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유선・도선·선착장 등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대한민국 안전 대(大) 전환*」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 이후 야외활동 증가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찾아 △현장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조치 △사후관리 등의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선령 20년 이상의 5톤 이상 유선・도선 중 최근 3년 내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하여 집중 점검 및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안전의 달 4월을 맞아 해양경찰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많아지는 봄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선・도선 등 해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동해 연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어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1일부터 동해남부해상에 9~16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주말인 15일(토) ~ 16일(일)은 비와 함께 2~4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특보 해제 후에도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연안해역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중기적으로 예보제를 유지하여 해안가 안전과 해상 교통안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관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대훈 서장은“위험예보제 발령으로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주말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방파제 및 해안가 출입을
▲합동순찰 캠페인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4월 7일 청풍호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청풍자율방범대, 청풍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 구경을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 물티슈를 배부하고, 절도 및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성폭력 예방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행사장 주변 순찰 활동도 병행햇다. 이와관련, 송해영 서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각종 범죄예방활동과 주민 불안감 해소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일 오전 방한 중인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안부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럼 공안부 장관은 2016년부터 장관으로 재직 중이며, 해양경찰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베트남 공안부에서는 16명 규모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공안부는 국가정보, 경찰, 소방, 출입국 관리를 담당하는 총리 직속 국가기관으로 조직원 18만명에 달하는 베트남 최대 권력기관이다. 해경청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 산하 교통경찰국은 내수면 내륙수로 및 항만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데, 영해 및 내륙 수로 관리에 있어 한국 해양경찰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이번 방문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또 럼 공안부 장관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면담에 앞서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3,000톤급 대형함정과 500톤급 중형함정, 100톤급 소형함정을 시찰하고 함정의 성능과 장비 특성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또 럼 공안부 장관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해상 치안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상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국제성 범죄의 증가에 대한 문제점과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민간해양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4월 5일 오후 2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해상구조 분야의 민간 협력 지원체계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이 축사를 하였고 국회의원들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성태 한국해양구조협회장, 조규태 서울YMCA 회장, 전국의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한국해양구조협회, 해경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을 하였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부장 국승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발제자는 전남대학교 해양경찰학과 방호삼 교수로 성우린 변호사,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협회장, 여성수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난 1997년 통영에서부터 지역 해역에 정통한 어민 등 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4월 5일(수, 10:00) 서울세관에서 ‘해상・항만 마약류 범죄예방 및 단속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마약이 해외에서 밀반입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해양을 통한 마약밀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 간 마약 단속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은 사상 최초이다. 최근 해외의 해양을 통한 마약류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해양을 통한 대규모 밀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촘촘한 해양 감시망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류 범죄예방 및 단속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해 아래 4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하였다. ❶ 해양 마약류 범죄 정보교류 활성화 ❷ 양 기관이 운영 중인 감시프로그램 정보의 신속한 공유 ❸ 마약탐지견 및 마약류 탐지 장비 등 각 기관의 가용 자원 상호 지원 ❹ 수사기법 교육 등 역량 강화 분야 지원 등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세청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청사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들을 해양안전스튜디오로 초대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김종욱 청장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부모들에게서 육아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미래 해양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들과 ‘해양 안전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경찰청 어린이집 원아 17명과 인솔 교사, 부모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관련 해양 안전 체험과 어린이 경찰복 착용, 청장과 스튜디오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스튜디오 크로마키 효과(Chroma Key, 화면합성 특수효과)로 ‘아기상어 구명조끼 노래(Song)’에 직접 출현하여 아기상어들과 함께 구명조끼 노래와 율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놀이를 즐겼다. 이후, 김종욱 청장은 해양경찰 근무복을 착용한 어린이들과 프로필 사진을 함께 촬영하고, 가족사진도 찍는 등 아이들이 해양경찰인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청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발해 매월 표창을 수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은 포항해양경찰서 118정에 근무 중인 전요한 순경이다. 전 순경은 지난 3월 19일 오전 6시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상에서 육지를 향해 운항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승선원 3명)를 레이더로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구룡포항을 향해야 할 A호가 양식장과 암초가 많은 사라말 등대를 향한 채 계속 운항하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양식장 부이에 걸리거나 좌초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A호는 수차례의 통신기 호출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전 순경은 해상에 비해 어선 연락처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의 검색속도가 더 빠른 육상의 파출소에 이를 신속히 알렸다. 이를 전달 받은 구룡포파출소에서는 긴급출동을 준비하면서 A호 선장 휴대전화로 연락해 방향을 변경하도록 했고 다행히 A호는 안전하게 입항했다. 성대훈 서장은“발생한 사고를 두고 ‘왜 예방하지 못 했나’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예방을 잘한 경우는 그 성과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먼저,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이다. 아편을 생산할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일부 어촌에서 불법이라는 것을 모르고 배앓이 및 통증 완화에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 홍보·단속예정이다. 또한,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후 재배가 가능하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서 또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 등으로 극히 제한된다. 이에 포항해양경찰은 현수막, LED 광고판 등을 이용하여 홍보·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여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천문기 형사2계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어촌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할 것이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로 신고해주십시오.” 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특별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고속순찰차가 주행하면서 과속단속이 가능한 탑재형 단속 장비를 4월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과속단속은 고정식 단속 장비를 통해 실시하였으나, 운전자들이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꾸준히 지적되어 주행 중 단속이 가능한 탑재형 장비를 암행순찰차에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탑재형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148,028건을 단속하고, 과속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66%(2021년 18명⇒2022년 6명) 감소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초 3개월간 탑재형 단속 장비 시범운영을 마친 고속순찰차를 4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고속도로에 배치하여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야간 단속기능이 원활하도록 레이더가 개선된 고속순찰차를 주·야간 구분 없이 배치하여 상시 운영하며, 교통량이 적은 직선 형태의 과속 우려 구간은 암행순찰차를 배치하여 초 과속·난폭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의 과속 및 난폭운전은 탑재형 단속 장비를 통해 언제든 단속될 수 있다.”라고 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