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대형 산불로 인해 경북 북동부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월 28일부터 피해복구 작업 종료시까지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방치되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가옥‧농장‧저장고, 유실물, 폐사한 임목 등에 대한 무단 침입, 취거 등에 대한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임시대피소 이용으로 인한 빈집 절도 등 2차피해 예방을 위해 이동형 CCTV 설치・운영하고, 대피소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 폭력, 성범죄 등에 대한 예방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찰 및 자율방범대(1,327명)와 취약장소 리스트를 공유하고, 순찰노선에 반영하여 무단침입, 절도 등 가시적 경찰활동을 강화하며 기동순찰대 대원을 빈집 주변 적재적소에 추가 배치하여 빈집털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복구 지원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안산)에서 제1차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산시 김민 환경녹지국장를 비롯해 총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센터의 2024년 사업비결산과 2025년 사업추진계획, 센터장 중임 등의 4개 안건에 대해 토론 및 심의·의결했다. 특히, 현 센터장인 한양대학교 문효방 교수는 잔류성유기화합물질분야 전문가로, 지난 3년간 안산센터를 잘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주관기관인 한양대학교로부터 재추천되어 행정협의회를 통해 중임이 확정되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연구개발사업과 영세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지역 환경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녹색환경지원센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서구, 초등학생 구강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건교사 간담회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보건소(소장 양태인)는 27일 초등학생 구강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구 내 초등학교 보건교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교육을 하면 충치나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지역 보건교사와 협력하여 평생 구강건강 기반 마련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구강검진 사업으로 학교를 통해 사업 참여 신청서를 낸 학생이 예약 후 치과 병의원을 방문하면 1인당 4만 8천 원 한도 내에서 구강 진료, 구강 X-ray 촬영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스케일링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 4일부터 초등학교를 통해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음 달 초부터는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 ☎240-4905)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바다안개 등 해상시계 불량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농무기(3.1~7.31) 저 시정 상황관리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해상에 짙은 바다안개로 인해 저시정이 예상되는 경우 사전에 광주지방기상청으로부터 안개예측정보를 제공받아 예하 5개 경찰서에 전달하고,경찰서에서는 관할 해상 내 시정계 및 CCTV 영상, 목측 등을 통한 저 시정 분석 후 관계법령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낚시어선, 유‧도선 등)의 출항 및 항행을 통제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바다안개 발생 시 다중이용선박의 주요 출‧입항 항‧포구, 안개 출몰지 및 사고다발구역을 위험해역으로 지정하여 출항‧항행 선박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광주지방기상청과 해양기상 전문화 공동 T/F팀(‘23.11월∼’24.5월)을 운영하면서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를 전년도 동기간 대비 15건에서 2건으로 감소시킨바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저 시정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무리한 출항 및 항행을 자제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340명(경찰관 285명, 일반직 5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은 총 285명으로, 경위 5명(▴경비작전 2명 ▴해양기상 2명 ▴항공사업 1명), 경장 40명(▴함정요원 15명 ▴해양경찰학과 25명), 순경 240명(▴항공정비 3명 ▴조선기술 2명 ▴홍보(영상) 3명 ▴건축 3명 ▴구급 15명 ▴검시 5명 ▴공채 160명 ▴구조 25명 ▴전산·통신 14명 ▴특공(전술) 10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총 55명으로, 9급 해양오염방제 분야 27명(▴선박항해 9명, ▴선박기관 7명, ▴일반환경 4명, ▴화공 7명) 및 선박교통관제 분야 28명(▴선박관제 19명, ▴전송기술 6명, ▴정보보호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4명은 경증장애인으로 채용한다. (▴해양오염방제 분야 중 일반환경 1명, 화공 1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중 선박관제 2명) 특히, 올해부터는 순경 공채 및 특임 분야(구급·구조·특공) 시험을 상반기에 실시하여 공채 응시생들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특임 분야 인력의 현장 투입시기를 앞당김으로써 현장 대응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신성장 4.0 전략 분야 육성에 나선다. iM뱅크와 기술보증기금은 ‘신성장 4.0 전략 분야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정부 신성장 4.0 전략과 수출금융 종합 지원방안 등을 뒷받침해 중소기업금융지원을 통한 복합경제 위기 극복과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보증재원 50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한다.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거쳐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출 신청은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의 기술평가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 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 조건으로는 3년간 대출금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해주고 보증료 0.2%p 감면,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분야와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 분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는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술창업기업, 수출기업, 지속가능성장기업,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등이 해당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출연을 통해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면
▲영주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으로 상습적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운전자가 결국 구속됐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상습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피의자 A씨는 지난 2월경 영주시 00면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인 상태로 자신의 이륜 차량을 운전하다가 단독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신고 출동한 현장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적발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로 확인되었다. 음주 및 무면허운전의 전력이 다수 있는 점과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에 범행을 하여 재범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았다. 영주경찰서장은 “상습 음주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들에 대한 재범을 근절하기 위하여 구속수사, 차량압수 조치 등 엄정 대응 하겠다”며,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등 예방을 위해 단속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와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경북을 포함한 피해지역 복구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구시민 대다수가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 또한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며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라고 했다.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식품, 물품 등 현장에서 시급한 구호물품은 물론 각종 장비, 인력 등을 최대치로 지원하고, 한뿌리 경북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성금모금도 250만 시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상이 무너진 고령의 이재민을 위해 대구의 의료시설을 중심으로 긴급의료를 최우선 지원하고, 복지서비스도 병행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시는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월요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2025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수신제가)'를 제작했다. ▲임신·출산 ▲영유아·아동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어르신 ▲이주민 등 6단계 생애주기로 분류해 시민들이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중소사업장 초등새내기 10시 출근제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대여(청나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외국인자녀 보육지원 등 113개의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 지난해보다 지원이 확대되는 사업 등은 알기 쉽게 표시했다. '2025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수신제가)'는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 홈페이지(http://news.suwon.go.kr/ebook)에서 볼 수 있다.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민원실과 관내 여성병원(산부인과)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내서에서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확인하고, 적극적으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게 된다. 언행의 앞뒤가 서로 모순되고 신의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 《맹자》 편에 나온다. 어느 날 왕이 유명한 학자를 만났다. 왕은 그에게 이웃 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이야기를 하며 적군의 손에 자기 나라의 장군과 관원들이 죽는데도 백성들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지켜만 봤다고 원망했다. 그러면서 백성들을 처벌하자니 숫자가 너무 많고 가만히 두자니 다음에 또 그런 일이 다시 생길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했다. 왕의 이야기를 들은 학자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예전에 흉년과 재난이 들어 백성들이 굶어 죽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눈물짓고 있을 때 왕의 창고에는 곡식과 재물이 가득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관리도 백성들의 어려움을 왕에게 전하지 않았고, 굶에 죽어가는 백성들을 그냥 방치했습니다. 옛 성인들이 말했듯이 자신에게서 나간 것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입니다. 백성들은 관리들에게 당한 것을 도로 갚았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왕이 백성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자연히 왕을 도울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 이야기는 전국시대 추나라의 왕인 목공이 노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맹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