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월 26일부터 산불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범위한 피해 지역의 많은 주민에게 신속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트라우센터, 적십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4월 11일까지 총 102개의 대피소를 방문해 약 1,700여 명의 시민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3,000여 명의 시민에게 재난심리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약 160여 명의 주의군과 10여 명의 고위험군을 선별했으며, 중증도에 따라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층상담과 마음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계속된 산불 진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피해 접수, 현장 조사 등에 투입된 인력의 소진(번아웃)을 관리하기 위해 재난대응인력에 대한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길어지는 대피 생활과 모든 것을 잃은 절망감 등, 재난으로 인한 마음의 고통은 산불 직후보다 어느 정도
▲지난 12일 개최된 경주시립도서관 책인축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 잔디밭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경주 책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책인 축제”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상의 경계를 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세계문학상 수상 도서 전시를 비롯해 세계놀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수상작의 서재- 칼데콧상에서 부커까지> △빈백에서 북크닉을 즐기는 <밖으로 나간 도서관>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족상점> △도서관 전경과 풍경을 그려보는 <도서관 스케치> 등이 마련되었다. 또, 세계전통 놀이와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마을 놀이’,도서관별 다양한 체험 행사 프로그램, 비눗방울 공연, 꿈꾸는 놀이터(에어바운스 체험)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립도서
▲지난 10일 유채꽃 경관단지를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포항시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계절마다 꽃 등을 심는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경관농업은 유채꽃, 메밀꽃,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농업·관광 융합 모델이다. 포항시는 해풍과 태풍 등으로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호미곶 바닷가 논에 벼농사를 대체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12~13일 주말 양일간, 호미곶 경관단지를 찾은 관광객은 약 15만 명에 달해 유채꽃 단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포항시는 2018년부터 대보리 일원 33ha(10만 평)에 경관 작물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50ha(15만 평) 규모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유채꽃은 4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메밀로 경관을 새롭게 꾸민다. 특히 오는 5월 말부터는 광장 옆 공간에 형형색색의 촛불 맨드라미를 식재해 가을까지 색다른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지속 확
▲프로젝트 학습, AI가 챙겨드립니다!! 프로젝트 학습 지원을 위한 AI 웹앱 4종 보급.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프로젝트 학습 실행을 지원하는 ‘AI 비서 꾸러미 3탄’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웹앱 패키지로, 초․중․고등학교 교실에서 활발한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탄은 지난 2월과 3월, 새 학년 교육계획 수립과 상담 주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제공된 ‘AI 비서 꾸러미’ 1탄과 2탄에 이어, 실제 수업 실행까지 AI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AI 비서 꾸러미 3탄은 ‘학생을 위한 모의 주식 투자’, ‘계획서․보고서 작성 도우미’, ‘고흐 ChatGPT’, ‘AI 티처’ 등 4종의 웹앱으로 구성됐다. ‘학생을 위한 모의 주식 투자’ 프로그램은 이번 3탄의 핵심 웹앱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제 주식시장처럼 구성된 가상 플랫폼에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활동을 통해 경제 감각과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상주시 강영석 시장 업무협약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와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8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상희학교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 부지협소에 따른 교육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러한 가운데 상주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상희학교의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경상북도 교육청은 접근성 개선, 보다 나은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내 지역 중 교육여건이 더 나은 장소로의 학교 이전‧설립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며. 상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교육 인프라 구축 등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상희학교 이전‧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의 이행 협조를 통해 상희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운데 기존 학교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학교 이전을 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안동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동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임시대피소에서 숙박시설로 주거공간을 변경 제공한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는 그간 안동체육관, 반다비체육관, 길주중학교 등에서 임시대피소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복구 과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등 육체적․정신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더 나은 주거환경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합한 숙박시설 발굴을 위해 거주지 접근성 등 주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숙박시설을 확보했다. 숙박업소 영업자도 산불피해로 인해 예약취소 급증 및 관광객 급감으로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피해복구 과정에 힘을 보태고자 기존 요금보다 저렴한 요금인 1인당 평균 20,000원에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숙박을 제공하고 있는 업소는 안동호텔(삼산동), 올인모텔(정상동), 더자자모텔(정상동), 팔레스호텔(서부동), 리첼호텔(성곡동)이며 이들 5개 업소는 다른 예약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큰 결심을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대구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안동 다목적체육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150여 명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총 47명의 대민봉사단을 구성해 조리와 배식에 나섰다. 조리지원 봉사단 23명은 안동적십자 나눔터(안동시 태화동 소재)에서 급식을 준비했고, 배식 지원 봉사단 24명은 이를 체육관으로 옮겨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앞서 대구교육청 대민봉사단은 지난 4일에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교육청과 함께 이재민 구호 물품 상․하차 봉사를 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예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교육청 새내기 공무원은 “이번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과 같은 슬픔을 느끼지만 이렇게나마 대구교육청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피해가 심각한 5개 시군(안동, 의성,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2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가상승 및 내수부진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경북신보에 30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최대 4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보증한다. 경북신보는 경북도 소재 전통시장 상인, 소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버팀 금융 이차 보전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연계한 저금리 금융 지원에 나선다. 대면 신청은 최대 1억 원까지, iM뱅크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경북신보는 90~100%를 대출 보증하며, 보증료와 금리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경북도 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지난달 31일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반월당역에서 시민들을 위한 법률·세무·노무 관련 무료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변호사, 노무사, 납세 보호관, 공사 직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민들은 근로계약 등 노동 관련 사항, 법률 분쟁 사항, 세금 신고 및 절세 방법 등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통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대구지방국세청의 국민 세정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대구교통공사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분기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혁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2일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에도 주거빈곤아동 지원사업 6000만 원, 사랑의 집수리사업 6000만 원, 무료급식 기부금 후원 3000만 원 등 다양한 분야에 성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