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 시내버스가 1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 가운데 목포시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회사의 경영개선안을 요구했다. 먼저, 박홍률 목포시장은 가스연료비 미납으로 64일 동안 중단된 시내버스 운행에 대해 인내하고 견뎌준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버스회사가 가스 연료비 체납을 자체해결 했지만 여전히 시내버스 운행중단 우려가 존재한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경영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시는 태원·유진 운수가 목포시의 기업회생절차 제안보다 더 나은 경영개선책을 제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향토기업으로 인정받을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목포시도 중단없는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먼저, 재무관리단 관련 사항은 시·시의회·버스회사간 3자 협의 후 파견 여부를 결정하고 버스회사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재발되면 즉시 사업면허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만일 사업면허 취소로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공공형 버스확대와 대체 사업자 투입 등으로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홍률시장은 “시내버스 운행이 다시는 멈추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올해를 천일염 육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천일염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2023년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관리에 30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생산시설 자동화 설비를 위한 장비 보급사업으로 전동대파기, 수문급배수, 함수정화 등 5개 사업에 32억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동수레 자동화 기계 180대 지원에 18억, 염전 바닥재 개선 사업 47억, 취․배수용 배관 설치 4억, 포장재 7억 원 등을 지원해 생산 환경 조성과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천일염 유통과 수급 조절을 위해 산지종합처리장 설비에 23억, 장기저장시설에 9억 원을 지원한다. 또 15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올해 10월 준공되면 천일염의 저장․가공․유통 기능 연계를 통해 유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능성 제품 개발을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원물 중심의 천일염 제품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환을 지원하는 수출용 제품개발에 1억 2천만 원과 수출 마케팅 사업에 6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염전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전수조사와 찾아가는 염전 관계자 맞춤교육(5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신안군이 16년째 대중교통 버스요금을 동결하고 있어 어려운 서민들 경제에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비싼 대중교통요금 체계에서도 대도시보다 저렴한 요금 수준으로 현재까지 16년째 일반 1,000원 버스요금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해 이용객 67만여 명 중 80% 이상이 무상교통(65세 이상, 학생 등) 혜택을 받고 있다. 아울러 38년이 넘은 도서 지역의 해묵은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버스완전공영제의 성공적인 완착으로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루어낸 결과다. 자은면에 사는 박○○(74세) 어르신은 “자동차가 없어 목포병원이나 자녀집에 방문할 때 남의 차를 얻어타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이렇게 편리한 신안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자 물가는 물론 공공요금(전기·가스) 등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으로 서민 물가 체감 확대가 우려되고 있는 시기이지만, 신안군 주민들이 편리한 교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버스요금 동결, 무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 치매안심센터는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AI 돌봄로봇 비대면 케어 프로그램인‘내 친구 다솜이-K’1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자(정상군, 경도인지장애,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다솜K 4대를 가정에 대여해 인지 자극 활동과 건강 모니터링 등을 겸하는 사업으로 20주 동안 운영된다. ‘다솜K’는 AI 돌봄로봇으로 콘텐츠 활용 인지 자극 프로그램, 말벗 기능을 통한 정서 교감, 복약관리 헬스케어, 보호자 영상통화와 모니터링 등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로봇 대여로 내소가 어려운 어르신의 인지 강화 및 우울감 방지를 도모하여 건강 상태 등 관리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제공 및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전라남도의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전라남도의회는 10일(금) 오전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 3. 1.자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운영의 추진동력이 확보돼 미래교육, 전남형 교육자치 등 핵심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본청 조직은 기존 ‘3국 2관 1단 14과 61팀’에서 ‘3국 2관 1단 15과 64팀’으로 바뀐다. 주요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기능을 재배치했으며, 유기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통해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교육국 미래인재과를 정책국 ‘미래교육과’로 개편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정립해나가도록 했다. 특히, 독서인문교육팀 신설을 통해 독서가 전남 미래교육의 기반이 되도록 독서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책국 혁신교육과는 민·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구현해 나가도록 ‘교육자치과’로 개편했다. 그리고, 교육국에 신설하는 ‘진로교육과’는 권역별 진로진학상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정금동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준공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영진토건 정동열 대표, 부성건설 한태선 대표, 하이엔드솔루션 안종현 대표, SDN 최기혁 대표가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망호항을 현대적 시설로 정비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이다. 2020년부터 98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 선착장 기반조성, 어업지원센터 건립, 주차장 정비, 둘레길 연장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어항시설의 현대화와 산책로 정비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가우도와 연결해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철 부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어촌뉴딜사업 준공을 축하드리며,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 분들과 관계자분,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망호항이 도약해 활기기가 넘치고 관광객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행한다. 시는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해 11월 이행했고, 지난 2월 관련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오는 3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실제 체류중인 초등학교 최초입학자이며, 1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3월 중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이 신입생 가정의 교육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재양성과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자 올해부터 작은섬(낙도) 주민이 전기자동차 구매 시 200만원~400만원 정액 추가 지원한다. 작은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으로,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대당 400만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 대당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오는 2월말 경 무공해차(전기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전기차량 206대(승용 110대, 화물 80대, 굴착기 1대, 이륜차 1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 보조금은 최대 1,430만원이나 작은섬 주민이 구매 시 최대 1,830만원이 지원되고,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최대 1,950만원이나 작은섬 주민이 구매 시 최대 2,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한 뒤 보조금 신청을 통해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5년 이내 수출 목적의 말소·등록하거나, 2년 이내 폐차 시에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신안군은 지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향후 영암군의 농식품산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해나갈 전도유망한 업체들과 지난 8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우승희 군수를 비롯하여 관계 실과소장과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2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이 이루어졌으며, 영암 농식품산업의 혁신 방안과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중심축이 될 농식품 가공 업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대한민국 김치 대전 최우수상을 받은 왕인식품 ▲김의준 고구마로 고구마 유통 마케팅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담아 ▲국내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는 해담토 ▲영암쌀을 원료로 청년의 눈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떡을 생산하는 영암한호떡집 으로, 왕인식품은 10억원을 투입하여 염수재활용시설과 첨단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담아는 고구마 가공공장을 건립하여 생과와 고구마 가공에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해담토는 50억원 규모로 APC를 건립할 예정으로 파프리카 수출에 있어 혁신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한호떡집은 32억원을 투자하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떡 생산으로 새로운 영암 브랜드를 개척한다는 계획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와 한국은행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7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지역경제 발전방향과 실효성있는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창용 총재는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 상황에서 지방과 협력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지역경제의 현안분석과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는 청년이 마음껏 일하는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를 만들고, 로봇‧인공지능‧드론 등 4차 유망산업과 관련한 100개의 기업을 유치해 청년이 찾는 목포를 만들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정부기관의 협력과 정책방향 공동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경제동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한국은행과 경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4차산업 생태계조성, 친환경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을 4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