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6일, 강진군에서 6년 만에 세쌍둥이가 출생해 화제이다. 세쌍둥이는 남아 2명, 여아 1명으로 강진읍에 사는 이동훈, 김미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셋째, 넷째로 조선대학병원에서 제왕절개로 31주 만에 1.5kg의 작은 체구로 세상에 나왔지만, 산모와 세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산모 김 씨는 2019년 첫째 딸 출산 후 둘째를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어 지난해 10월 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고, 무사히 세쌍둥이를 출산하게 되었다. 조선대학병원에서도 몇 년간 세쌍둥이 출산이 없었던 상황으로, 담당 의료진은 원활한 출산을 돕기 위해, 사전 모의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는 1주일 정도 조대 병원 입원 후,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강진군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이외에 자체적으로 1인당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부모의 소득이나 자녀 수에 상관 없이 지급한다. 이에 따라, 세쌍둥이 가정이 받게 되는 육아수당은 월 180만 원으로, 7년에 걸쳐 총 1억 5천 120만 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세쌍둥이 가정이 받게 되는 육아수당은 월 180만 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 및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농업 인력확보를 위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책」을 발표,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에서 마련한 주요 대책을 보면 ▲인력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촌인력 중개센터 내실화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공급 확대 ▲대학생등 자원봉사 및 품앗이 활동 확대 등으로, 군은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의 추진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째, 인력대책 종합상황실은 가을 수확이 끝나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인력은 고구마 식재, 배 수정·적과작업, 무화과 작업 등에 약 112천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군에서는 농업해양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분야별 대응반(3개반)을 편성하여 지역농협, 11개 읍·면이 참여하는 가운데 농작업 진행과 인력수급 현황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수급 희망 농가에 인력을 적기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둘째,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한 무료 농촌 일자리 중개 사업으로, 현재 4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일부 시설부지가 분양 전 준공 승인을 받아 향후 토지 분양 및 민간자본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라남도는 오시아나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그동안 지속해서 협업에 나선결과 총 507만 3천㎡ 중 273만 3천㎡의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1991년 한국관광공사가 개발을 시작한 지 32년만으로, 관광단지가 분양 전 시설부지가 대규모 일부 준공 승인된 것은 2009년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전국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향후 민간투자 시 분양 토지 소유권 이전 기간 단축과 금융권 대출 편의 증진 등 행정 절차 간소화로 타 관광단지보다 민간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승인 면적은 전체 면적의 53.9%로 임시 사용 중인 골프장(27.1%)까지 합하면 전체면적 대비 81%에 해당한다. 이번 준공승인에서 제외된 지역은 공유수면 지역으로 향후 추가 매립 후 분양 및 개발 예정이다. 해남 화원면에 있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직접 개발 사업으로 2009년 8월 기반 조성 공사를 준공했다. 현재 바다에 인접한 27홀 대중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원예교육복지사 자격과정’을 운영해 28명의 원예교육복지사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원예치료의 요소와 효과, 대상별 프로그램 설계, 다육식물·수생식물·보존화를 활용한 원예치료 실습 등 총 4회 16시간 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응시해 28명 전원이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원예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며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과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농촌 여성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찬 소장은 “여성 농업인의 입지가 넓어짐에 따라 앞으로도 농촌 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4월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신안군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신안군·한국가스기술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등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군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무공해차 보급 확대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압해읍 농업기술센터 뒤편 압해~송공간 신설도로 인근에 설치될 계획이며, 생산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하는 오프사이트방식으로 구축돼 1일 780㎏(버스 40대)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소충전소 설치 및 충전소의 운영·안전관리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차와 함께 무공해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인프라 구축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군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올해 무공해차인 수소자동차 3대와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구매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해남군, 대한조선주식회사와 ‘해남 화원산단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창환 정무부지사, 대한조선주식회사 김광호 회장과 정대성 사장,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까지 해남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배후단지 조성과 산단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대한조선주식회사는 당초 조선산단으로 계획된 화원산단을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입주기업 유인책(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도 2030년까지 연 1.9GW 풍력 보급 목표를 발표했고, 이에 더해 특별법도 제정되면 국내 해상풍력이 더욱 빠른 속도로 보급될 것”이라며 “터빈, 타워, 하부구조 등 다수의 해상풍력 연관기업도 최근 추세에 발맞춰 사업 확장을 검토 중으로, 2025년까지 개발 가능한 국내 유일의 임해 산단인 화원산단을 신규 투자 최적지로 판단하고 있다”말했다. 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향토문화회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기관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6일(목) 실시했다. 군은 관내 개인서비스요금 업소를 분야별로 방문,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당부하는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연중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반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5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외식업소 종사자들의 친절과 정성, 싱싱한 식재료를 통해 진도만의 특색있는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며 “바가지 요금 없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진도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 등이 함께 참여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없는 물가안정에 동참을 다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5일 전라남도 조선업도약센터(목포 KT센터)에서 전남도 및 목포시, 지역조선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조선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중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김병중 목포시 기획청년국장,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과 현대삼호, 대한조선,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선업 일자리 사업의 확대·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조선업 도약을 위한 인력확보를 위해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일자리도약 장려금 지원, 숙련퇴직자 재취업지원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인력난을 겪는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 앞으로 조선업도약센터를 중심으로 유관 지원기관 및 기업체들과 힘을 합쳐 조선업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유기적 연계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재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최근 경기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도내 교량 1천403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남도에서 자체 관리하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의 교량 609개소, 22개 시군에서 관리하는 교량 794개소다. 오는 14일까지 8일간 긴급 점검을 한다. 기존 교량의 확장 구간과,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 설치한 보도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캔틸레버 형식이란 한쪽 면은 교량 측면에 고정되어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보도교다. 기존 교량 확장 구간에 대해서는 연결부 재료 분리 여부, 콘크리트 균열 상태, 누수, 백태 등을 주로 점검한다. 또 캔틸레버 보도교는 용접 부위 및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여부 등을 정밀하게 점검해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안전조치와 함께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긴급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임신·출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에게는 ▲초기 임신부 무료검사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영양플러스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출산한 산모에게는 ▲출산축하금 ▲첫만남이용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비)부부에게 가임기 여성 무료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에게는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는 출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엄마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아이마중, 임산부 태교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출산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