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유경호 논설위원장) 10월 18일~19일 이틀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가을문화축제 ‘정약용문화제’가 열렸다. 문화제는 198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9회를 맞이했다. 개최 목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서이다. 주제는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으로 정했다.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을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간다는 의미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경복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디지털 체험부스 ‘정약용 미래공방’을 비롯해 전통 다례 체험, 회혼례 재현 행사,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역사 연극과 퀴즈 프로그램 ‘도전! 장원급제’, ‘문예대회’ 등에 참여하여 마음껏 실력을 발휘했다. 성인들을 위한 맟춤형 프로그램으로는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경제 토크쇼’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조선 후기 『경세유표』, 『흠흠신서』, 『목민심서』 등을 저술한 유학자이며 실학자이고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념인물이다.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다산생태공원에서 10월 18~19일 이틀간다산 정약용문화제와 함께 여유농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풍성하게 열렸다. 장터에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남양주산 농특산물을 소개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다산생태공원은 2012년 한강살리기 사업의 목적으로 훼손된 팔당호 수변 지역을 조성하면서 오늘날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사계절 내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다.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0월 17일(금) 오후 3시경, 전포카페거리에서 열린 전포커피축제 현장 일대 기초질서 준수 확립 컵홀더 배부 및 부산진구청, 부산진소방서, 부산진시니어마을안전지킴이, 경찰 등 협력단체 총 40여명과 함께 기초질서 준수 확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순찰. 2017년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전포커피축제는 부산진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다중이 운집하여 범죄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합동캠페인이 추진되었고, 홍보 물품 배부 및 가시적인 순찰을 통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활동으로 부산진구청, 부산진소방서, 부산진 시니어마을안전지킴이,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계, 질서계, 여청계, 전포파출소 순찰팀장 및 순찰팀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컵홀더 500개를 전포커피축제 참가하는 업체에 배부하여 범죄 사전 예방 및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하였고, 부산진구청과의 유기적인 체계를 통한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체계 구축, 소방과 합동으로 화재 취약지 소방시설 안전점검, 전포카페거리 일대 기초질서 준수 확립 합동캠페인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6일 홍천군민들이 많이 찾는 남산 등산로 일원 등에서 2025년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현수막 부착과 안전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홍천읍 남산은 이른 아침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항상 많이 찾는 등산로가 형성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원들은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불조심 예방 현수막을 쉼터 및 곳곳에 부착하여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홍보 예방활동을 펼쳤다. 박홍숙 대장은 “가을로 접어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산행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산악사고 및 산불조심 예방활동에 대원들의 정기적 예방 및 예찰활동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 10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중증환자를 배제하는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병상과 이용자 수는 늘었지만, 정작 간호필요도가 높은 중증환자 비율은 제자리걸음”이라며 공단의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수는 2020년 5만7천 개에서 올해 8만3천 개로, 이용 환자는 162만 명에서 265만 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간호필요도가 높은 중증환자 비율은 2020년 14.3%에서 2024년 17.0%로 불과 2.7%p 증가에 그쳤다. 양적 확대만 있었을 뿐, 제도의 본래 취지인 ‘중증환자 중심의 공공 돌봄’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1조의5 제3항은 “신체·인지 기능 장애가 심하거나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입원환자 등이 우선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법과 거리가 멀었다. 지난 6월 시민단체 ‘건강돌봄시민행동’이 전국 82개 의료기관을 조사
▲시도교육감 간담회 모습(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석준 교육감).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체전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국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시교육청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희망찬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제46주년부마민주항쟁기념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부마민주항쟁’은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발생하여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한 유신독재 반대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김성수 부마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박선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으며,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경남리틀싱어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기념사, 주제공연,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창원시민뮤지컬단과 포싱어가 참여해 ‘소리로 연결되는 1979’, ‘울림으로 닿는 2025’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항쟁의 뜨거운 외침과 세대를 잇는 민주정신을 음악과
▲해상 밀입국 상황 대응 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어제 오후, 전남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밀항‧밀입국‧무사증 등 해상 국경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상 밀입국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제기동(FTX) 훈련은 육군 제31사단 사자여단과 함께 했으며 ▲밀입국 의심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절차 등 대응 능력 강화 ▲軍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해상 국경범죄를 예방 및 차단하기 위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년~’24년)간 관내 경제사범 밀항 시도와 제주 무사증 입국 외국인 무단이탈 등 총 11건이 발생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과거에 비해 해상 국경범죄 수법이 다양해지고 SNS 등을 통해 이들을 운반‧알선하는 전문 조직 및 브로커가 검거되는 등 점차 지능적이고 조직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상 밀입국 상황 대응 훈련 사진. 서해해경청 정보외사과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해상 국경범죄 차단을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며, “밀항‧밀입국 관련 범죄나 의심선박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6일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김해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이하 육성자금)’을 결합한 것으로 2026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김해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p 감면하고 김해시 육성자금을 통해 최대 2.5%p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4.0%p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p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에게 생애 최초 내집 마련의 의미가 크듯이 창업기업에게 생애 첫 사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KT텔레캅,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안심주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1인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과 KT텔레캅의 실시간 관제·출동 시스템, 세종네트웍스의 올케어서비스 관제 시스템이 연계된다. 이를 통해 공사는 AI 기반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AI가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관제센터가 즉시 확인 후 KT텔레캅 출동팀, 119,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대응한다. 공사는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AI 기반 돌봄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임대주택 거주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