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제20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참가작품을 5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 누구나 ‘자생생물의 한살이 혹은 계절에 따른 생활사’를 관찰해 우리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한 장의 그림으로 묘사하여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총 48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성인부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학생부 대상 3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문화상품권(50만 원 상당)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인공지능(AI) 디지털 일러스트, △학술 묘사(성인만 지원 가능)로 나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의 광범위한 활용을 감안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를 신설했다. 응모 방법은 5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제20회세밀화공모전.com)에 작품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후 본 심사에 합격한 응모자는 9월 10일에서 24일까지 작품 원본과 접수 확인증을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운영사무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85 (전화: 02-6953-131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5월 9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대기환경측정소를 대상으로 측정소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 두 번째)은 9일 정왕동 대기환경측정소를 현장 방문하여 대기오염도 측정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측정소 내부 가스 보관 및 소화기 상태 ⩟전기시설 안전 관리 상태 ⩟측정소 외부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이다. 정왕동 측정소는 시화 국가산단 지역에서 특정유해대기물질에 의한 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한 유해대기측정소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17종,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 16종을 측정하고 있다.
▲홍보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는 반려견의 유기·유실 방지와 동물 등록 제도 정착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자진신고 기간은 두 차례로 나눠 1차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등록하거나 등록정보 변경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상 과태료가 면제된다. 다만,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달의 다음 달은 한 달간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2013년 시작된 동물등록제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기·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2개월 이상 된 개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기르는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이다. 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3만7,250마리로 김해 전체 반려견 추산 수 5만7,570마리의 64.7%에 해당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방문해 동물등록을 신청하거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에서도 가능하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진신고 기간은 반려동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닐 코프로스키(Neil A. Koprowski)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
▲배구부 수상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교장 이춘희)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80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여중 배구부는 결승에서 경남 진구 경해여중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인(3학년)선수는 최우수상, 배서빈(3학년)선수는 리베로상, 박비주(2학년)선수는 세터상과 함께 정지석유소년장학금을 수상했고, 문지원(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경남여중은 지난 3월 열린 ‘2025 춘계 전국 중·고 배구 연맹전’ 우승에 이어 다시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전국 대회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여중 배구의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더 입증했다. 이춘희 경남여자중학교장은 “배구부 학생들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배구 최강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완섭 장관을 단장으로 한 ‘물산업 협력 사절단’을 파견하여 캄보디아와 물관리 협력사업을 새로이 발굴하고 우리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정부-정부(G2G), 정부-민간(G2B)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 프랑스, 일본 등이 중심이었던 캄보디아 물관리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훈 마넷 총리와 양국이 협력하여 홍수대응 및 농업용수 확보, 톤레삽 호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메콩-센강 연결수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도시화·산업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깨끗한 물수요에 대응하여 정수장, 저수지 등 물관리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장관은 수자원기상부, 산업과학기술혁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이를 구체화하여 씨엠립(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소재지) 등 성장하는 도시에서의 정수장 확충, 누수 최소화 등을 위한 스마트 상수도 체계 확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소수력 발전 및 매립지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사진=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등 대표단과 우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 전통식품의 맥을 이어가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5월 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공모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발굴하여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왔으며, 현재 81명이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지정하는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며, 보유기능 기록화 사업,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관련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소재지 시군구 또는 시도에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공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시도에서 28명이 신청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7명이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에 상정되었고, 이 중 2명이 최종 지정되었다. 올해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후보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지자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구조된 산양 5마리가 1년 간의 치료 및 재활 과정을 거쳐 올해(2025년) 5월 8일 설악산에 방사된다고 밝혔다. 이들 산양은 이례적인 당시 폭설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 탈진 상태로 구조된 3마리와 저지대 폐건물에 들어왔다가 고립되어 구조된 2마리로 구성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산양이 치료 및 회복 과정을 통해 다시 건강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은 겨울철에 숲 바닥에 떨어진 열매나 나무줄기를 갉아 먹으며 버티는데, 폭설로 눈이 많이 쌓이게 되면 이동이 어려워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하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산양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입원실 추가 조성, 진료장비 및 구조‧치료 시설 확충 등 산양 보호시설(강원도 인제군 소재)을 올해 안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겨울(2024년 11월~2025년 3월)에는 전년(2023년 11월 ~ 2024년 3월) 대비 적설량이 감소하고 정부합동 보호대책(2024년10월)이 시
▲김채윤 정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강동동 지역 사회의 자랑스러운 딸, (김채윤 27세)씨가 제14회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다. 김채윤 씨는 어린 시절부터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 능력과 정의감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치며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법조인의 꿈을 품게 되었다. 이후 법학을 전공하며 어려운 법률 지식을 끈기 있게 파고 들었고, 변호사 시험을 준비해왔다. 그녀의 합격 뒤에는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지와 격려가 있었다. 특히, 김채윤 씨의 어머니(배재영 53세)씨는 "어린 딸이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꿈을 이루어 정말 자랑스럽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변호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강동동 1통 주민일동 현수막 사진. 뿐만 아니라, 강동동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 또한 김채윤 씨에게 큰 힘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를 지켜봐 온 동네 주민들은 "채윤이는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심성이 고왔다. 늘 책을 손에 들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것이 놀랍지 않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훌륭한 인재가 있다는 것이 자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전국 최초로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25년 5월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신도시 지역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2년 10월에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근거로 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시행자가 협력해 입주 초기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서구는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당 지원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강서구는 2025년부터 5년간 에코델타시티를 기점으로 하는 두 개의 한정면허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 첫 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을 경유하며, 총 연장 28.2km 구간에 버스 3대를 투입해 30~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두 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으로 이어지는 24km 구간으로, 동일하게 3대의 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이는 도시 외곽과 주요 거점 지역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지역 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