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2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열고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12년생 연령대(중학교 1학년)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에서 6월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작품 공모 대상은 내년도(2026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된 붉은발말똥게 등 12종의 야생생물이다. ‘학술 묘사(원화)’와 ‘디지털 일러스트’ 총 2개 부문으로 공모전이 운영되며 각 부문별로 12개 작품, 총 24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1,460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150만 원이 주어진다. 국립생태원장상으로 우수상 2점과 장려상 7점을 선정하여 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 장려상은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그 밖에 입선작 12점은 30
▲압수한 휴대폰 및 접근매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6. 23. 밝혔다.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작년 9월경부터 올해 6. 16.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 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 압수한 휴대전화 등.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은 2025년 5월 19일부터 한달가량 관내 고위험 현장에 대한 긴급자동차 순찰을 강화하여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들어 소규모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주 1회 실시하던 순찰을, 전담 감독관을 지정하고 매일 순찰하는 방식으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 한 달간 총 85개소의 사업장에 대해 순찰 점검하였는데, 그 결과 235건의 위험요인을 발견하여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지시를 내리는 한편, 사업주로 하여금 자율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권고를 병행하였다. 업종별 주요 위반사항을 보면, 건설업에서는 추락방지 조치 미실시(76건)와 개인보호구 미착용(53건), 건물관리업에서는 사다리 안전조치 미실시(7건)와 휴게시설 관리 미흡(4건)이 지적되었다. 그 중 건설현장 2개소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가 매우 불량하여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조업에서는 위험기계․기구 안전 조치 미실시(15건)와 사다리 작업 안전조치 미실시(6건)가 주요 위반사항으로 드러났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폭염대응 용품과 함께 중대재해사례집, 위험성평가 매뉴얼, 정부지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 캠페인에 참가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뜻 깊은 여정을 함께했다.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매일 평균 6km를 걷는 현실에서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월드비전 대표 기부 런 대회다. PMIK는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과장에서 열린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SNS 팔로우 참가자들에게 자사 제품인 피트라인 ‘액티바이즈 레몬라임 맛’ 무료 식음회를 진행했다. 특히 브랜드인지도 설문에 참석한 기부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드로우 스트링 백’을 무료 선물로 증정했다. 오상준 대표는 “2년 연속 메인스폰서로 참가할 정도로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는 PMIK 행사 중에서도 비중이 높은 기부 행사”라며 “올해에는 부스로 참여했지만 의미에 동참하는 마음의 크기만큼은 이전과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 ‘아침
▲시위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 태화강 파크골프장의 유료화 전환 움직임에 대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이는 다른 언론사에서도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는 사안이다. 복수의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울산 남구청이 태화강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을 이유로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울산 남구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동호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다. 복지 혜택 침해 주장: 동호인들은 파크골프가 단순히 취미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중요한 복지 시설로 기능해 왔다고 주장한다. 무료 이용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아왔는데, 유료화는 이러한 복지 혜택을 박탈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일방적 추진 비판: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호인들은 남구청이 유료화 논의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시위를 통해 "노인시설 일방적 유료화 결사반대", "돈 받고 복지라니 노인들 울고 간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료화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경제적
▲함양군 남계서원 합동소방훈련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군은 6월 18일,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한 세계유산 남계서원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함양군, 함양소방서, 경남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 남계서원 관계자, 수동면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남계서원 동재에서 관광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신속한 신고와 출동, 현장 지휘 및 초기 진압까지 일련의 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으며, 화재 발생 시 적용되는 문화재 맞춤형 대응 매뉴얼 숙달에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 남계서원 합동소방훈련 모습. 특히 남계서원 관리자와 인근 의용소방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초동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고, 경남서부 문화유산 돌봄센터는 화재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유산 보호 측면에서도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질적 훈련 효과를 냈다. 함양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국가유산의 특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함양군 소방서와 연계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재난 예방과 대응 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6월 18일(수)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의 현장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개최된 제2차 포럼(정부 비축 역량 강화 방안 모색)에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 개발·보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 이동, 작황 불안정 등으로 인해 원예농산물의 수급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응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재배 기술 개발과 신속한 보급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생산자단체의 수요에 기반한 재배기술의 개발과 기술 실증과정에서 생산자단체의 참여 확대, 농식품부 수급 관리 정책과 연계한 기술 보급 확대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신농업기후변화대응체계구축사업(’20~’27) 등을 통해 내재해 품종개발·보급 확대, 재배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목록.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총 10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체 접수작 중 체류형 테마여행 분야 50건, 해양 관광 기념품 분야 18건,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분야 33건으로, 심사는‘상품화 가능성(40점)’, ‘완성도(30점)’, ‘지역특색 반영성(20점)’, ‘창의성(10점)’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가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6월 19일 시흥에코센터(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비철금속업종 통합환경관리사업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통합환경관리사업장은 발전, 철강, 비철금속 등 20개 업종 중 대기오염물질 연간 20톤 이상 또는 수질오염물질 일일 700m3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으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허가사항을 재검토 받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 재허가를 앞둔 비철금속 사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종별 여건에 맞는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울러, 비철금속 업종의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한 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과 재허가에 대한 절차 및 재검토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비철금속업종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오상택)는 2025년 6월 18일(수)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신종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경찰청 산하 유일한 치안종합연구기관인 치안정책연구소와 국내 지급 결제 전문기관인 금융결제원이 협력하여,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사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공동 연구 △금융사기 위험 정보 및 연구 성과의 공유를 통한 상시 협력 기반 조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서비스 개발 등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고, 국민의 자산 보호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택 치안정책연구소장은 “금융결제원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사기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