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 연구팀과 삼성유전체 연구소 박웅양 교수 연구팀이 뇌종양 환자의 장기간 원발암/재발암 유전체 분석을 통해, 재발한 뇌종양 환자의 맞춤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교모세포종(악성뇌종양의 일종) 환자 38명에 대한 체계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최초 진단받은 암과 이 암이 재발했을 때 나타나는 유전체 돌연변이 프로파일을 비교 분석한 결과, 뇌종양 재발시 재발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유전체 돌연변이가 변화하는 특징적인 패턴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국제 학술지 Cancer Cell(SCI 23.893) 최신호(9월 14일자)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최초의 암 발생 위치와 비슷한 곳에서 암이 재발하면, 최초의 암과 비슷한 유전체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최초의 암 발생 위치와 떨어진 곳에 암이 재발하면, 최초의 암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다수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을 관찰했다. 이런 결과는 재발한 뇌종양 환자에게 표적항암제 치료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재발암이 원발암과 위치가 다를 경우 반드시 재발암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야만 정확한 표적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통해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육아하는 아빠가 멋있다 – 아이좋아 아빠좋아’ TV공익캠페인을 9월 17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맞벌이 출산율 제고를 목표로 도입된 육아휴직, 시간선택 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실천을 독려하고 아빠 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돼, 아이의 기쁨, 아빠의 보람, 엄마의 행복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KBS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장면을 활용한 편집방식으로 제작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장려, 확산하기 위한 ‘100인의 아빠단’ 5기를 출범, 운영한다. 5기 아빠단은 특별멘토 20명과 일반멘토 80명, 초보아빠 1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다둥이 육아, 육아휴직 등 다양한 경험이 있는 멘토 아빠들이 육아에 서툰 아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으로, 9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빠 육아참여와 일·가정 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해 더 많은 사
교육부(장관 황우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공동 주최로 ‘2015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5)’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다. ‘2015 이러닝 코리아’는 국내외 이러닝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신(新) 성장 산업으로서 국가 간 교육정보 격차를 줄이고 교육정보화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민관협력의 발판이 되도록하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러닝,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국제박람회, 국제컨퍼런스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제박람회는 이러닝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국내·외 이러닝 기업들의 주요 제품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관, 국내외 비즈니스 교류 상담을 위한 유틸리티관으로 구성되며, 15개국 124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정책홍보관 및 기업관 등 총 239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제컨퍼런스는 국제콘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함께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운영하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이 ‘대국민 문화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국민 문화지원 프로젝트’는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크게 ‘문화선물 캠페인’과 ‘문화이슈 콘텐츠 서비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문화선물 캠페인’은 취업준비생이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함께 희망메시지를 문화포털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청년문화페스티벌 ‘하울림페스티벌’ 입장권과 영화관람 및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취업준비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선물 캠페인’은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각각 희망, 도전, 바람, 감사를 주제로 하여 총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이슈 콘텐츠 서비스’는 매달 한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게끔 기획된 서비스로, 첫 번째 주제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문화생활 가이드, ‘문화이슈 콘텐츠 서비스’ 문화포털이 준비한 두 번째 ‘청춘 응원 프로젝트’인 ‘문화이슈 콘텐츠 서비스’는, 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등이 주관하는 ‘2015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 에이스 페어’는 방송,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에듀테인먼트 등 문화콘텐츠를 공개하는 동시에 해외수출 투자 협력 등을 모색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으며,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는 5년 연속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했다. 매년 열리는 본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2015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는 40개국의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400개사와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특히, 첨단 문화산업과 생활 속 융합콘텐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폴란드, 중국 등 해외 유수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문화콘텐츠 시장의 발전에 한걸음 다가선다.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 및 부대행사로는 무인비행장치(드론), 3D프린터, 방
온라인 통합 관리를 위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무상 보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정부 3.0 구현을 위한 ‘국가문화유산 정보관리 선진화’의 추진방안으로 문화유산의 총량을 파악하고 통합 관리하기 위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박물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은 문화유산의 총량을 파악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01년 국립중앙박물관이 개발하여 보급한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이다. 소장품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는 시간을 현저하게 줄였으며, 기존의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이관하는 등의 기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박물관이 표준화된 정보로 관리할 수 있으며, 박물관 간 소장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새 시스템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형 서버와 스토리지를 두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박물관들이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나 유지보수 인력을 두지 않아도 되며, 국‧공‧사립 박물관과 대학 박물관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모든 박물관에 보급될 계획이다. 향후 문체부와 국립중앙박물관
통일부(장관 홍용표)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단의 현장을 돌아보는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을 9월 14일 개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번째로 개최된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탈북대학생 등이 참여하였으며,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은 통일부 홍용표 장관을 비롯하여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대원, 대학생, 주한외국인유학생, 탈북 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DMZ 통일열차 여행’은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비전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경기 동두천, 연천을 거쳐 강원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되는 DMZ 경원선 열차를 타고 진행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DMZ 통일열차 안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참가자들이 통일을 주제로 소통과 대화를 나누었고 ▲홍보대사 허영주양의 참여소감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 ▲연천 선사유적지 홍보를 위한 원시인 퍼포먼스 ▲연천역 반짝시장 둘러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통일이 되면 경원선이 남북을 잇고, 세계로 이어지는 통일과 희망의 길이 될 것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명절 선물 등의 구입 수요가 많은 추석을 맞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TV홈쇼핑 관련 민원 1,576건(’13년 1월~’15년 8월)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의 유형으로는 상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가 전체 민원의 40.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품질 불량‧부실한 AS(19.4%), 교환이나 환불 거부·지연(18.4%), 배송이 지연되거나 잘못된 주소로 배송(6.1%) 순이었다. 기타 유형은 개인정보관리 소홀(73건), 응대태도에 대한 불만(66건) 등이 대다수였다. 허위‧과장 광고 사례로는 ▲ 사은품을 제공하겠다고 광고를 한 후 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 가격 할인액이나 품질 및 효과를 과장하는 경우 ▲ 이용자에게 불리한 정보를 숨기거나 알리지 않은 경우 ▲ 주문을 받아놓고 품절되었다며 판매를 거부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 민원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이 있을 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2015년 5월에는 건강기능 식품 환불요청 증가, 2013년 7월에는 에어컨 가격 허위광고 불만으로 인한 민원이 가장 많이 들어왔다. 권익위 관계자는 “TV홈쇼핑을 이용할 때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자녀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엄마(완방맘)를 격려하는 ‘완방맘을 찾아라’ 이벤트를 지난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완방맘을 찾아라’ 이벤트는 어린이 완전접종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결과적으로 점차 낮아지는 완전접종률을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이벤트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한 60명을 ‘완방맘’으로 선정해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성인,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제9회 예방접종 캠페인’도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성인들도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어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를 안내하는 ‘성인예방접종 홈페이지(http://adultimmunization.kr)’도 9월 오픈 예정이며, 노년층에서 특히 더 위험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부모님에게 무료접종 소식 전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예방접종관리과 홍정익 과장은 “예방접종은 태어나 처음으로 접하는 보건복지서비스이자, 감염병 없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의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를 9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15. 9.~’16. 8.)’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16. 1.~’16. 12.)’로 편성되어 상호 문화교류가 진행된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개막공연은 9월 18일 프랑스 내 국립 샤이오 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이 오르며,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종묘제례악 전편을 공연하게 된다. 공연에는 자세한 해설 자막을 곁들여 프랑스 관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에서는 공모 및 승인절차를 거쳐 확정된 209건(시각예술 65건, 공연예술 92건, 영화 33건, 문학 7건, 기타 12건)의 행사가 열린다.(프랑스 내 한국의 해: 149건, 한국 내 프랑스의 해: 60건)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 측 조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가 주관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우리가 사랑한 한복’이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열린다.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복문화의 흐름을 되돌아봄으로써, 한복에 대한 자부심과 위상을 고취하고, 대중적인 복식으로서의 한복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 행사는 새로운 ‘문화융성’의 화두로 제시되고 있는 전통문화 유산의 새로운 가치 발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문화의 흐름에 맞춰 6가지 주제로 구성된 특별전에서는 직물·문양·색상 등 한복 디자인의 다양한 변화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미스코리아의 한복’, ‘88올림픽과 한복’ 등 사회적 이슈 속에서 한복이 상징하는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한복·영상물·소품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시 장소인 청와대 사랑채가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 관광 코스로 꼽히는 명소임을 반영하여, 인기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직접 입었던 한복 8벌도 전시하여 국내 관람객은 물론 한류 팬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또래들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을 추진한다. 2005년 제정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해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우편이나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 ‘2015년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는 개인과 단체는 4인(개) 내외,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는 15인(개) 내외를 선발할 계획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개인 및 단체는 각 천만 원, 청소년 개인은 50만 원, 청소년 동아리에게는 100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의 전반적인 사항을 관장하는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는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5년 이상의 공적이 있는 개인·기관ㆍ단체 및 1년 6개월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는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를 추천대상으로 한다. 심사결과 최종 수상자는 11월 초순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말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결과 최
9월 9일 시작된 통도사 성파스님의 개인전 ‘성파 옻칠전’에 불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3대 사찰 중 하나이며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있어 불보(佛寶)사찰로도 일컬어지는 통도사는 승려들의 참선수행, 경전교육, 계율전문 교육을 모두 시행하는 국내 총림 중의 하나로 경상권은 물론 국내 불교의 구심력이 되고 있는 대표적 사찰이다. 양산 통도사 서운암에 주석하고 있는 성파스님은 수행의 수단을 예술로 선택해, 1983년 사경전을 필두로 80년대 후반 서예전, 2005년 중국미술관과 2011년 조선일보 미술관에서의 산수화전, 2012년 ‘성파 칠화전’, 2013년 ‘옻칠 불화전’, 2014년 ‘옻칠 민화전’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님은 100여 점의 순수추상 작품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 다듬고 말린 옻을 활용해 한국적 정서를 진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성파스님은 “옻은 방부성이 높고, 방수가 잘 되며, 자연 물질 중 접착력이 가장 뛰어나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며, “옻에 여러 안료를 나만의 비율로 배합해 예술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파스님은 이미 민화, 불화 등 회화의 영역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가 함께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전국의 끼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 순회 오디션 ‘샤이니스타(Shine-E:elder Star)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 오디션은 9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수원, 서울, 광주, 부산, 대전 순으로 개최되며, 음악·춤·연기 등 공연 분야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지역별 접수처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인근 지방문화원, 평생학습원 및 노인복지관 내에 비치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지역별 오디션 참가자 중 10위 내 입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3위 내 입상자에게는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의 본선 무대 진출과 기념 앨범 제작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무대에서 최종 우승한 1명에게는 문체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 시대의 진정한 장인(Master)은 모든 어르신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은 지역 순회 오디션을 통해 공연의 대가를 선발한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조대현),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윤지영)는 9월 11일 오후 3시부터 KBS 별관 공개홀에서 청소년의 바람직한 언어생활 확립을 위한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른 말, 바른 언어의 표본으로서, 우리말의 가치를 높이고 한글과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원들이 합창단을 꾸려, 가수 김태원이 작곡한 우리말 사랑 노래를 들려준다. 또한,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의 취재 영상을 통해 전 세계의 한국어 열풍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밖에도 청소년 언어문제와 세대 간 언어 차이를 주제로 하는 패널 토크를 통해 청소년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디자이너, 개그맨 등 유명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우리말의 소중함을 전한다. 시인들이 ‘아름다운 우리말 가사’로 뽑은 가수 요조의 노래 공연과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패션쇼가 펼쳐지고, 마임, 저글링, 성대모사 등을 통해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의 중요성과 우리 말글의 가치를 보여주는 개그 팀 ‘옹알스’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크레용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