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FO모집공고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가 2026년 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개관 기념 무대를 장식할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적 역량과 열정을 지닌 연주자들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향후 낙동아트센터에서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NAFO는 2026년 1월 낙동아트센터 정식 개관 기념 무대에서 말러 교향곡 제8번, 오페라 아이다, 발레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인 명작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2월 24일에는 말러 교향곡 제8번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4악장을 연주하는 프리뷰 콘서트를 개최해, 개관 전부터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악장 ▲수석 ▲단원 ▲기획지원단원이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로,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오케스트라 단원의 경우 실기시험, 기획지원단원의 경우 면접으로 진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7일과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교 관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란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 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목표로 하는 통합 지원 체계다. 연수에서는 대동고등학교 임종선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임 교장은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와 정책 방향, 체제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지원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모든 학생을 놓치지 않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의 이해와 역량을 높여 학생 중심의 지원 문화가
▲보문호 배치된 해양경찰 특수기동정.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주 보문호 수상구역 및 인근 동해해역에 대한 해상경계강화와 해상테러 예방 경계작전을 10월 1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양경찰청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전국 해상경계발령(10.16~11.2)에 따른 것으로 동해해경청(해양경찰작전본부)은 APEC 경호안전통제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주 보문호 수상구역 및 인근 동해해역 내 병호비상을 발령하여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동해해경청은 10월 16일부터 행사종료시까지 해양경찰 작전본부(본부장 동해해경청장)를 구성 운영하고 경주 보문호, 포항영일만항 플로팅호텔 등 경주포항 해역 등 주요 진입로에 대해 해상경계를 강화한다. 특히 경주 보문호 내 수상 수중구역에는 해양경찰 특수기동정 및 특공대를 상시 배치하고 특수기동정, 드론, 수중드론(ROV)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수중검측, 보문호 순찰 등 입체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24일부터 해상에서는 경비함정을 전담배치해 중요시설에 대해 불법선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된 전방 경계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 중 우리 해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의 불법 어구를 신속히 철거할 수 있도록 해수부에서 감척어선 공공활용 사업으로 운용중인 전문 철거선을 현장과 가까운 곳으로 전진 배치시키고, 해경·어업
▲2025년 노무현 지방자치학교 리플렛.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광주노무현시민학교(시민학교장 차승세)가 주관하는 ‘2025 노무현 지방자치학교’가 10월 16일 개강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방자치 분야의 실천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다음 30년의 혁신을 이끌어갈 이번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람 사는 세상' 정신 계승, 6주간의 심화 교육 이번 지방자치학교는 10월 16일(목)부터 11월 21일(금)까지 6주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광주광역시 북구 금남로 70, 5층)에서 매주 목(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에 진행된다.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분야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겸비한 정치 리더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승세 시민학교장은 “시민주권과 자치분권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오늘의 지역 과제에 적용해 실행 가능한 리더십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자치학교의 핵심”이라며, “정책을 만들고, 선거를 기획·집행하며, 시민과 협력하는 전 과정을 데이터와 경험으로 체득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실습형 교육' 도입: 이론과 현장 역량 동시 강화 광주노무현시민학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5일 김성환 장관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국가배터리 순환클러스터 연구지원단지(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소재)를 방문하여 산업 부문의 녹색 전환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식 출범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K-GX)의 핵심인 산업 부문의 탈탄소 전환과 순환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성환 장관은 포항제철소에서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실험설비와 시설 부지를 확인하며 철강산업의 탈탄소 녹색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독려할 계획이다. 포스코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온실가스 다배출 구조의 국내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쇳물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아닌 수증기를 배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대비 90% 이상 줄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인 철강산업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약 6억 톤(2023년 잠정 배출량 기준) 중에서 1억 톤(1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쇳물 제조
경찰청은 1999년 수사기관 최초로 피의자신문 과정에 변호인 참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전자기기 사용 등 메모권 보장 ▵경찰 수사서류에 대한 열람·복사 신청 시 신속 제공 ▵사건 진행 상황 통지 확대 등 변호인 조력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형사절차의 변화를 앞두고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경찰 수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경찰에 접수된 사건에 선임된 변호인이 사건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기위해 10월 10일 「형사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약칭: 형사절차전자문서법)」이 시행되었다. 즉 형사절차에서 사건 서류 등에 종이가 없어지게 되고, 각종 서류는 전자화된 문서(PDF) 형태로 작성 및 유통된다. 따라서 선임된 변호인은 형사사법포털(www.kics.go.kr)을 통해 변호인 선(사)임계, 의견서 등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문서를 전자적으로 제출하고, 체포‧구속통지서, 수사결과통지서 등 각종 통지 서류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선임된 변호인이 형사사법포털을 통해 제출한 선(사)임계에 기재된 정보(연락처 등)는 수사기관이 사용하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연동되어 수사기
병을 깨끗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빈 병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 이때는 뜨거운물로 병 속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숯을 잘게 잘라서 하루쯤 넣어두면 좋다. 냄새가 사라질 뿐 아니라 병에서 나는 냄새도 막을 수 있다. 시든 꽃을 다시 활짝 피우고 싶다면? 얼마 안 가서 꽃이 시들어 아쉽다면 마늘을 으캔 후에 그 마늘을 반 컵 정도 물에 넣은 후 흔를어서 화분에 부으면 된다. 시든 꽃이 다시 활짝 필 것이다.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고 싶다면? 창문을 좀 더 깨끗하게 닦고 싶으면 분무기에 물과 함께 식초를 넣으면 된다. 생선찌개에서 비린내가 난다면? 생선찌개를 끓일 때 가끔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된장을 약간만 풀면 역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밥을 맛있게하려면? 요즘 밥은 다 밥솥이 알아서 해준다고 하지만 밥을 더 맛있게 짓기 위해서는 쌀을 따뜻한 물에 안치면 된다. 말랑말랑하면서도 고슬고슬한 밥을 지을 수 있다.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이 과롭다면? 살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은 엄청난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식초를 화장솜에 적셔 발 위에 올려놓으면 발톱이 물렁물렁해져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깨진 유리조각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5일 김성환 장관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앞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불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금정산내 호포마을, 남문습지, 범어사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금정산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경관 71개소와 문화유산 127점이 소재하는 등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작년 11월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하였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자체장 의견청취, 관계부처 협의절차를 완료하였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마치면 국립공원 지정절차가 완료된다. 김성환 장관은 양산 호포마을을 방문하여 양산시장, 호포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을 방문하는 탐방객 확대와 마을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호포마을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하며, 국립공원 지정 이후 야영장, 자연학습장 등 탐방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며 특산품 판매, 지역관광 연계 등 주민 소득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