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이 추가로 초청·입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진도군과 필리핀 라구나주 리잘시는 MOU를 체결한 후 지난 12월초 필리핀 계절근로자 31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지난 16일(금) 37명이 추가로 입국했으며, 연말까지 20명이 입국해 총 88명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어촌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업무협약을 했다. 이는 전남도가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광역 플랫품 구축사업에 우선 시범사업자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역플랫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강화 ▲전남행복지역화폐 발전을 위한 공사-도-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전남행복지역화폐와 연계한 전남도 쇼핑몰 등 부가서비스 결제연동 및 정책수당 고도화를 통한 도민과 관광객 편의성 극대화 등에 협력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2023년 상반기 중 전남행복지역화폐 전용 앱을 개발하면 전남 22개 지역사랑상품권을 하나의 앱에서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전남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화폐의 발행과 부정유통 의심현황 등을 모니터하고 자체 생산한 빅테이터를 활용한 배달․쇼핑․정책수당 지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손쉽게 상품권을 구매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과 해남군 어업인 사이에 30여년 동안 갈등을 빚었던 마로해역 어장인도 소송 등에서 진도군수협이 최종 승소했다. 지난 94년부터 지속되어온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은 2020년 2월 해남수협과 해남군 어업인들이 재차 행사계약 절차 이행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의 1심과 2심 판결에 이어 13개월 동안의 대법원 소송 끝에 지난 15일(목) 진도군수협이 최종 승소해 마로해역 분쟁은 종료됐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오는 2023년 5월 31일까지 해남군 어업인이 김 양식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절차에 따라 진도군수협과 어업인들과 김 양식 어장을 인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를 설명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포스코홀딩스(주) 등 3개 기업과 1조 2천75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박현식 여수부시장과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 박영태 캠시스 사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 주영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 신승철 보성 부사장,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 강윤성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 등 100여 개 기업 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어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중점 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수소, 반도체 등 전남의 역점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 기업도시인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전무 황준호)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미래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의 투자 장점을 설명하면서 관광시설, 친환경재생에너지 전용산업용지, 웰니스 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솔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사)전남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는 12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수출기업․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미선 (사)전남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장, 관련 전문가, 농수산식품 수출기업과 도내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민선8기 농수산 분야 핵심 공약인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한 해외 주류(主流)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전남도 주요 수출 지원시책 소개에 이어 오신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사업처 차장의 ‘미국 현지시장 트렌드 분석 및 진출전략’, 션장 크리에이시브LLC 대표의 ‘해외 온라인 식품시장 진출 전략’등 해외시장 동향 설명과 성공전략을 제시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또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가인 서헌주 브라이트벨 박사를 초청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컨설팅’ 강연을 했다. 특히 올해 4월 미국 코스트코를 통해 크리스피오징어스낵 87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및 준공영제 실행방안 연구용역’(이하 준공영제용역)에 이어 오는 2023년 1월 ‘공영제 도입 타당성 검토 용역’(이하 공영제용역)을 병행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작할 용역은 목포시 실정에 가장 적합한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는 시의회와 시민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영제 도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준공영제용역을 착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목포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을 시가 받아들인 것에 따른 것이다. 당초 시는 준공영제용역을 통해 내년 1월까지 굴곡·중복 노선 등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타 지자체의 운영방식과 문제점 등을 검토해 목포형 준공영제를 설계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시내버스 노조 파업 철회를 골자로 한 합의에 따라 시내버스회사가 이달 말까지 시에 제시할 경영개선(안)과 연계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토론하기 위해 준공영제용역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별도로 공영제용역을 1월초부터 병행·추진한다. 앞으로 시는 내년 준공영제용역과 공영제용역 결과를 종합 분석한 뒤 시의회 협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한 ‘㈜신안천사김’이 올해 수출 1억불을 달성하여 오는 12월 무역의날 행사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신안천사김은 김 수출 전국 1위의 굴지의 기업으로 2012년 신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2013년 공장 가동 첫해부터 수출 시작으로 2014년 수출 2천만불, 2020년 7천만불 달성 수출 기념탑을 수상하였다. 연간 생산하는 조미김은 1,900톤으로, 이 가운데 80%는 미국으로, 나머지는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영국으로 수출하는 등 지금까지 5,000억원 이상의 조미김을 수출하여 매년 수출탑 기록을 경신 중인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김 생산공장으로 발돋음하게 됐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받은 국제인증(USDA, HALAL, FSSC22000 등)만 9개로 특히, 세계5번째(국내최초)로 VQIP(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 인증획득으로 통관절차를 간소화 시켰으며, 청정 신안 앞바다에서 옛날 방식으로 양식한 지주식 김을 원료로 120여개 품목의 유기농 김만을 수출하는 등 ‘매출 기준 전세계 유통기업 3위인 코스트코(미국)’의 최고 고객이기도 하다. 또한, ㈜신안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접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싱하이밍(邢海明, 58)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중국과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전국에 설치된 24개의 공자학원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아 이날 처음으로 광주시청을 방문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방명록에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는 보다 큰 발전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강 시장은 “광주에는 중국 총영사관이 자리잡아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중국은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인 만큼 코로나19가 호전되면 그동안 침체됐던 투자와 무역이 다시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서는 항공 등 교통 여건 개선이 전제돼야 하는데 현재 무안공항에 국제선 취항이 많지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활발한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수교 30년이 됐지만 우리는 수천년 전부터 이웃으로 지내며 문화·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교류가 내년 봄이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올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내용을 담은 의회보 발간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주시의회보 제27호’ 발간 편집위원장인 김동헌 운영위원장과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천서영, 온혜정, 김세혁, 최서연 의원 등은 이날 오후 편집회의를 갖고 의회보 편집 방향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매년 의원들의 의정활동 내용을 담은 의회보를 발간하며 이를 주민센터와 시청, 구청, 전국시군구의회,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해 시민들의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의회보는 12대 전주시의회 의원 총람과 각종 의정활동 성과,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 시정 질문, 5분 발언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김동헌 편집위원장은 “의회의 1년 기록을 함축해 의회보에 담는 만큼 진솔하고도 명료하게 정리할 것”이라며 “전주시의회는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신안군수)은 12월 10일~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7차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신안군 실천행동 발표, 전세계 지방정부와의 교류 및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7차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는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사무국과 이클레이가 회의 개최도시인 캐나다 몬트리올시와 공동 주관하는 지방정부 회의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차를 맞이하였다. 생물다양성협약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 및 과제 그리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정상회의로써 이번에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한국 지방정부을 대표하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우량 회장은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 초청연사로 나셔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신안군 실천행동과 그린카본, 블루카본, 신재생 에너지 생산 사례를 발표하고,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에너지 불평등 해소,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인권과 소외 문제 대응, 재생에너지 생산과 함께 갯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