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4.15 돗대산 참사시 비행 경로 및 2025. 6. 25. 대만발 중화항공 여객기 비행경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가 최근 대만 여객기의 아찔한 돗대산 초근접 비행 사고를 계기로, 2002년 돗대산 참사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김해공항의 항공 안전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해시민들은 항공기 추락 사고의 위험을 안고 살 수 없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발생 및 시민 불안 증폭 7월 15일,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김해공항 항공기 이착륙 시 선회 접근 방식이 가진 구조적 위험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관계기관이 김해시민들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항공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웠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문제는 지난 6월 25일 발생한 대만발 중화항공 여객기의 사고로 불거졌다. 김해공항 착륙 과정에서 이 여객기는 정상적인 선회 경로인 남해고속도로 남측 비행 구역을 벗어나 돗대산 인근을 위험하게 비행했다. 당시 15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이 여객기는 돗대산 봉우리와 불과 700m 거리까지 접근하는 아찔한 비행을 했고
▲환경정책 유관기관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7월 15일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오늘 부산지방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장 9곳과 간담회를 개최해 녹조 문제 등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관할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여름철 심화될 수 있는 녹조 현상과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흥원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환경 문제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 기관장들은 녹조 발생 예방 및 저감, 수질 관리 강화, 환경 감시 및 정보 공유 확대 등 다양한 협력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녹조 발생 예측 및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효과적인 방제 기술 공유, 그리고 환경 교육 및 홍보 활동 공동 추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모색된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간담회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군산 관내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명준 청장이 여름철 수상레저활동 성수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군산 관내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군산 지역 서해바다는 경기도와 가까운 특성으로 여름철 물놀이객들이 많이 찾는 해역으로, 이 중 선유도 해수욕장(운영일 : 25. 7. 9. ~ 8. 17.)은 연간 피서객이 5만명에 이를 정도로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먼저 군산해양경찰서 비응파출소를 방문한 이 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며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적극 나섬과 동시에 사고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한국해양소년단 체험활동 장소인 비응항을 찾아 슬립웨이 안내판 등을 확인하고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여름철 길어진 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7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연안안전 특별대책
▲경상북도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조직폭력배 주도하에 불법 도박사이트에 이용할 대포통장 80개를 모집‧유통한 일당 24명 및 대포통장 명의자 77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그중 모집 총책인 조직폭력배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7. 15. 밝혔다. A씨는 경북의 某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가까운 지인을 모집책으로 두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상대로 “계좌를 대여해주면 그 대가로 월 50~100만 원을 지급해 주겠다고.”고 제안한 후, 작년 8월경부터 올해 4월경까지 약 9개월 동안 타인 명의 계좌 80개를 모집하여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유통하고, 6억 원 상당의 수수료(범죄수익)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와 하부 모집책들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 서로 연락하고 모집한 대포통장은 버스 수화물 편을 통해서 전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최초 A씨에게 대포통장을 대여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비롯한 대포통장 모집‧유통 일당 등 24명을 검거한 후, 통장을 대여한 계좌 명의자 77명까지 특정하고
▲명예해양감시원과 묵호항 해양오염 여부 합동순찰하는 동해해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여름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오는 8월 24일까지 관내 주요 해수욕장 인근 해역과 항·포구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신고는 138건이며, 이 중 여름철(7월~9월)신고는 47건으로 전체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은 지난 7월 9일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해수욕장 및 인근 항·포구를 비롯하여 중점관리 지역(어달·대진·삼척·작은후진·하맹방 해수욕장 및 동해·삼척항)을 선정해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예방활동으로는 ▲연안 및 해상, 선박 입·출항 시 불법배출 여부 모니터링 등 예방순찰 강화 ▲선저폐수 적법처리 안내 현수막 게시 ▲어민 간담회 및 홍보안내물 배포 등이 있으며 해양환경공단과 협조해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적법 수거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피서 성수기 기간 동안 주요 해수욕장과 항·포구에 대한 지속적인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깨끗한 바다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의료폐기물의 관리가 취약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내달까지 광주·전남 지역 의료폐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감시대상은 의료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종합병원, 수집·운반업체, 소각업체 등 총 15개소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냉장 설비 오작동이나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미흡 등 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사항을 중점 감시한다. 한편, 영산강청은 2014년부터 관내 종합병원과 자율관리 협의체를 운영하여 폐기물 제도 개정사항 공유 및 대형-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의 의료폐기물 취급 자율적 역량 향상에 전폭 지원하고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의료폐기물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배출자와 처리업체 모두가 책임감 있게 의료폐기물을 관리하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경북교육청과 손잡고 아동․청소년 대상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112신고앱’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공동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12신고앱’의 다양한 기능이 아동․청소년이 처할 수 있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아쉽다는 공감 속에서 추진되었다. 최근 전면 개편*된 ‘112신고앱’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신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2012년 도입한 112긴급신고앱을 최신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전면 재개편(24.11.1.) 전화신고: 112에 즉시 연결되며, 위치정보와 사용자정보가 자동 전송되어 긴급한 상황에 신속 대응 가능 문자신고: 음성 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노출 신고 지원. 사진․영상․음성 파일 첨부하여 신고 가능 녹음신고: 말다툼 등 긴급 상황시 주변 소리를 자동 녹음․전송 영상신고: 전면 카메라와 스피커폰을 통한 실시간 영상 신고. 실시간 촬영 콘텐츠 전송으로 정확한 상황 전달. 비밀채팅 기능 포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럽연합(EU) 산림전용방지법을 포함한 주요국의 녹색(그린)성장 전략 개요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7월 16일 오후 ‘제28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녹색(그린)성장 전략에 큰 변동이 있었으며, 특히 공급망 관리를 요구하는 산림전용방지법은 본격 시행까지 반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이번 행사는 공급망 전략을 새롭게 마련해야 하는 우리 기업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박소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상반된 정책 노선을 추진 중인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녹색(그린)성장과 이에 대한 국내 파급효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안현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유럽연합(EU) 주요 녹색(그린)성장 전략 중 하나인 산림전용방지법 변경 사항과 준비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행사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직무대행은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 미국 등의 규제가 다소 완화되면서 우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을 홍보하고,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판로확보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를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C)에서 개최한다.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이 기술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투자자·유통사·바이어 등과의 협업기회를 모색하는 농식품 분야 유일의 B2B 중심 창업박람회로, 올해 3회째를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농생명바이오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200여개의 유망 창업기업이 참가하며, 기술 실증(PoC), 판로 연계,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유통사, 금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AFPRO는 누적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229억원에 달하는 투자를유치하고 20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인 연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기간동안 대기업·유통사·투자사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IR피칭), 토크콘서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캐나다 수산해양부(DFO) 주관, 4개국 8개 기관이 함께 한 달간 북태평양 공해상 불법어업 단속 활동을 통해 해양질서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국제공조에 기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은 캐나다 항공기 및 함정에 편승하여 합동 감시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공해상에서의 불법어업 근절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적 사례로 국가 간 협력의 폭을 크게 확장하였다. 해양경찰청은 향후 자국 함정을 공해상에 직접 파견하여 불법어업 단속을 수행할 계획으로, 앞으로 북태평양 해역의 해양 질서 수호에 있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보호는 국제사회의 공동 책임이다.” 며, “대한민국 해양경찰은 유엔 해양법 집행기관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협력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