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에이디모터스(대표 유영선)는 오는 4월부터 전기 자동차 `오로라(Aurora)'를 양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 출신의 연구진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량에는 일반충전기가 탑재돼 가정용 220V 전원에서도 충전할 수 있고, 장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사양에 따라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70~120km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최고속도는 시속 60Km,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는 560㎏, 배터리를 포함한 중량은 690㎏ 정도이고,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매일 100km씩 20일을 운행해도 전기료는 1만원에 불과하다"며 "현 생산규모는 월 500대이지만 하반기에는 월 2천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디모터스가 4월 출시 예정인 전기자동차 `오로라' mina@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롯데마트가 창립 행사 수준에 해당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올해 초 대형마트 업체들이 생필품 할인 경쟁을 벌이다 최근 각자의 노선을 가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롯데마트가 선제적으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기획해 대형마트 업계에서 제2의 가격전쟁이 촉발될지 주목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할인 폭과 준비 물량을 일반 할인 행사에 비해 2배가량 늘린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과 딸기, 세제 등 인기 상품을 선별해 최대 50%까지 싸게 공급한다. 또 소갈비를 돼지갈비 가격에, 보온병을 물병 가격에, 전기주전자를 일반 주전자 가격에 판매하는 `배보다 배꼽 상품전' 등 다양한 생필품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삼겹살은 평소 행사보다 5배가량 많은 200t 물량을 준비해 정상가보다 40% 할인된 950원(100g)에 판매할 예정이다. 딸기는 평소 물량보다 2배가량 많은 150t 정도를 준비해 정상가 대비 40% 싼 6천480원에 판다. 황금팽이 버섯과 노루궁뎅이 버섯, 초콜릿 느타리 등을 모아 파는 `이색버섯 모음전'을 열고 겉모양에 흠집이 있거나 모양
오너 3세 이해욱 부사장, 부회장 승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대림그룹은 `오너 3세'인 이해욱(42)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장남이자 고(故) 이재준 대림산업 창업주의 손자로, 미국 덴버대 경영통계학 학사와 컬럼비아대 응용통계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했다. 유화와 건설 부문을 오가며 경영수업을 받은 그는 1998년부터 대림산업 구조조정실에 몸담으며 석유화학사업 부문 구조조정을 이끌었고, 2000년 3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출범을 총괄했다. 친환경ㆍ저에너지 건축기술 연구개발도 주도한 그는 2005년 8월 유화부문 부사장을 맡아 지금까지 유화부문의 실질적인 사업을 총괄해 왔으며 2007년부터는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그가 부사장에서 5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전문경영인인 이용구 회장에 이은 그룹 최고위직에 오름에 따라 대림그룹은 실질적인 `3세 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대림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인 김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해외
금감원 민원조사팀 `현장속으로'..분쟁 88건 처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가족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상속예금을 지급하거나 원금이 보장된다며 보험료를 일수 방식으로 받고...' 금융회사의 업무 과실과 부당한 영업 행위에 대한 소비자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자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검사권을 부여한 민원조사팀을 작년 11월 소비자서비국에 설치했다. 6명으로 구성된 민원조사팀은 생계형이나 다발성 민원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지금까지 8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종전에 통상 한 달 정도 걸리던 민원 처리 기간을 1주일 이내로 단축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한 저축은행은 작년 10월 사망 고객의 예금 4천500만원을 상속인인 후처에게 모두 지급했다. 이에 대해 전처(사망)의 자녀는 자신에 대한 상속지분(800만원)을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금감원의 현장 조사 결과, 저축은행이 상속예금을 지급할 때 사망 고객의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하나 후처의 가족관계증명서만을 받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이 전처 자녀에게 상속지분만큼 지급하고 사망 고객의 후처에게는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이런 사례가 다른 저축은행에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코스피지수가 주요 이동평균선을 눈앞에 두고 내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상승 모멘텀 둔화로 당분간 지수는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3포인트(0.64%) 내린 1,616.67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 1,552.79를 단기 저점으로 반등을 모색하던 코스피지수는 지난 19일 두바이월드 파산 루머로 하락해 5주째 '금요일 징크스' 보였으나 전날 2.08% 급등하며 제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동평균선이 포진한 1,630~1,640선을 상향 돌파하지 못하고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요 지수선을 돌파할 만큼 상승 모멘텀이 강하지 못해 추세적인 상승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추가 긴축과 미국의 금융규제 강화, 남유럽 재정 위기 등 이른바 증시 3대 악재가 잠시 잠복해 있을 뿐 완전히 해소된 상황이 아니어서 언제든지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 특히 중국 당국이 3월 전인대회를 전후로 자산 시장 거품에 대비한 유동성 긴축정책과 과잉설비투자된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내놓을 수 있을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코트라(사장 조환익)는 미국 정부의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3일 양재동 본사에서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 사업에는 코트라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지문인식 솔루션 업체 슈프리마, 3차원 입체모니터 제조사 레드로버 등 중소기업 15곳과 미국 정부조달 컨설팅ㆍ로비 업체인 C&A가 참여한다. C&A는 입찰서류 작성과 낙찰조건 협상 등을 지원하고, 자체 보유한 미국 정부와 대형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코트라는 연내에 영국 런던에 EUㆍ중동ㆍ아프리카 조달 중개 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hskang@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생명보헙업계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이 2위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고 신한생명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4위 로 순위가 올라갈 전망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해 4∼12월 순이익이 3천834억원으로, 대한생명(3천439억원)보다 많다는 점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업계 순위를 매기는데 이익 등 수익성을 참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2006 회계연도 이래로 순이익이 대한생명보다 많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3위에 붙박여 있다고 보지 말아달라"며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 차지하고 있던 2위 자리를 도로 찾아오겠다는 속내를 비치고 있다. 그러면서 2009회계연도 3분기(4∼12월) 매출액이 9조2천824억원으로 대한생명(약 9조2천144억원) 보다 많고, 지급여력비율도 243.3%로 대한생명(228.1%)보다 높다는 점 등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생명은 통상 업계 순위를 정하는 기준인 수입보험료와 총자산 등에서 모두 2위라는 점에 방점을 두고 있다. 수입보험료는 2009회계연도 3분기에 대한생명이 7조9천662억원, 교보생명은 7조5천976억원이고, 총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아파트 분양 성수기인 3~5월에 7만여 가구가 새로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와 4월 공급 예정인 보금자리주택 2차분 등 공공물량 외에 뉴타운, 광교신도시, 별내지구 등의 분양물량이 대기 중이다. 지방에서도 산업단지 주변에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오는 3~5월 전국에서 분양될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1백5개 사업장에서 총 7만1천19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분양 예정물량인 3만6천741가구(실제 분양실적 1만5천670가구)의 2배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과 위례신도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보금자리주택 2차분 강남 세곡2지구(1천115가구)와 서초 내곡지구(1천가구)는 4월 말에서 5월께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위례신도시(2천400가구)는 3월 중 청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왕십리뉴타운2구역 1천148가구, 삼성건설과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동대문구 답십리 16구역의 재개발 2천490가구 등 단지 규모가 크고 입지가 좋은 뉴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 중인 산업기능요원 10명 중 6명가량은 복무기간이 끝나고 나서도 현 업체 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산업기능요원 6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무 복무기간이 끝나도 `계속 근무하겠다'(27.5%)거나 `조건에 맞으면 더 근무하겠다'(32.1%)며 현재 업체에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의견이 59.6%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현 업체에서 더 일하기를 원하는 이유로는 `경력 개발에 유리해서'가 4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 직장에서 맺은) 인간관계가 좋아서'(23.7%), `적성에 맞아서'(17.4%), `임금 등 대우가 좋아서'(11.6%) 등으로 답변했다. 정부가 2012년까지 추진 중인 산업기능요원제도 폐지에 따른 업계의 생산 차질에 대해서는 약간 심각(33.1%), 매우 심각(26.5%) 등 피해가 클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김종환 산업인력팀장은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중소기업, 청년산업기능요원, 정부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제도"라며 "중소기업의 기능인력난 완화와 청년 기능인력 육성 등 장점이 있는 이 제도를 존속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lj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현대차는 인도법인(HMI, Hyundai Motor India)이 현지에서 생산해 수출한 자동차가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상트로(`아토즈' 현지화 모델), i10, i20 등 소형차를 만들어 유럽, 아프리카, 남미 지역 등의 1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1999년 상트로 수출을 시작해 2004년 누적 기준으로 수출 10만대를 달성했다. 이어 2005년 20만대, 2006년 30만대, 2007년 40만대, 2008년 3월에 50만대를 넘겼다. 지난해에는 연간 27만7대를 수출해 누적 기준으로 97만5천38대를 기록했다. 인도에서 한 자동차업체가 누적 수출 100만대 실적을 올린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내년부터 호주를 비롯한 10개국에 추가로 i20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박한우 인도법인장은 첸나이 항에서 가진 기념행사에서 "수출 100만대 달성은 현대차 글로벌 경영에 중요한 시금석이자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한우 인도법인장이 100만 번째로 수출되는 차를 몰고 기념깃발을 통과하고 있다. m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