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글로텍(주)은 구미외국인투자지역(소재부품형) 에 입주하는 국내 복귀기업 1호가 됐으며, 2025년 12월까지 20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시트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7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글로벌 자동차 생산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1987년 3월 설립된 해당 기업은 자동차․생활 소재, 최첨단 신소재를 생산하는 종합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복귀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대 카시트용 패브릭 제편 제작 및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최정상 수준의 카시트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자동차 관련 소재·부품·장비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기쁘며, 국내 복귀기업들이 구미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고용 창출과 산단 구조 고도화를 위해 2002년부터 산업통상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경로당 3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가정 내 방치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고,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예천군은 그동안 보건소·지소·진료소(27개소), 약국(18개소), 행정복지센터(12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10개소), 노인복지관(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운영해 왔으며, 고령층 출입이 빈번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 30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수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법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 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하는 것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현저수지 준공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상주시 모서 화현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화현저수지는 7월 23일(화) 오전 10시 통수식 및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전기준 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서면 풍물패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통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모서 화현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은 해마다 가뭄 피해에 시달려온 상주시 모서면 화현리, 득수리 일대를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홍수와 가뭄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화현 저수지는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2020년 11월 착공해 2024년 7월까지 약 4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저수량 28.6만톤으로 상주시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187개소 중 두 번째로 큰 저수량이며, 모서면 화현리와 득수리 일대 49.6ha의 농경지에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화현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화현저수지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이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된 19~34세 무주택 청년 중,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는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요건이 폐지돼, 청년 명의로 월세 계약이 된 경우는 소득*, 재산기준**만 충족하면 청년월세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2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한 614명 중 63%가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소이전, 계약기간 만료, 전입, 방학을 맞아 기숙사를 퇴실해 청년월세 지원이 일시 중지되는 청년들과, 청년 월세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소득평가액 : (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24년 1인가구 133만원),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HXD화성개발(대표이사 박종수)은 7월 18일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류상락)은 지난 6월 25일 조합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결의를 통해 화성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였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방촌동 일원에 대지면적 4,201㎡, 지하 2층~지상14층 2개동 총176세대(아파트 154세대, 오피스텔 22호실)와 부대 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분양 51~66㎡, 임대 42㎡ 타입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1호선 해안역 초역세권에 방촌초, 동촌초.중 등의 교육환경과 방촌시장, 홈플러스, 퀸벨호텔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하며 특히,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후광을 직접적으로 받는 입지로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그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체결한 도급계약에 따라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에 착공하여 2026년말 준공 예정이며, 도급 금액은 386억원 규모이다. 류상락 조합장은 “시공사와의 본계약을 통해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공사인 화성개발과 잘 협의하여 성공적인 사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 중구동 주민과 관변단체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재해 복구작업에 고생하는 공무원 및 마을순찰 대원들에게 사랑의 간식을 전달했다.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체력 소모와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피자와 수박, 떡, 건강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수시로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간식은 관내 주민을 비롯한 통장 및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중구동 주민자치회 및 체육회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지원과 방문으로 직원들을 격려했다. 단체와 주민들은 간식을 전달하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이 안쓰러워, 작지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늦은 새벽까지 주민대피에 몸을 아끼지 않고 친절히 대해준 직원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꼈다”라며, “이번 장마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연일 수해 현장에서의 복구작업과 밤마다 마을 점검에 고생한 직원들과 마을순찰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해 주신 주민과 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12일과 13일, 예안면 계곡리를 찾아 의용소방대, 안동시청 직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에 매진했다. 피해지역 곳곳에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더불어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등 여러 시민 단체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8일 새벽부터 수해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발 빠른 복구 대책 강구에 집중했다. 안동시 제공 12일과 휴일인 13일에도 예외 없이 예안면 계곡리 수해 지역를 찾아 의용소방대, 안동시청 직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14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임동면 사월리에서 시민단체 및 공무원 복구 지원단과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수해 복구작업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는 12일 관내 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구미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산업투어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의 외국인유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금오산올레길을 따라 플로깅을 하면서 정화작업을 하며 상호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대표기업인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해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제조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백야농원에서는 고추장을 손수 담가보고 비빔밥을 만들어 시식하면서 한국 전통음식을 체험했다. 유학생들은 “금오산의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플로깅을 하면서 나도 구미시민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름만 듣던 지역 대표기업을 직접 보고, K-푸드 고추장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구미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에는 현재 몽골, 중국, 미얀마 등 약 7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시는 유학생의 유치․학업․
▲12일 6.25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진 입대해 대한민국을 지킨 학도의용군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는 12일 6.25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진 입대해 대한민국을 지킨 학도의용군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도의용군 회원 8명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회원들은 참전 당시를 회상하며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우들을 추모했다. 학도의용군은 6.25전쟁 당시 군번도 없이 학생의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한 의용병으로 포항 지역 학도의용군은 기계, 안강, 영덕, 포항여중 전투 등에 참전, 국군의 승리에 기여했다. 권정열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학도의용군의 희생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달라”며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준 포항시에 감사하며, 호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시민들이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줘 감사드리며, 호국 도시 포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2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황오 커뮤니티센터’와 ‘황촌상권활력소’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2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황오 커뮤니티센터’와 ‘황촌상권활력소’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과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도 참석하면서 준공 전 면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1821㎡ 면적에 지상 7층으로 조성된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역할이 주된 목적이다. 시는 앞서 토지 매입과 문화재 발굴 및 철거 과정을 거쳐 지난 2022년 7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 웰컴센터, 로비, 상가 1곳 등이 2~5층은 77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6층에는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다목적세미나실,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고, 7층엔 상가 4곳이 들어선다. 특히 7층에는 상가 4곳 외에도 시민과 방문객들이 경주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