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범죄성립에 다툴 부분이 많다.”며 기각됐다. 사진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4차 위원회 회의에 앞서 김건우 군 아버지 김광배씨가 황전원 특조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 투쟁에 나서자 황 특조위원이 이를 만류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한 정부 지원 원칙으로 ‘올드 머니(old money)’ 투입 불가 및 ‘뉴 머니(new money)’ 투입 가능 방침을 밝혔다. 과거 경영실패에 따른 책임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돈을 쓸 수 없지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신규 투자는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진은 20일(현지시각) 페어몽호텔에서 컨퍼런스콜로 한국GM과 관련한 경제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재부 사진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ㆍ19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8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대 문리대 재학 도중 4ㆍ19혁명에 참여해 사망한 고(故) 김치호 열사의 사연을 중심으로 혁명의 과정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와대는 21일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핵 실험장을 폐기하는 한편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21일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북한 핵실험장 폐기 관련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청렴사회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2018∼2022년)’이 4월18일 공개됐다. 정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정책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국민을 참여시키고, 반부패정책이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으로 확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으로 더욱 행복한 삶,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정된 날이다. 전날인 19일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청와대를 찾았다. 140여 명의 손님들은 화창한 햇살 아래 청와대의 대정원과 산책로를 둘러보았다. 휠체어를 타기도 하고, 때로는 밀어주면서 청와대의 봄을 만끽한 손님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와대를 방문한 소록도 한센환우와 봉사단, 신망애 복지재단, 호세아동산 등의 복지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들이었다. 이들이 청와대 한옥 사랑채 앞에 도착했을 때,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나타나 맞이했다. 김정숙 여사는 시설 관계자들과 환우들의 손을 잡고 환영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시설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는 장애인들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애써줄 것을 부탁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4월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합동분향소 앞에서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열렸다.
사드 반대 단체가 4월 12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 모여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기지에 시설공사를 위한 건설 자재와 장비 반입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길을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