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주요 참사·사건사고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가해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직접수사 · 수사지휘 · 제도개선 등 지휘 본부 역할을 담당할 「2차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한다. 그간 경찰은 국가적 참사 발생 시, 비상설 특별수사단 등을 구성하여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훼손·모욕 등 2차가해에 대하여 대응해 왔다. 그러나, 지금도 2차가해 범죄는 사회적 문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수사를 통한 강력한 처벌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위를 근절시킬 정책 수립, 법령 제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대형 참사뿐만 아니라 사건·사고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에 총경급을 팀장으로 하는 총 19명 규모의「2차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였다. 수사팀은 2차가해 근절을 위한 정책 기획, 법령 · 제도 연구 및 피해자 보호, 불법 게시물 등 삭제·차단 업무와 시도청 사건 수사를 지휘 감독하는 수사지휘계와, 직접 수사를 담당할 수사대로 편성된다. 담당할 범죄 유형은 주요 참사·사건사고의 희생자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행위로 명예훼손·모욕, 협박, 폭행·상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여름철 최성기를 맞아, 단속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전국 지자체의 안전관리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강·호수 등 해경서별 레저담당, 수사·형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내수면 지원반’을 운영하여 지자체와 함께 합동 순찰 및 현장 계도·단속 등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 음주운항 등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반행위로, 해양경찰은 단속과 함께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은「수상레저안전법」제33조에 근거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자체 요청에 따라 총 44회에 걸쳐 113건의 단속과 점검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공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기초지자체 단독으로는 단속 여건이 부족했지만, 해경과의 협업으로 단속 실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영철 수상레저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바다뿐 아니라 강과 호수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피서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마천면 백무동 계곡과 안의면 용추계곡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이 진행했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찰은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천장, 벽 틈새, 변기 등 불법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모든 장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행히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은 "이번 성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여름 휴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받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 제2기동대가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손잡고 '다움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성범죄 예방에 앞장섰다.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국민의 건강한 성 정체성 확립과 자립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 공동체적 책임 의식 함양을 목표로,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 그리고 경찰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성범죄 예방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장애와 인권, 성범죄 대처 요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받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다움체험관'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생명 존중 교육과 함께 임산부 체험, 이음 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양성평등 홍보 활동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사진. 이상훈 경북경찰청 제2기동대장(경정)은 "성폭력 등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박성주)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마약 등 국민의 평온한 삶을 파괴하는 조직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검거보상금을 대폭 상향하기로 하였다. 경제적 살인으로 평가받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마약,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가하는 각종 리딩방 사기 등의 범죄는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반면, 이러한 조직적인 범죄는 그 특성상 조직 전체를 와해할 수 있는 수사 단서 확보가 쉽지 않으므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절실하다. 특히, 조직성 범죄는 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내부 제보자의 결정적인 제보로 조직의 전모를 밝혀내어 우두머리, 총책 등 간부급 신원이 특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범인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경찰청 고시)」을 개정하여 조직성 범죄의 경우에는 사안의 중대성, 피해의 심각성, 검거된 조직 규모 및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최대 5억 원에 이르는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특별검거보상금 제도를 신설하였다. 이번 조치는 국민 생활을 파괴하는 범죄에 맞서 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북태평양 공해 수역에서 불법조업 감시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3천톤급 경비함정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북태평양 수산위원회(NPFC) 회원국으로서 공해 경찰 활동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공정한 생물자원 이용을 담보하기 위해 10년 만에 재개되었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이 21일부터 총 15일간, 약 3,583해리를 항해하며, 공해상 불법조업 감시・단속, 우리원양 어선 보호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MDA(해양영역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AIS신호, 불빛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북태평양 수역의 국내·외 원양어선 분포 현황을 분석하여 ‘집중 감시해역’을 지정하였고, 북태평양 수역에 진입하는 7월 24일부터 조업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 승선검색을 통해 ‘북태평양 수산위원회의 보전 관리규칙’(NPFC Conversation and Management Measures) 준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나라 관계기관이 취득하기 어려운 북태평양 해수 시료 채취, 통신체계 점검등을 수행하고, 북태평양 조업 실태조사, 해상상태, 통항선박 등 각종 정보도 수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질서 위반행위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교통안전시설 정비·개선’을 추진한다. 지난 7월부터 경찰청에서는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추진 중으로, 이번 교통안전시설 정비·개선은 교통법규 준수가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의 도로 연장 1km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263.7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85.4대에 비해 3배가량 높다. 도로 기반 시설 대비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국내 여건을 고려한다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문화를 확립할 필요성이 높다. 그런데도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들은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법규를 준수하는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유발해 왔으며, 사회 전반에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인식을 약화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사회 전반의 교통법규 준수 수준을 견인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시설 정비·개선을 추진한다. 교통안전시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이하 여청수사팀)이 2025년 2분기 경북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팀원들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로 되었다는 증거다. 경북경찰청은 매 분기마다 도내 여청수사팀의 성과를 면밀히 평가한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검거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있다. 영주서 여청수사팀은 꾸준히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서 여청수사팀은 이번 평가에서 대낮 모텔업주 무차별 폭행 청소년을 신속히 검거했고, 스토킹 긴급응급조치 위반 피의자를 엄중히 유치하는 등 중요한 사건들을 처리했다. 이처럼 빠르고 엄정한 사건 처리를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2024년 2분기와 4분기에 이어 2025년 2분기에도 베스트팀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여청수사팀 김건우 순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베스트팀에 선정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영주 지역의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척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조직폭력배 주도하에 불법 도박사이트에 이용할 대포통장 80개를 모집‧유통한 일당 24명 및 대포통장 명의자 77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그중 모집 총책인 조직폭력배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7. 15. 밝혔다. A씨는 경북의 某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가까운 지인을 모집책으로 두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상대로 “계좌를 대여해주면 그 대가로 월 50~100만 원을 지급해 주겠다고.”고 제안한 후, 작년 8월경부터 올해 4월경까지 약 9개월 동안 타인 명의 계좌 80개를 모집하여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유통하고, 6억 원 상당의 수수료(범죄수익)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와 하부 모집책들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 서로 연락하고 모집한 대포통장은 버스 수화물 편을 통해서 전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최초 A씨에게 대포통장을 대여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비롯한 대포통장 모집‧유통 일당 등 24명을 검거한 후, 통장을 대여한 계좌 명의자 77명까지 특정하고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경북교육청과 손잡고 아동․청소년 대상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112신고앱’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공동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12신고앱’의 다양한 기능이 아동․청소년이 처할 수 있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아쉽다는 공감 속에서 추진되었다. 최근 전면 개편*된 ‘112신고앱’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신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2012년 도입한 112긴급신고앱을 최신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전면 재개편(24.11.1.) 전화신고: 112에 즉시 연결되며, 위치정보와 사용자정보가 자동 전송되어 긴급한 상황에 신속 대응 가능 문자신고: 음성 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노출 신고 지원. 사진․영상․음성 파일 첨부하여 신고 가능 녹음신고: 말다툼 등 긴급 상황시 주변 소리를 자동 녹음․전송 영상신고: 전면 카메라와 스피커폰을 통한 실시간 영상 신고. 실시간 촬영 콘텐츠 전송으로 정확한 상황 전달. 비밀채팅 기능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