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4월 20일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4월 12일 피해자 A씨는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속아,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지점을 방문하여 현금 1,200만원을 인출하려 했다. 직원 B씨는 피해자 A씨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확인해 보이스피싱 범죄인 것을 확인한 뒤 현금 인출을 저지해 피해를 예방했다. 송해영 서장은“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금융기관 종사자분들과 협업해 시민들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을 맞아 조직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중점 추진과제 35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추진과제는 현 김종욱 청장 취임 후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라는 목표 실현의 일환으로 각 국·과별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확정하였다. 주요 내용은 ①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로 변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위성 센터 및 미래경비과 신설 등 미래지향적인 조직 재설계와 성과 중심 인사제도의 개선, 미래형 교육훈련 기반시설(인프라/Infrastructure) 및 홈(Platform) 구축,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 확충, 공직기강 확립 방안 등 12개 과제 ②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에는 서해전략구역(3개소) 3교대를 위해 대형함정 9척 단계별 건조 등 경비세력 증강, 해양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양정보융합 홈(Platform/MDA) 구축과 더불어 상황대응 및 수색구조 현장 역량 강화 등 13개 과제 ③ “국민의 해양경찰”에는 마약수사 전담팀 구성, 마약수산 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차량 적색신호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3개월간 계도 홍보 기간이 끝남에 따라 4월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차량 적색 신호 시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이후 우회전하도록 하고,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전용 신호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월 22일에 개정되어 올해 1월 22일에 시행되었다. 지난해 시행된 도로교통법과 올해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종합하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무조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한 이후 우회전하여야 하며, 우회전 중 만나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경찰청에서는 교차로 우회전과 관련된 규정이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쳐 개정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간 홍보 기간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3월부터는 교통경찰관이 위반차량을 현장에서 적발·계도 하며 우회전 방법을 설명하는 현장 계도 활동을 강화하여 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은 2023년 제2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112명(경찰관 25명, 일반직 87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은 총 25명으로 헬기 조종 경위 5명, 해양경찰 학과 경장 10명 및 외국어(중어) 순경 10명이며 일반직공무원은 총 87명으로 헬기 조종 전문경력관 가군 12명, 빅데이터 5급 1명, 위성 사업 6급 1명, 연구개발 6급 1명, 건축 9급 1명, 해양오염 방제 분야 9급 44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9급 26명 및 기록물 연구 6급 1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해경청 최초로 헬기 조종 직급을 ‘전문경력관 가군’(5급 상당)으로 모집한다. 이는 위험한 해양환경에서 비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우수한 인력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접수는 이달 20일∼다음 달 1일까지 11일간 진행되고 원서접수가 끝나면 6.17.(토)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8.8.(화)~8.10.(목)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을 거치고 나면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5월 1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두 달간 민‧관 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은 명절, 김장철, 휴가철 등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이 삭제 수산물을 믿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점검 기간도 이전(2~3주)보다 늘려 두 달간 실시하며 대상 업체도 대폭 확대하였다. 해양수산부는 4월 한 달 간 수입수산물 취급업체 파악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 관계기관 회의(4. 13)를 통해 지역별 점검현황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점검 준비를 마쳤다. 점검에서는 올해 수입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를 중점품목으로 지정하여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유치인의 접견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폰 영상통화 접견’ 제도를 4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원거리 거주중인 가족, 친척 등 접견 신청자들이 직접 해양경찰관서를 찾아 유치인을 만나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인의 접견 시간은 1회 30분 이내, 접견횟수는 1일 3회 이내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누리집(https://www.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영상통화접견 제도는 유치인에 대한 권리(유치인 접견권)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성화하되,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이 없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 등 5개의 해양경찰 관서에서 약 8개월간 시범운영 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내년부터 전국 20개 해양경찰서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병1사단장(임성근)은 지난 13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를 방문, 포항지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양 기관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방문은 포스코를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이 산재한 포항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특히 양 기관의 지휘부 모두가 참석, 업무현황 청취와 그 간의 협조사항, 개선사항 등 실질회의를 통해 미래 안보위협에 대비한 당면문제를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게다가 지난 2주간 이루어진 쌍룡훈련(3.20~4.3) 성과를 설명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포항지역 해양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병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만남과 협력은 지속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 앞 1km 해상에서 발생한 고무보트 전복사고 현장의 승선원 1명을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 김영건씨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김영건씨는 지난 8일(토) 16시6분경 흥해읍 오도2리 앞 1km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전복하였다는 영일만파출소의 구조요청을 받고 신속히 출항하여 전복 고무보트 위에 있던 승선원 1명을 구조 후 전복된 고무보트를 청진2리항까지 예인하여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쿠버샵를 운영 중인 김영건씨의 구조활동은 이번이 처음아니라 20년 7월에 발생하였던 전복 고무보트 승선원 4명 구조 및 금년도 1월에 발생하였던 갯바위 추락 70대 익수자를 구조한 경력이 있다. 김영건씨는“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제가 아니라도 누구나 구조에 뛰어들었을 것”이라며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공격 사건을 수사한 결과, 이번 사건이 북한 정찰총국이 배후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라자루스* 해킹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번 사건은 북한이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하고, 국민 대다수가 접속하는 언론사 사이트를 악성코드 유포 매개체로 활용하여 피해가 대규모로 확산될 위험성이 있었던 해킹 사건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30일 정부 관계기관은 국민들에게 관련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고 신속한 금융보안인증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당부하는 한편, 발견된 악성코드를 백신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피해업체에 대한 보안조치를 완료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수사 결과, 북한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 유명 금융보안인증 업체를 해킹하여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에 활용할 웹 서버와 명령·제어 경유지 등 공격 인프라를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청은 취약 버전의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컴퓨터가 특정 언론사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서장 김경태)가 16일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7회 2023 단양팔경 걷기와 마라톤대회’에 여성청소년계 직원이 참가하여 학대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학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 150명, 청소년 육성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OUT!> 스티커를 배부 후 부착하여 마라톤에 참가하는 이색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스티커와 스포츠수건, 필통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이와 관련된 예방법을 교육하며 마라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단양경찰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 범죄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였고 예상보다도 적극적인 참가자들의 반응에 범죄예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앞으로 더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등 학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입장에서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