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한국 전통 및 세계 문화 체험 부스 운영.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성주군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한국 문화 체험” 및 “다함께 즐기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는 경북과학대학교와 협약한 외국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 문양인 자개를 이용한 자개 키링 만들기, 베트남 전통악기인 짝까짠 만들기, 나라별 국기를 이용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세계 전통 의상 포토존 등 여러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군민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했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한국 전통 및 세계 문화 체험 부스 운영. 성주군은 “이번 축제가 여러 국적을 가진 외국인과 군민이 교류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성주군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비자 추천 대상자 모집 및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도 살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we
▲포항시, 국내 최초 타운홀 COP 개최…시민 주도 기후 해법 제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포항시는 15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포항 타운홀 COP’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며,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 모델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타운홀 COP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통해 개최 성과가 전 세계로 홍보될 예정이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축소판으로 이날 열린 포항 타운홀 COP은 국제사회에 등록한 국내 최초의 시민참여형 기후 지역 총회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행정, 환경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 자리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포항시의 탄소 감축 목표와 차세대 산업 육성, 생태복원 등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국제사회와 지방정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전경. 이 일대를 포함한 178만㎡ 규모의 보문관광단지가 지난 2022년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GGCL)로 지정됐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상북도,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올해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8억 원을 투입,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GGCL)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지역에 회의시설, 숙박, 관광, 상업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연계해 국제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문체부의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는 2022년 12월,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지정됐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총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경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
▲6차 구입 유물.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천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6차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입한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영천시는 이번에 59점을 확보해 총 5,199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수집된 유물에는 영천 출신 유학자 정간(鄭幹)의 간찰과 문집, 이후(李垕)의 필첩, 정백휴(鄭伯休)의 일기인 ‘남정록’을 비롯해 오천 정씨 집안 부의록과 당시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잠서원 망회정 문기(文記) 등이 있다. ▲남정록. 또한 손진구(孫晋球)·정재호(鄭在浩) 등 영천 출신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와 소설가 장인문(張仁文)의 ‘고양이 이야기’ 원고, ‘6·25와 영천’ 등 근·현대 영천지역 관련 자료들도 수집됐다. 이들 유물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한편, 지역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개 구입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며, “현재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모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의록. 영천시립박물관은
함양군이 5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의료한방항노화 분야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산업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함양군은 의료한방항노화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함양은 예로부터 지리산과 덕유산 등 백두대간 고산지대, 해발 500m 이상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산양삼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관내 기업과 협력해 총 4개 분야, 11종의 신제품을 개발하며 산양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가공업체의 수익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산양삼 가공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산양삼 가공 신제품 등을 전시하고, '산삼주 만들기 체험', '산삼을 잡아라'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20회 함양산삼축제'도 함께 홍보하며 지역 관광과 연계
제주국제공항 주변의 불법 드론 비행을 막기 위해 은퇴 경찰, 소방관, 항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인 감시단이 나섰다. 이들은 드론 감시 활동을 통해 공공안전을 책임지는 ‘시니어 감시단’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은 14일 제주공항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제주도가 함께 추진하는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하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느영나영복지공동체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감시단은 이호테우해변, 무지개도로, 사수항, 어영공원, 용담레포츠공원 등 드론 비행금지 구역 내 주요 관광지와 개활지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60세 이상 퇴직 경찰관, 소방관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감시단원은 드론 식별 및 감시에 나선다. 불법 드론이 확인되면 전용 앱을 통해 사진과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신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찰이 드론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공항에서는 지난해에만 165건의 불법 드론 비행이 탐지됐다. 전국 공항 가운데서도 높은 빈도로,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 특성상 드론 대응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감시단 출범은 이러한 지역사회 안
학생들의 ‘장래 희망직업’이자 배우자의 직업으로도 선호도가 높았던 교사의 권위가 하락하면서 교육계는 우수 학생들의 교직 기피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학생들의 ‘장래 희망직업’이자 배우자의 직업으로도 선호도가 높았던 교사의 권위가 하락하면서 교육계는 우수 학생들의 교직 기피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인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서 장미가 개화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 일원이 5월을 맞아 형형색색의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이맘때 개화를 시작하는 장미는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좌광천 지방정원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월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산책을 나온 주민들과 좌광천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핵심 공간으로, 붉은 장미를 비롯해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윗골공원에서는 세계 여러 국가의 장미 77종 약 3만 주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구목정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169종 약 1만 5천 주의 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 데크로드 전망대 등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윗골공원에서는 빛거리가 연중 운영되어 야간에도 장미와 함께 대형 보름달, 초승달, 토끼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은 장미가 절정을
HXD화성개발(박종수 대표) 정대석 안전실장은 ‘2025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대석 안전실장은 25년간 건설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며, 근로자 권익 향상을 통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의 도입 및 운영관리를 통해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상생협력과 근로자의 안전 문화 수준 향상 등에 기여했다. 화성개발은 정부의 산업안전정책과 더불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상시 공정별 위험성평가와 고위험공종의 기술적.관리적 사항을 사전체크하고 사내규정 개정, 스마트 위험성평가 도입, 안전보건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샵 개최, 고용노동부 컨설팅 연계 표준작업절차서 작성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주최 2024년 제32회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 부터 9년간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과 안전실 합동점검으로 전현장 2개월 1회 점검과 매주1회[1개소] 사업주현장안전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안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HXD화성개발 정대석 안전실장은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임직원들의
▲몽골 바가항가이구 및 기장군 관계자가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기장군수 정종복)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항가이구 공무원 연수단이 기장군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부산 지역 공공시설 견학을 통해 몽골 바가항가이구의 도시발전 정책연구를 위한 것으로, 부산 주재 몽골 영사(자담바 차강움궁)와 바가항가이구 의회 의장(파엘리드쉬르 문흐게렐) 및 구청장(알탄후야그 소흐볼드)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지닌 공통점과 지역 특성에 따른 지방행정의 차이점을 확인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미래도시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자담바 차강움궁 몽골 영사는“기장군과의 우호 협력을 통해 보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장군의 우수한 사례를 배우고, 이를 바가항가이구 도시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바가항가이구 연수단의 기장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양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