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 태화강 파크골프장의 유료화 전환 움직임에 대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이는 다른 언론사에서도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는 사안이다. 복수의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울산 남구청이 태화강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을 이유로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울산 남구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동호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다. 복지 혜택 침해 주장: 동호인들은 파크골프가 단순히 취미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중요한 복지 시설로 기능해 왔다고 주장한다. 무료 이용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아왔는데, 유료화는 이러한 복지 혜택을 박탈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일방적 추진 비판: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호인들은 남구청이 유료화 논의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시위를 통해 "노인시설 일방적 유료화 결사반대", "돈 받고 복지라니 노인들 울고 간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료화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경제적
▲함양군 남계서원 합동소방훈련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군은 6월 18일,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한 세계유산 남계서원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함양군, 함양소방서, 경남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 남계서원 관계자, 수동면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남계서원 동재에서 관광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신속한 신고와 출동, 현장 지휘 및 초기 진압까지 일련의 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으며, 화재 발생 시 적용되는 문화재 맞춤형 대응 매뉴얼 숙달에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 남계서원 합동소방훈련 모습. 특히 남계서원 관리자와 인근 의용소방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초동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고, 경남서부 문화유산 돌봄센터는 화재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유산 보호 측면에서도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질적 훈련 효과를 냈다. 함양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국가유산의 특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함양군 소방서와 연계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재난 예방과 대응 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6월 18일(수)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의 현장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개최된 제2차 포럼(정부 비축 역량 강화 방안 모색)에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 개발·보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 이동, 작황 불안정 등으로 인해 원예농산물의 수급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응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재배 기술 개발과 신속한 보급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생산자단체의 수요에 기반한 재배기술의 개발과 기술 실증과정에서 생산자단체의 참여 확대, 농식품부 수급 관리 정책과 연계한 기술 보급 확대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신농업기후변화대응체계구축사업(’20~’27) 등을 통해 내재해 품종개발·보급 확대, 재배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목록.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총 10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체 접수작 중 체류형 테마여행 분야 50건, 해양 관광 기념품 분야 18건,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분야 33건으로, 심사는‘상품화 가능성(40점)’, ‘완성도(30점)’, ‘지역특색 반영성(20점)’, ‘창의성(10점)’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가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체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3일까지 본청 전 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행정 전반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등에 있어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 진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조직 부문(플랫폼/분석도구 역량)과 개인 부문(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나누어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데이터 소식지’ 발간 ▲전 부서 대상 ‘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전’ 추진 ▲‘데이터 분석‧활용 연수’실시 등이 있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현장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진단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AI중심 사회에 맞춰 AI 역량 진단 항목을 신설하여 포괄적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진단도구를 통해 설문과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 결과는 향후 데이터 역량 강화 정책 수
▲원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는 영동고속도로 여주 인접 지역에 설치하는 부론 나들목(IC) 개설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부론 나들목 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441억 원을 투입해 나들목(IC) 및 영업소 1개소, 교량 1개소, 연결도로 1.2㎞를 개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부론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의 수도권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산업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2023년 12월, 민선8기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부론나들목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개설 사업이 시작됐다. 2025년 6월 현재 설계 공정률은 60%이며,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공사에 착공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론 나들목은 원주시 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향후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어 수도권 경제도시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6월 19일 시흥에코센터(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비철금속업종 통합환경관리사업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통합환경관리사업장은 발전, 철강, 비철금속 등 20개 업종 중 대기오염물질 연간 20톤 이상 또는 수질오염물질 일일 700m3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으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허가사항을 재검토 받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 재허가를 앞둔 비철금속 사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종별 여건에 맞는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울러, 비철금속 업종의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한 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과 재허가에 대한 절차 및 재검토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비철금속업종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오상택)는 2025년 6월 18일(수)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신종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경찰청 산하 유일한 치안종합연구기관인 치안정책연구소와 국내 지급 결제 전문기관인 금융결제원이 협력하여,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사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공동 연구 △금융사기 위험 정보 및 연구 성과의 공유를 통한 상시 협력 기반 조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서비스 개발 등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고, 국민의 자산 보호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택 치안정책연구소장은 “금융결제원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사기에 더
▲동해해경, 울릉 크루즈부두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실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오늘(19일)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릉도는 대형 크루즈선 입항 등으로 일일 평균 2,000명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더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현수막 홍보 ▲어깨띠 착용 등 크루즈 부두 내 현장 홍보 등을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실제 2024년 연안사고 발생자 중 구명조끼 착용률은 11.7%에 불과하며, 사고자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경찰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국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준비를 못한 관광객도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입수 금지구역 지정, 긴급상황 대비 피서지 연락처 배부 등 다양한 안전 관리 활동을 병행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동해해경, 울릉 크루즈부두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대전시, 나노융합 실증지원사업 기업성과 교류회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6월 19일 나노종합기술원 1층 나노홀에서 ‘나노융합 현장수요기반 실증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회는 나노융합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노융합 현장수요기반 실증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120억 원(국비 60억, 시비 60억 원)을 투입해 대전 지역 나노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실증 및 사업화, 공인 시험과 신뢰성 평가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00개 기업을 지원해 ▲초도매출 316억 원 ▲계약체결 95건 ▲투자유치 241억 원 ▲신규 고용 184명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성과 기업인 ▲㈜킴스레퍼런스(나노 단차 교정용 인증 표준물질 개발) ▲㈜코셈(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공인시험 인증) ▲㈜에스지에너지(디자인 태양광 모듈 공인시험) ▲에버웰테크놀리지㈜(방염소재 스마트 발열패드 실증)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