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구조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1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해양경찰 구조역량 강화사업’이다. 연수 과정에서는 해양경찰의 수색‧구조(SAR) 관련 정책, 교육훈련 체계, 장비 운영 및 현장 대응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실제 구조 훈련 체험과 해양안전관리 현장 견학을 통해 인도네시아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 해양경찰의 구조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의 자립적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협력사업으로, 양국 간 해양 안전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나아가 동 해역을 항행하는 우리 국적 선박의 해양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10월 28일 공단본사(강원도 원주 소재)에서 생태·탐방 분야의 대표적인 유튜브 영상제작자인 ‘김준영(TV생물도감)’과 ‘백송희(산속에백만송희)’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준영의 ‘티브이(TV)생물도감’은 생태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다 생물을 비롯해 곤충, 파충류, 양서류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태를 다양한 영상으로 소개하며, 구독자 88만여 명을 확보하고 있다. 백송희의 ‘산속에백만송희’는 등산과 탐방 문화를 진솔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31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유튜브 영상제작자가 국립공원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비롯해 주요 국립공원의 계절별 탐방로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탐방문화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정부의 디지털 국민소통 강화에 부응하여 국민이 친숙한 온라인 영상플랫폼(유튜브)을 통해 국립공원의 가치와 정부의 다양한 환경정책을 폭넓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생태와 탐방을 주제로 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상시예찰 지점 및 기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제적 대응은 올해 10월 15일 일본의 홋카이도의 야생조류 참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이번 동절기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국내도 발생 위험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새의 유입과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올해는 여름철에도 가금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시예찰 지점을 92곳에서 102곳으로 늘리고, 예찰기간도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통상 3월)까지 1개월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철새 총조사(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지점을 150곳에서 200곳으로 확대하고, ‘겨울철 철새 총조사’ 횟수도 당초 연간 8회에서 10회로 내년 2~3월에 2회를 추가한다. 특히 올겨울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야생조류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을 예측하는 과학적 예측기법을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9월에 개정된 ‘야생조류 조류
▲춘천지역 유학생과 함께하는 시티투어.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가을빛으로 물든 춘천의 매력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느끼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춘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학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유학생들로 이들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사이로 248 △남이섬 등을 방문한다. 투명한 유리바닥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에서는 짜릿한 체험을, 사이로 248에서는 예술과 도시재생의 현장을, 남이섬에서는 자연 속 여유와 감성을 만끽하며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춘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춘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졸업 후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가 유학생들에게 춘천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시민 정서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꾸준히 소통하며 세계 인재가 춘천에서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30일 오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 수업의 본질을 묻다’를 슬로건으로 ‘2025 부산 초등 수업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약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 포럼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 행사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에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이 미래 수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부산 초등 수업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포럼은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함영기 (전)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수업혁신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함 전 국장은 전국 단위 교육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교실 혁신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김성준 부산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교보생명(대표 신창재)과 함께 10월 27일 광화문광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소저감 및 친환경 실천을 체험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환경교육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활동을 비롯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처하는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 김성환 장관과 정수종 서울대학교 교수는 빅히스토리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주제의 환경 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퀴즈로 풀어보는 환경 골든벨, △다양한 기후에너지 환경교육 체험활동 등 전시, 강연,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와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탈탄소 녹색문명의 가장 중요한 축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며, “이번 행사는 실천형 친환경 체험과 배움의 장으로, 개인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습관들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중앙경찰학교는 2025. 10. 24.(금)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남제현)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7기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 예정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그간 약 14만 2천 명의 경찰관이 신임 경찰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 유재성),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376명(남 1,876명/여 500명)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생은 일반 공채 2,010명, 경력 공채 366명(경찰행정 152명, 사이버수사 56명, 경찰특공대 45명, 무도 33명, 현장감식 24명, 세무회계 20명, 교통공학 19명, 재난사고 9명, 항공정비 3명, 치안R&D 2명, 뇌파분석 1명, 피해자심리 1명, 법학 1명)으로 총 2,376명의 신임 경찰관이 모든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현장에 배치되었다. 졸업생들은 2025. 2. 3.부터 2025. 10. 24.까지 9개월 동안, 과거 이론에 중점을 둔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전 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10월 23일부터「해양경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동시에 시행됨에 따라, 우리 바다를 더 안전하고 빈틈없이 지킬 수 있는 MDA(해양영역인식, Maritime Domain Awareness) 기반 미래형 경비체계의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우리 해역의 불법조업, 주변국 시설물 설치, 제재선박 항행, 밀입국, 해양 재난 등 각종 위협 요소에 대한 효과적 대책을 마련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높았다. 이러한 복잡하고, 심화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비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협 요소를 조기에 탐지·식별하고, 선제 대응하는 ‘능동적 경비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해양경비법」과 시행령을 통해 해양경비 패러다임 전환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법에서는 해양경비정보의 정의와 수집 근거, 해양경비정보시스템(MDA 플랫폼) 구축·운영 및 관계기관과의 정보 협력을 명시했다. 시행령은 정보의 수집·관리·활용 목적, 플랫폼의 안정성 확보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위성 등 광역감시자산 도입,
경찰청은 23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인터폴ㆍ아세아나폴 등 국제경찰기구 및 태국ㆍ필리핀ㆍ라오스ㆍ미국 등 8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초국경 스캠단지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협의체’를 발족하였다. 이번 협의체는 한국 경찰이 주도하여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첫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사기ㆍ전화사기ㆍ가상자산 범죄 등 국경을 초월한 신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공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스캠단지들은 누리소통망(SNS)ㆍ메신저 투자사기,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보이스피싱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으며, 특히 조직폭력ㆍ불법 구금ㆍ인신매매까지 이어지며 인권 문제로도 비화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스캠단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터폴ㆍ아세아나폴 및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국제기구들과 협력을 확대해 왔다. 경찰청은 협의체를 통해 ▵스캠단지 정보 공유 강화 ▵공조수사 활성화 ▵국가 간 실시간 대응시스템 구축은 물론, ‘초국경 합동 작전(Breaking Chains)’까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1월 중 서울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및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법 제정’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법’ 제정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법 제정’이 동물복지분야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그간 동물용의약품, 식품, 의약품, 화학물질, 화장품, 농약 등으로 구분해 개별 부처에서 추진한 동물대체시험법 업무를 연구개발, 교육, 산업에 이르는 전분야에 대해 범부처 통합 추진하게 되어 기업편의가 기대된다. 협의체에서는 △부처 통합정책 수립‧시행 방식 마련, △동물대체시험법 검증과 국제표준화를 위한 검증센터 운영, △국제기구 대응 등 부처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하여 공동법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동물실험을 최소화하는 국내외 정책 현안에 발맞춰 동물복지 향상 외에도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부처간 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