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0월27일 부터 31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거래 중소기업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혁신리더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리더 캠프’는 중소기업 핵심 인력인 중간 관리자의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해 혁신리더로 양성하는 체험·실습 중심의 몰입형 과정이다. 커리큘럼은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노무, 생산 관리 등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캠프에서는 상반기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참가자 간 네트워크 및 AI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커리큘럼을 새로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결국 핵심 인재인 중간 관리자의 역량 강화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캠프 참여자들이 혁신리더로 성장하고 그 경험을 현장에 적용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후 5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아고다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이 참석하며, 협약식은 부산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10.27.~29.)과 연계해 열린다. 아고다(Agoda)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지방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아고다는 600만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 개의 항공 노선, 30만 개의 활동(액티비티)을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으로, 국내에서도 이용률이 높다. 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고다(Agoda)와 다음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아고다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주요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상시예찰 지점 및 기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제적 대응은 올해 10월 15일 일본의 홋카이도의 야생조류 참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이번 동절기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국내도 발생 위험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새의 유입과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올해는 여름철에도 가금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시예찰 지점을 92곳에서 102곳으로 늘리고, 예찰기간도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통상 3월)까지 1개월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철새 총조사(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지점을 150곳에서 200곳으로 확대하고, ‘겨울철 철새 총조사’ 횟수도 당초 연간 8회에서 10회로 내년 2~3월에 2회를 추가한다. 특히 올겨울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야생조류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을 예측하는 과학적 예측기법을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9월에 개정된 ‘야생조류 조류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허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년간(2023.9 ~ 2025.9) 접수된 ‘불법 투자리딩방’관련 신고가 1만 4,629건, 피해액이 1조 2,901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검거 건수는 1만 2천여 건, 검거 인원은 5,181명으로, 대규모 조직범죄로 확산된 양상이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023년 9월, ‘투자리딩방’ 불법행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특별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캄보디아·라오스·태국·필리핀 등에서 해외 대규모 범죄조직이 한국인을 현지로 유인·감금까지 하며 온라인 사기 행각에 동원해 그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매달 평균 580여 건의 사건이 접수되고 피해액도 500억 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경찰의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범죄 발생은 좀처럼 줄지 않는 추세다. 앞서 허영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합법 형태의 ‘투자리딩방(유사투자자문업자)’에서도 지난 5년간 5천여 건의 민원 중 800여 건이 불법행위로 수사의뢰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최근에는 제도 개선과 단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전북 익산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난 2022년,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과 ‘보행안전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1,018명에서 2022년 933명, 2023년 886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듯 보였으나, 2024년 920명으로 다시 늘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대비 보행자 사망 비율 또한 2021년 34.9%에서 2022년 34.1%로 소폭 감소했으나, 2023년 34.7%, 2024년 36.5%를 기록해 법 개정 이전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우회전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우회전 횡단보도 내 보행자 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2,034건에서 2021년 2,086건, 2022년 2,194건, 2023년 2,222건, 2024년 2,359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해당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1년 33명에서 2022년 23명으로 크게 줄었으나, 이후 2023년 34명, 202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행강제금 징수율이 불과 5년 만에 72%에서 24%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행강제금 제도는 부당해고 등으로 구제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주에게 최대 1억 2천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최근 들어 제도의 실효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5년간 이행강제금 징수율은 ▲2020년 72.0%, ▲2021년 62.5%, ▲2022년 67.3%, ▲2023년 37.3%, ▲2024년 24.0%로 해마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의 경우 부과액 300억 원 중 실제 수납액은 70억 원에 그쳐, 제도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담당 사건 수는 ▲2021년 72.1건, ▲2022년 74.3건, ▲2023년 88.5건, ▲2024년 99.0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처리와 서무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업무 과중이 심각한
제4회 중고제 국악축제가 사단법인 중고제 판소리보존회 (회장 김경호)의 주최, 주관, 충남도, 충남도의회, 서산시, 서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산시민과 지역주민 그리고 600여 년의 세월에도 완벽하게 보전되어있는 해미읍성을 구경하던 관광객들이 함께 서산시의 자랑인 해미읍성 잔디밭에서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였다. 웅장한 대북의 울림을 시작으로 이완섭 시장이 중고제 국악축제를 환영하는 인사말을 하였고 김민정 사회자의 소개로 ”김영희 기악장“, “여초롱 성악장”, ”박성환 춘향가이수자“, “서정민명인” 순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중고제 국악축제를 일반관람객들이 알기 쉽게 해석해 주었다 중고제의 이화중선 춘향가중 ‘천자뒷풀이’는 현재 불려지고 있는 판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했다. 박성환(국가무형유산제5호판소리춘향가)이수자의 중저음으로 은근한 멋과 때로는 능청스러운 태도가 충청도스러운 정서를 품고 있어 보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고제 심상건 ”가야금산조“는 김영희 기악장의 독특한 산조와. 신디 연주의 콜라보 공연을 선보였고. 영남 우도지역의 장구가락을 모아 만든 ”삼도 설장구와 창작 검무 등은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룩셈부르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체결한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현지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 확보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오토모빌리티·사이버보안·AI분야 12개 기업(▲갓테크 ▲모빌위더스 ▲배터플라이 ▲뷰전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애드 ▲에이유 ▲이엠시티 ▲이플로우 ▲케이앤어스 ▲퓨잇 ▲필드로)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에는 국내에서 2개월간 기업 진단과 사전교육을 제공했다. 이어 룩셈부르크에서 1주간 비즈니스 미팅, IR,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진행한 첫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된 룩셈부르크를 중심으로 혁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오감트레킹(IN철원).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0월 25일(토)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약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강원으로 오면 감동하고, 함께 걸으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오감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일보 및 강원일보 CEO 아카데미 총원우회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오감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형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철원의 대표 관광코스인 한탄강 한여울길과 주상절리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절경과 감각적인 힐링을 동시에 즐겼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특산품인 철원오대쌀, 보조배터리, 간식, 생수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특히 철원사랑상품권까지 함께 증정하여 참가자들이 상품권을 활용해 행사장 인근의 철원DMZ마켓에서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재단과 철원군은 참가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철원군 주요 명소인 횃불전망대, 고석정꽃밭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기획하였고, 덕분에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함께
▲2025 원주만두축제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주제로 다양한 만두 체험과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 속에서 활기를 이어갔다. 축제 기간 동안 만두 쿠킹클래스, 만두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예술단·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현장 곳곳에서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전통시장과의 연계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상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만두캐릭터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하였다. 이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시장 내 음식점뿐 아니라 의류·신발·잡화 등 다양한 점포로 소비가 확산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음식 판매 부스에서는 다양한 만두 메뉴 및 먹거리 제공을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5 원주만두축제 자료 사진. 또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중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