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9월 30일 경기도 고양에 소재한 인선모터스㈜을 방문하여 노후 자동차·건설기계 조기폐차 과정을 둘러보았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우측에서 두 번째)이 9월30일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인선모터스(주)’을 방문하여 자동차 폐차 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대기질 개선과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의 퇴출은 중요하다”라며, “조기폐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보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중부경찰서(서장 심태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재모피자(대표 김익태)와 업무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의 주요 내용은 연휴 기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피해 예방 등 문구를 담은 스티커를 제작해 이재모피자에서 포장박스에 부착‧배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메시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익태 이재모피자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경찰과 협업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익태 이재모피자 대표, 심태환 부산중부경찰서장 심태환 부산중부경찰서장은 “연휴 기간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은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 총 4,210명의 경력과 1,937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명절 교통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경북 지역 예상 일평균 교통량은 약 58만 6천 대로, 전년(57만 2천 대)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추석 당일(10월 6일) 최대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경찰청은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의 질서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진입 전부터 이미 사전 교통 관리(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에 나섰다. 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터미널 등 159개소에 경력을 배치해 혼잡 완화 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하고, 교통 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주정차·꼬리물기·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 귀경·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에는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결된 국도 등에 일평균 교통경찰 173명, 순찰차‧싸이카 92대 등을 집중 배치하여 차량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도 14호선 부산과 김해를 잇는 핵심 길목인 부산 강서구 강동북로가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도로는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부산의 '첫 얼굴'이자 김해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지만, 현재는 방치된 듯한 잡초들로 인해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보행자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강서구청의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자료 사진. ▲자료 사진. 보도 절반 덮은 잡초... 보행자 '위험한 곡예’ 현장 확인 결과, 강동북로의 대로변 화단은 물론 보도블록 틈새까지 잡초가 무분별하게 자라나 마치 오랜 기간 관리가 끊긴 길처럼 보이고 있다. 특히 심각한 일부 구간에서는 잡초가 보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보행자들이 제대로 걷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시민들은 잡초를 피해 차도까지 내려서야 하는 위험한 '곡예'를 감수하고 있으며, 이는 자칫 교통사고 등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위험을 안고 있다. ▲자료 사진. 주민들, "도시의 품격 문제... 구청의 적극 행정 촉구“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이 문제에 대해 강서구청의 책임 있는 관리와 적극적인 행
▲대한체육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이하 체육회)는 지난 9월 3일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하여 선수와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사고 인지 후 김나미 사무총장이 제주도 현장을 방문하여 학부모를 면담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어 체육회 소관부서인 대회운영부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한복싱협회(이하 복싱협회) 관계자, 지도자, 심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복싱협회는 ▲대회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응급체계 구축 미비 ▲대회 규정 미준수 ▲사건 보고 및 초기대응 미흡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첫째,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650여 명, 10일간 분산 개최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11조의9에 의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의무 기준에는 해당되진 않았으나, 대회 주최인 복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한 자체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 또한 2020년 1월 제정한 「대회운영 기본 안전지침」과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대회를 운영하였다고는 하나, 위 지침에 명시되어 있는 ‘대회 안전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해양오염 방제자재·약제의 검정제도 간소화’제도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기획형 규제유예제도’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해경이 규제유예제도에 참여한 첫 사례로, 민생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규제혁신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79년 도입된 현행 제도에서는 방제 자재․약제를 생산할 때마다 동일한 제품도 반복적으로 검정을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검정 일정조율, 수수료 및 현지출장비용 부담 등 소규모 제조업체의 현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앞으로는 형식승인 이후 최초 1회만 검정을 실시하고 이후 생산제품은 자율적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번 제도의 개선으로 검정에 소요되던 기간이 사라지고 검정수수료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소규모 업체의 행정․재정 부담이 줄어 민생 편의가 높아지고, 방제자재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향상이라는 공공안전 효과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규제유예제도 과제 선정을 계기로 해양환경과 민생 현장을 동시에 살피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영산강 수계 미량·미관리물질에 대한 정밀 감시(모니터링) 및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9월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영산강 수질측정센터’를 준공한다. 영산강 수질측정센터는 영산강 상류의 산업단지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중․하류의 농경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량·미관리물질에 관해 정밀한 감시(모니터링) 체계를 갖추어 준공된다. 이 센터는 총면적 754m2(건축면적 341m2)의 지상 3층 규모로 약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립됐다. 함께 도입되는 주요 분석 장비로는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물질, 농약류 등 분석에 활용될 고분해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HRMS),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GC-MS) 등이 있다. 특히 나노그램(ng/L, 10-9g/L) 수준의 극미량 물질까지 측정이 가능한 첨단 분석 장비는 영산강과 남부권 수계 물환경 관리를 위한 관련 정책 수립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산강 수질측정센터는 준공 후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미량·미관리물질 감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9월 2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화재가 약 22시간 만인 오후 6시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는 26일 밤 8시 20분경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작업 중이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및 인명 피해 화재는 지난 26일 저녁 8시 20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전산실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1명(4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대전 화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었다. 나머지 인원 100명은 자력으로 대피하여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진화 및 사후 조치 과정 화재 발생 직후 소방, 경찰, 군 등 총 242명의 인력과 67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상 재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철저한 냉각 작업이 진행되었다. 27일 오전 1차 감식 후, 발화 의심 배터리를 이동식 침수조에 넣어 냉각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5층 전산실 내 다른 리튬이온배터리들도 건물 외부로 분리해 이동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2080년까지 평균기온 4.2℃로 상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시나리오가 실제로 적용될 경우,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어류 28종 가운데 19종이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대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류 28종은 Ⅰ급 11종, Ⅱ급 17종으로 구성됐다. 분석 결과, 이들 어류 중에 19종이 2080년 평균기온 4.2℃로 상승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상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종은 부안종개, 한강납줄개, 가는돌고기, 가시고기, 감돌고기, 꺽저기, 꾸구리, 돌상어, 둑중개, 묵납자루, 미호종개, 새미, 어름치, 연준모치, 열목어, 큰줄납자루, 퉁사리, 한둑중개, 흰수마자이다. 이 중에 부안종개 등 13종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에서 축적한 생물분포 조사 자료를 비롯해 기상청, 국토정보플랫폼 등에서 제공한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이번 분석에 활용했다.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에는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2021년 8월에 제시한 ‘고탄소 배출 시나리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현장 의견수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등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올해 쌀 생산단수는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정부양곡 대여(5.5만 톤)를 추진하면서 생산자단체와 전국의 산지유통업체 대상으로 올해 쌀 작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올해 작황은 평년보다 좋을 것이며 지난해보다 도정수율 또한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23일(화) 청주시 농업관측세종사무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은 통계청, 농진청 등 관계기관과 전국 산지유통업체 대표 및 소비지 유통업계와 함께 올해 수확기 수급 전망과 산지 동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경연은 현재까지 일조시간 증가, 일교차 확대 등으로 기상 여건이 좋아 벼 생육이 양호한 편으로 평년(518kg/10a) 대비 올해 생산 단수는 높을 전망이고, 2024년산 정부양곡 대여곡(약 5.5만 톤 수준)의 반납 물량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쌀 생산량은 수요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망하였다. 농식품부는 향후 10.2일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을 바탕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