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은 “국내외 지문감정관의 역량을 겨루는 제1회 「국제 지문 감정 경연대회(IFEC)」를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밝혔다. 대회는11.28.(목)16:00부터 18:00까지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국내에서는 경찰 과학수사관, 국가 및 민간 감정기관 종사자, 법과학 대학원생 등 총 169명이 해외에서는 아시아 13개국, 유럽 14개국, 중동 6개국, 아프리카 8개국, 중남미 5개국 등 46개국 179명이 응시해 총 47개국 348명이 응시하였다. 대회 문제는 총 20문항이 출제되는데 출처를 알 수 없는 지문이 문제로 주어지면 응시자들은 주어진 보기에서 ①누구의(A~E) ②어느 손(왼손(L) 또는 오른손(R)) ③몇 번째 손가락(T, I, M, R, L)인지 찾아 답해야 한다. 예를 들어 C라는 사람의 오른손(R) 중지(M)가 답이라고 생각하면 답안에 “CRM”이라고 기재하는 방식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응시자가 정답을 맞히면 문제에 배당된 점수를 획득하지만 틀린 경우는 배당된 점수의 50%가 감점되도록 설계했다.”라며 “실제 지문 감정으로 확인된 신원이 틀리게 되면 무고한 국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고 수사의
▲발광형 표지병(마실길) 설치 모습.문경시 남호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농촌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발광형 표지병’ 설치 사업(일명: 마․실․길 사업)을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도내 21개 시․군 110개소 마을 진입로에 모두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은 전국 두 번째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어둡고 협소한 도로가 많은 관계로 일몰 후 특히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와 관련, 경북경찰청은 2022년 상주시를 대상으로 ‘발광형 표지병’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하여 효과를 입증하고 올해까지 총 244개소에 확대 설치․운영 중이다. ‘발광형 표지병’ 설치 사업은 마을 앞을 지나는 도로의 길 가장자리 구역에 LED 조명을 4~5m 간격으로 바닥에 설치하여 차선이 뚜렷이 잘 보이게 하고, 보행자 식별과 운전자들의 주의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김천과 포항지역 5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일몰 후 ‘발광형 표지병’ 설치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의 제동률이 18.9% 증가하였고, 차량 주행속도는 약 3.97%(1.8km/h) 감소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시설개선 후 교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대검찰청(총장 심우정)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상공간 범죄 등 신종 범죄에 대한 대응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정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 법과학분석 관련 최신 기술·기법 공유 및 증거분석 지원 ▲ 수중 과학수사에 대한 인적 교류 및 학술 교류 ▲ 과학수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층 고도화된 과학수사 분야의 학술적 기술적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의 토대가 구축되었고 과학수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 고 전했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개시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55건(日 평균 15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면허유형별로는 면허정지 190건, 면허취소 등 265건이다. 시간대별로는 주간 시간대(12:00~18:00)에 54건이 적발되어 전체 단속건수의 12%를 차지했다. 특별단속 한 달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54건에서 40건으로 14건 줄어 26% 감소했으며,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3명에서 올해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전년 대비 100%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운전대를 잡으면 안된다.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2월 2일부터 4일간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국제방제전문가인 국제유조선선주오염연맹(ITOPF) 소속 전문가를 초청하여 방제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주제로 ▲ 방제 기술교육 ▲ 도상훈련 ▲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필리핀 해안경비대도 함께 참여하여, 국제적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필리핀 등 주변 국가와의 국제정보 공유,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간다. 또한, 여수 모사금해수욕장에서 현장실습으로 국제전문가의 사고 대응 전략 수립 경험 등 정보를 나누어 직원들의 방제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국제방제전문가 초청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며, “향후 국·내외 방제역량을 더욱 보완하여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채팅창·허위사이트 캡쳐화면, 조직원들 호화생활 사진, ▲라오스, 캄보디아 조직 간부의 클럽, 호텔 등 호화 생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범죄단체가입·활동,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자금세탁 총책인 A씨를 포함한 ‘로맨스스캠’ 조직원 20명을 검거하였고, 이 중 12명을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적용법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제3조 제1항 제2호 … 3년↑ ▵형법 제347조 제1항(사기) … 10년↓ 또는 2천만↓ ▵형법 제114조(범죄단체가입·활동) … 사형, 무기 또는 장기 4년↑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제3조 제1항 … 5년↓ 또는 3천만↓ 범인들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로맨스스캠과 투자리딩방이 결합된 신종사기 수법으로 피해자 84명으로부터 122억 원 상당을 편취하였음. 피해자들은 20~70대로 연령대가 다양하며, 1인당 최소 백만 원부터 최대 20억 원 이상 투자했다. ▲범행경로. 경찰은 수사결과 캄보디아 거점 콜센터 조직과 라오스 거점 자금세탁 조직이 공모한 후 ▵총책, ▵관리자, ▵기망책, ▵자금세탁책 등 역할을 분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어선, 여객선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정보 공유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5년간(’19~’23) 해양사고는 14,802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어선사고가 64.9%(9,602건)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매년 많은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해양 안전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어선사고의 경우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이를 위해서는 해양경찰청 경비함정에서 해양 위험기상(풍랑, 태풍, 해무 등) 정보를 신속하게 취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간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은 기상청으로부터 해양기상정보를 제공받아 다시 경비함정에 전달하는 등 간접적으로 해양기상정보를 공유해 왔다. 경비함정의 신속한 해양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함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기상청에 누리집 개선을 요청하였고, 이에 기상청은‘해양기상정보누리집’을 해양경찰청 자체 위성 통신망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별도의 운영 체계를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인터넷 사용이 제한되어 해양기상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1월 21일(목) 월성원자력본부 및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화백컨벤션센터)을 점검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북경찰청과 국정원 대구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경북도청, 경주시, 제50사단, 경북소방, 대구지방환경청 등 8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이용수단으로 급부상한 ‘드론’을 이용하여 화생방 위험물질 살포 및 폭발물테러 발생, 무장 테러범에 의한 차량납치 상황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테러방지법」에 따라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경북청장이 유관기관을 포함한 테러사건 현장을 직접 지휘·통제하고,소방·보건 등 기관별 화생방테러 대응장비와 경찰특공대 및 軍 작전부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김철문 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여 중요시설 점검 및 테러 대응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테러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25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3주간(11.25.∼12.15.)「여성폭력 예방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여성폭력 112신고 건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인식개선 등으로 작년에 비해 감소(전년 동기간 대비 13.7% 감소) 추세이다. ’24년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3.7%(13,690건 → 11,803건) 감소 이번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여성폭력 근절 인식개선을 위한 다각적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내 20개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1,654대)에 여성폭력 예방 카드 뉴스를 송출하고 전광판 활용 여성폭력 예방 문안 현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가시적 홍보와 맘카페, 네이버 밴드 등 각종 SNS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민 대상 ‘여성폭력 추방주간 슬로건 맞추기’ 퀴즈이벤트를 진행하여 도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근절 분위기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폭력 신고사건은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허위 투자 사이트를 개설하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134명으로부터 6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투자리딩방 범죄조직 총책 A 등 100명을 검거하여 이 중 2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23. 10월~’24. 5월경까지 총책·영업책·조직관리팀·자금세탁책, 통장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허위 사이트를 개설, 가상자산 선물 투자 시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SNS 광고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뒤,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고 미리 만들어 놓은 허위 투자 사이트를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는 등 마치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속여 65억 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투자리딩방 사기 범행은 영업책·세탁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본사와 지역별로 설립된 지부를 통해 점조직 형태로 이뤄졌는데, 총책 A 등 본사 조직원들은 지부 조직원들을 합숙시키고 텔레그램을 통해 상황별 업무 매뉴얼을 숙지시키는 등 치밀하게 수사기관 단속에 대비했으며,특히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일면식 없는 조직원들이 대포계좌로 송금받은 피해금을 현금으로 바꿔 본사에 전달했는데, 새벽 시간대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