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다음달 10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장애(사무지원 또는 전화상담원) 20명 및 보훈(창구텔러) 15명으로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만 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http://jrs.jobkorea.co.kr/IBK)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서도 장애인, 보훈대상자 우대가점 적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가정의 양립 및 경제적 자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7일 산일전기 박동석 회장을 ‘2025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기리기 위해 2004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을 설립했고 현재까지 총 42명을 헌액했다. 헌액자는 기업가 정신, 사회적 평판, 기업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선정됐다. 박동석 회장은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신념 아래 38년간 산업용 특수변압기 분야에 전념해왔다. 그 결과 산일전기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금탑산업훈장 수훈, 코스피 상장 등을 이룩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박동석 회장의 불굴의 기업가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승한 새로운 리더들이 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에 위치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서 헌액자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기념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유학생과 해외에 체재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IBK에서 유학생 송금하면 환율우대 9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화(USD)로 해외유학생(체재비) 해외송금을 보내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송금 횟수와 금액에 제한 없이 90% 환율우대가 제공되며 영업점 창구와 비대면 채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9월 신학기를 앞두고 학비를 송금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 모바일뱅킹 i-ONE뱅크(개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 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최근 철인3종 미성년 선수 성 비위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선언하며, 체육계 내 폭력 및 성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심리 상담 지원, 신상 보호, 그리고 2차 피해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수사 결과에 따라 가해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지체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합숙 훈련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남녀 훈련 시기와 숙소를 철저히 분리하고,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권 및 안전 교육을 의무화한다. 특히 훈련 기간 중 폭력, 성 비위, 도박, 음주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하면 즉시 훈련에서 배제하고, 해당 단체에는 합숙 훈련 예산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미 지난 5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미성년 선수 보호를 위한 규정을 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성인에 의한 미성년자 폭력·성범죄 가중처벌과 피해자·가해자 즉시 분리 및 심리 안정 조치 의무화 등의 규정은 앞으로 모든 사건에 강력히 적용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으며, 15년간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 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 부응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구청별로 ▲만세구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 ▲효행구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 ▲병점구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 ▲동탄구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권역별 시민설명회 화성특례시의 일반구 설치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화성특례시는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 시도(2015~2016) ▲3개 구 설치안 추진(2019) 등 수차례 도전이 있었지만, 정부 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 이하 해경청)은 무역항 내 장기 미운항선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기 미운항선박은 선체 손상·침몰 등으로 해양오염 또는 항만 안전사고를 일으키거나 항내 질서와 미관을 해치는 등의 문제가 있는 선박으로, 그간 선박 운항관리, 위험도평가, 해양방제 등 역할이 분산되어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다. 이에, 해수부와 해경청은 장기 미운항선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관 관 업무 연계를 강화해 왔다. 양 기관은 울산항을 시작으로 전국 무역항으로 장기 미운항선박 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선박을 처리하는 데 우선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상의 선박 미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해경청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해경청은 선박 위험도평가 시, 선박의 ‘침몰 여부 또는 침몰 우려 여부’를 평가 항목에 추가하여 해수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위험도평가 결과 이미 침몰했거나 침몰이 우려되는 선박으로 판정되면, 관리청이 직접 해당 선박을 제거할 수 있는 행정대집행도 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8월 한 달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에서 지원하고 카카오임팩트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이용(복지로 확인, 전자 민원서류 발급 등) ▲가족·친구와의 소통(사진·영상 전송,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 ▲편리한 생활 서비스(지도 검색, 교통 앱 활용, 온라인 쇼핑 등) ▲안전한 금융 생활(간편결제, 송금,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밀착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디지털 활용대회’가 열려 참가 어르신들이 직접 배운 디지털 기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카카오 캐릭터인 춘식이와 라이언 졸업 인형이 상품으로 전달되어 현장에 큰 호응을 이끌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카카오페이로 송금을 하는 게 두려웠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보내고 필요한 결제도 스스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시기(5~8월)를 고려해 (주)포승그린파워(경기도 평택시 소재)에 방문하여 오염물질 저감 대책 및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등을 점검하였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8월 26일 (주)포승그린파워(경기도 평택시 소재)에 방문하여 사업장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해당 발전사는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을 연료로 사용해 인근 사업장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고, 주요 공정으로부터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을 설치·운영중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만큼, 해당 오염물질의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한 관리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8차 한국-아랍에미리트 수자원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해(2024년) 2월 전 세계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주도로 ‘모하메드 빈 자이드 물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해결책 개발과 국제협력에 대해 국가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그해 4월에는 기록적인 호우로 두바이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여 대규모 홍수방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물관리 기술에도 관심이 높다. 이밖에 식수의 상당량을 해수담수화로 얻고 있어, 해수 방사성 물질 유입 사고에 대비한 물안보 확보에도 관심이 크다. 양국은 2015년 11월에 수자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표수·지하수 및 스마트 물관리,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자원 협력 공동위원회를 매년 양국에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제7차 공동위원회가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지난 2022년에는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국내 연구단이 중동 지역 내 실증화 시설을 구축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아랍에미리트 지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8월 26일 화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습니다. 주인공은 ‘故 김금득 하사(현 계급 상병)’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의 故 김금득 하사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열한 번째로 신원확인 된 호국영웅입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59명이 됐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제보자와 유해발굴한 장병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유해와 함께 수습된 유품이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유해발굴 현장에서 고인의 인식표가 나왔는데, 새겨진 이름을 병적기록부와 전사자명부 등에서 찾아 유가족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인은 1953년 1월에 입대 후 국군 제7사단에 배치돼으며, 1953년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장렬히 싸우다 전사했다. 고인은 1925년 12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일곱 남매(4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이후 장성해 6·25전쟁 중인 1951년에 외동딸 김순임 씨를 낳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