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위기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업체들이 통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단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품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한-중 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이차전지 관련 생산업체들이 중국산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전략적 수출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등 신흥유망시장 내 빅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및 5대 신산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 후보지를 오는 3월 초 선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곳을 선정해 대구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대구 도심에 있는 5곳이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부대 이전을 명문화했으며, 2024년 초부터 최적 이전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군부대 이전은 1단계로 국방부가 군 임무수행 여건과 정주성 등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방부는 현지 실사와 예비후보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올해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2.5㎞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를 조성하며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추진해온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의 건의로 국가가 직접 시행 중인 동변지구와 고모지구 등의 산책로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금호강 100리 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과제 중 하나인 금호강 100리길 연결이 국가 지원 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디아크 문화관광 사업과 금호강 하천조성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열린 금호강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옥포읍까지 연장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제2국가산단 인근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해당 사업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어 공모 일정과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9개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공모를 받아 4월 중 최초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서는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교통망 발전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연내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4개 기관은 실장급 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남호성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했다. 4개 기관은 당초 올해 상반기 중 특별법 제정이 목표였으나 정국 혼란으로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하반기까지 특별법안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가 원활하게 출범하기 위한 법안 완성도 제고, 출범을 위한 행정절차 사전 검토, 주민·지역 정치권 설득 전략 등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특별법안 국회통과를 위해 상반기 중 규제프리존 등 특별법안의 핵심적인 권한이양 및 특례에 대한 대응 논리를 보완해 정국이 안정되는 대로 정부협의 및 국회 발의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특별법안이 통과되면 특별법 통과 이후 후속 절차를 사전에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특별법안 발의와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과 함창중고등학교(교장 김규하)는 지난 2025년 1월 6일(월)부터 2025년 1월 16일(목)까지 미래디자이너 양성 교육과정 <패션디자인의 실제>, <광고콘텐츠 제작>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교육과정에 이어진 것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학습을 제공하여 교육 범위 확장 및 한복 분야와 연계한 진로 체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개설됐다. 한편 한국한복진흥원과 함창중고등학교와 지난 2024년 1월 17일 고교학점제 연계 미래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있다. 참여학교는 총 6개교가 참여했으며 <패션디자인의 실제> 과정에 상주여자고등학교, 함창고등학교에서 참여했으며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실시했다. 함창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광고콘텐츠 제작> 과정에는 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함창고등학교, 점촌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2025. 1. 6.(월)부터 1. 16.(목)까지 9일간 진행되었으며 <패션디자인의 실제> 과정으로는 한복을 주제로 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21일 경북 구미 소재 종오리 농장(7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상북도 소재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주원산오리의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월 21일(화) 22시부터 1월 22일(수)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설 연휴에 대비해 ‘2025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음달 3일까지 안전하고 희망찬 설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시민안전’, ‘활력있는 민생경제’, ‘어디서든 시민편의’, ‘함께하는 온기나눔’ 4대 분야 핵심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먼저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최근 호흡기질환 환자 급증으로 의료대란이 우려돼 환자 이송부터 진료까지 책임지는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신속대응 상시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호흡기질환 진료체계를 확대 추진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한다. 호흡기질환 증상 발현 시 평일 야간, 휴일 진료가 가능한 발열클리닉(3→6개소)과 달빛어린이병원(2→3개소)을 신규·확대하고 감염병 확진자 입원치료가 가능한 병상(90개)를 추가 확보해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적극 대응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산업단지 등 화재 취약시설에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감시원 430명 등을 현장 배치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성수식품 60종에 대해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해 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대비태세 강화, 나눔문화 확산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공사의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21일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후원금도 전달했다. 또 공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강설 대비 제설팀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해 시민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공사대금 조기 지급으로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불공정행위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명섭 사장은 “길어진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면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교통공사가 2025년 ‘최상위 청렴공기업’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임원과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실천 및 클린 DTRO 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한 기관으로, 올해는 반드시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혁 사장이 간부들에게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패 ZERO, 클린 DTRO’ 등을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행사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CEO의 청렴 서한문을 공사 전 직원과 500여 협력업체에 별도로 발송했다. 올해 공사는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활동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진했던 항목을 분석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통해 부패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혁 사장은 “전 직원의 청렴 실천으로 부정‧부패가 없는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