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대통령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중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또는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 부모가족 및 소년소녀 가장(가정위탁 보호 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자가 포함된 세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2. 28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을 1인 세대 기존 124,100원에서 248,200원으로 4인 이상 세대 기존 291,800원에서 583,600원으로 2배로 지원할 계획이며, 에너지 바우처는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공공요금 및 에너지 요금 인상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수산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농어업법인, 농어업회사법인, 작목반, 어촌계 등 단체와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사업자 대상으로 7억원 투입, 농수특산물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종이박스, 플라스틱 용기, 파우치 등 포장재 제작・구매액의 50%를 최대 5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또 택배비 지원은 관내에서 직접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농수산물 가공품을 직거래하는 단체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택배비 1건당 8,000원이내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한 진도군 농산물의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등로 인해 농어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장재・택배비 지원으로 상품 차별화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 농번기철 영농에 집중,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의 대상 마을은 급식 종사자와 공동 급식 시설을 갖춘 56개 마을에 지원금액은 마을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되는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에 도시락과 반찬 배달,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급한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이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농사에 집중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가족 같은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마을의 화합 분위기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농수산 분야 예산을 작년 대비 30% 이상 확대 편성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농수산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최대 한도 3,000만원) 및 융자금 이자지원(최대 3%)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년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000만원의 대출 및 그 융자금의 이자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1년이었던 대출기한을 2년으로 확대해 고금리 시대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주점업, 도박 관련 운영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존에 지원받은 업체는 상환종료일 기준 1년이 경과되지 않으면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2, 5층)에 대출가능여부 및 보증서발급여부를 전화로 상담 후,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고공행진 중인 물가와 금리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 지표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를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필지는 도로 등 공공용 토지를 제외한 537만여 필지로 전남 전체 토지의 91%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조사를 통해 토지 형상, 도로 접면, 이용 상황 등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격 산정 작업에 들어갔다. 현장조사에선 드론 촬영 및 항공영상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등 지가 공정성 확보노력을 기울였다. 또 시군 간 경계지역 지가를 꼼꼼하게 살피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합리적 가격 산정에 온힘을 쏟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조사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열람을 통해 의견을 받고, 최종적으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올해 전남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12% 하락(전국 5.92% 하락)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또한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게 산정될 것으로 예상돼 도민 조세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대불지사에서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미래형 혁신산단의 시작을 축하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집적기반시설ㆍ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대불국가산단은 지난해 4월 전남서남권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으로 선정되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사업단은 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 파견공무원, 유관기관 인력으로 구성돼 대불국가산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들을 전담하게 된다. 사업단은 ‘친환경 중소형 선박,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허브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저탄소 그린산단’, ‘근로자 친화형 스마트산단’의 3대 전략을 통해 노후 산단을 디지털·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2023년에는 국비가 기확보된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고흥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회의를 15일 고흥 금산면 어촌 앵커조직 사무실에서 열어 지속가능한 어촌․어항 재생모델 구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고흥 금진항은 지난해 2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지자체와 어촌 앵커조직이 함께 주민 참여형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창업플랫폼과 시설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 재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도와 고흥군, 사업 추진 주체인 앵커조직 관계자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황과 행정적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어촌 앵커조직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워크숍 및 주민 총회를 개최했으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진을 구성해 현장 조사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기존 어항 중심에서 배후지의 면 단위까지 주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경제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어촌 자립 기반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용 일반 멀칭비닐 사용 전면 중단 방침을 확정하고, 금년 농사부터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2023년 2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수, 군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구현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2022년 일부면적에 대한 생분해성 멀칭비닐 사용 결과, 폐비닐 수거의 노력이 절감되고 농작물 수량과 품질의 차이가 없었음이 확인됨에 따라 작물의 수확 후 토양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2024년부터 전면 확대하기로 하였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기존 비닐 대비 3배 이상 비싸고,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영농활동을 해온 농가의 인식 부족 등이 사용 확대에 걸림돌이었다. 이에 군은 2023년에 보조비율을 70%~80%로 대폭 상향하여 총 600ha 면적에 우선 확대 보급하고 농가와 토양에 대한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등 준비기간을 갖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중앙정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지난 14일 조선내화(주)와 옛 조선내화 목포공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선내화(주)는 목포공장을 시작으로 70여년간 내화물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집약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달과 함께 성장한 국내 제일의 종합내화물 제조 업체이다. 특히, 조선내화(주) 구 목포공장은 1990년대 가동을 멈췄으나, 일부 건물과 시설물이 근대기 산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목포시와 조선내화(주)는 옛 목포공장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목포의 아이콘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복합문화시설은 전시관, 박물관, 야외공연장,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되며 수협위판장의 북항 이전 후에는 해안로 일대의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조선내화의 문화재적 가치를 살리면서, 앞으로 조성 될 복합문화시설 건립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 요금을 동결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 물가대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올해 상반기까지 동결 유지한다. 또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 특히 군은 ▲아리랑 상품권 모바일 10% 상시 할인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난해 대비 10% 이상 물 절약 세대에 절감량 100% 감면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릴레이 이벤트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따른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합리적인 소비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분기별 물가대책 위원회와 수시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