㎖ 기준)으로, 2008년에 비해 5.8% 감소했다. 롯데주류는 전년 대비 3.8% 줄어든 1억730만여병을, 진로는 7.5% 감소한 9천39만7천여병을 지난해 해외에서 팔았다. 전체 수출 물량에서 업체별 점유율은 롯데주류가 52.2%로 1위였고 진로가 43.94%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는 보해 1.85%, 금복주 0.66%, 대선 0.13%, 무학 0.91%, 하이트 0.16% 등 순이었다. 전체 수출물량의 93%를 일본에 수출한 롯데주류는 지난해 소주 수출액이 처음으로 700억원을 돌파한 793억원(환율 1천276원 기준으로 6천300만 달러)을 기록했고 200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소주 수출 1위에 올랐다. `경월 그린'이라는 브랜드로 일본에 수출된 롯데주류 소주는 지난해 1억병이 넘게 팔려 일본인 1인당 1병씩 롯데주류 소주를 마신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과 수출용 제품 `쿠(KU) 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롯데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동으로 8차선 고속도로 위로 새 교량을 가설하는 입체교량 연결 공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법은 아치와 상판 등 다리를 완전히 만들고서 한쪽 기둥에서 반대쪽 기둥으로 서서히 밀어내 각도를 조정해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새 교량 아래를 지나는 기존 도로를 통제하거나 따로 우회도로를 만들지 않고도 공사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경전선 복선전철 및 부산신항 배후철도 2-2 공구에 있는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에 처음 적용됐다. 롯데건설은 이 신공법으로 교량 아래를 지나는 왕복 8차선 규모의 남해고속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공사기간을 6개월가량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입체교량 연결 신공법이 적용된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 연결을 위해 설치된 가설 트러스교 inishmore@yna.co.kr (끝)
G20.국제기구 대표단 150명 참가..금융질서 재편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로 정점을 찍는 G20 프로세스가 27~28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G20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처음 주최하는 회의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4일 이번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G20 회의 프로세스가 공식적으로 개시된다며 우리나라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번째 회의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G20 국가의 재무 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7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명가량의 대표단이 참가하며 기획재정부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과 한국은행 이광주 부총재보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미국의 라엘 브레이너드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중국의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 일본의 다마키 린다로 재무차관, IMF 존 립스키 부총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G20
표준협회 초청 강연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24일 "고용 창출과 관련이 깊은 일자리 중개 시장의 선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한국표준협회가 그랜드인터컨넨탈호텔에서 마련한 초청강연에서 "인력 중개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담아 직업안정법을 고용서비스촉진법으로 전면 개정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장관은 "현재 일자리 중개 시장은 직업소개소나 `헤드헌터' 관련 업체들이 사업을 하는 수준이지만 금융이나 통신 시장처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인력 중개 시장이 선진화되면 고용이 창출되는 연관효과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ㆍ저소득층에 일자리와 복지ㆍ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임 장관은 "마포구청에 있는 어린이 놀이방은 육아를 공공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로 꼽힌다"며 "지역별로 노사민정이 협의해서 사회적 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고용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고용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작은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우인터, 대우조선 인수 통해 `외연' 확장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포스코가 24일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경영진은 지난해부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포스코는 특히 지난해 말 우리투자증권과 매쿼리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곳을 공동자문사로 선정해 인수 준비까지 진행했다. 7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포스코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대우조선해양까지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포스코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두 회사 인수에 잇따라 성공하게 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된다.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포스코의 자산규모는 49조1천억원으로, 롯데그룹(48조9천억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5위로 올라섰다. 기업집단 가운데 자산 순위 `빅 4'는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174조9천억원)과 현대차(86조원), SK(85조9천억원), LG(68조3천억원) 그룹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4월 기준으로 4조원 수준이고, 대우조선해양의 자산 평가액은 16조원 안팎으로 알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롯데마트가 창립 행사 수준에 해당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올해 초 대형마트 업체들이 생필품 할인 경쟁을 벌이다 최근 각자의 노선을 가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롯데마트가 선제적으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기획해 대형마트 업계에서 제2의 가격전쟁이 촉발될지 주목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할인 폭과 준비 물량을 일반 할인 행사에 비해 2배가량 늘린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과 딸기, 세제 등 인기 상품을 선별해 최대 50%까지 싸게 공급한다. 또 소갈비를 돼지갈비 가격에, 보온병을 물병 가격에, 전기주전자를 일반 주전자 가격에 판매하는 `배보다 배꼽 상품전' 등 다양한 생필품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삼겹살은 평소 행사보다 5배가량 많은 200t 물량을 준비해 정상가보다 40% 할인된 950원(100g)에 판매할 예정이다. 딸기는 평소 물량보다 2배가량 많은 150t 정도를 준비해 정상가 대비 40% 싼 6천480원에 판다. 황금팽이 버섯과 노루궁뎅이 버섯, 초콜릿 느타리 등을 모아 파는 `이색버섯 모음전'을 열고 겉모양에 흠집이 있거나 모양
오너 3세 이해욱 부사장, 부회장 승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대림그룹은 `오너 3세'인 이해욱(42)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장남이자 고(故) 이재준 대림산업 창업주의 손자로, 미국 덴버대 경영통계학 학사와 컬럼비아대 응용통계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했다. 유화와 건설 부문을 오가며 경영수업을 받은 그는 1998년부터 대림산업 구조조정실에 몸담으며 석유화학사업 부문 구조조정을 이끌었고, 2000년 3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출범을 총괄했다. 친환경ㆍ저에너지 건축기술 연구개발도 주도한 그는 2005년 8월 유화부문 부사장을 맡아 지금까지 유화부문의 실질적인 사업을 총괄해 왔으며 2007년부터는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그가 부사장에서 5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전문경영인인 이용구 회장에 이은 그룹 최고위직에 오름에 따라 대림그룹은 실질적인 `3세 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대림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인 김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해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현대차는 인도법인(HMI, Hyundai Motor India)이 현지에서 생산해 수출한 자동차가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상트로(`아토즈' 현지화 모델), i10, i20 등 소형차를 만들어 유럽, 아프리카, 남미 지역 등의 1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1999년 상트로 수출을 시작해 2004년 누적 기준으로 수출 10만대를 달성했다. 이어 2005년 20만대, 2006년 30만대, 2007년 40만대, 2008년 3월에 50만대를 넘겼다. 지난해에는 연간 27만7대를 수출해 누적 기준으로 97만5천38대를 기록했다. 인도에서 한 자동차업체가 누적 수출 100만대 실적을 올린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내년부터 호주를 비롯한 10개국에 추가로 i20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박한우 인도법인장은 첸나이 항에서 가진 기념행사에서 "수출 100만대 달성은 현대차 글로벌 경영에 중요한 시금석이자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한우 인도법인장이 100만 번째로 수출되는 차를 몰고 기념깃발을 통과하고 있다. m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