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사랑으로 실버 케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 사업 홍보(리플릿 비치)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적극 참여 등이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선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14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에 대한 업계 공청회를 6월 30일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7월 10일부터 1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업계 공청회 및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캐비닛형 가스공급설비의 배출시설 형태를 고려하여 가스(염소) 누출 등이 발생할 경우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평가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가스 누출 시 적정한 안전장치를 설치한 사업장은 기존 평가 방식보다 피해영향범위가 축소(약 36%)되는 결과가 나오며 안전장치가 미흡한 사업장의 경우 확대(약 99.2%)될 수 있다. 지금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 산정 방식은 일률적으로 석유화학 취급시설 기준의 미국화학공학회 지침을 적용받았다. 이 지침은 실내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실외로 점진적으로 확산되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과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4개사가 함께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지역에서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4개사가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8억4천6백만원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출연기금 4억2천3백만원, 환경부 1억7천만원, 광양시 1억7천만원, 중소기업 8천5백만원으로 분담하여 재원을 마련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지역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분야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은 재정 및 환경관리가 열악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시설투자가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대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시설개선을 통해 환경개선을 할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행정안전위원회)은 최근 공직선거에서 드러난 투·개표 관리 부실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투표관리관, 사전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이하 투·개표사무인력)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목)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시 투·개표 사무를 위하여 국가 및 지방공무원과 교직원 중에서 (사전)투표관리관을 위촉하며, 공무원, 비공무원(교직원, 금융기관 직원 등), 일반인(공정하고 중립적인 자) 중에서 투표사무원과 개표사무원을 위촉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위촉된 투·개표사무인력에 대한 선관위의 교육 의무는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제도적 미비로 인해 최근 실시된 제21대 대선에서 투표사무원이 본인 확인절차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유권자가 친동생 신분증으로 사전투표를 한 일이 발생했고, 심지어는 투표사무원이 이중으로 투표를 하는 범죄행위까지 드러난 바 있다. 특히 기표된 투표용지가 들어간 회송용 봉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선관위는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의뢰 했지만 결국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미란)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한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하는 장기 연수다. 연수생들은 ▲공직가치 함양 및 부산교육 핵심 가치를 위한 기본역량 ▲기획력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업무역량 ▲현안 해결 및 소통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문제해결역량 ▲미래사회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미래 역량 등 총 4가지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참여형 토론 수업, 자기주도형 현장연수 설계, 정보화연수, 교육자치 등을 통해 연수생들의 연수 참여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부산교육을 향후 이끌 관리자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연수생들이 교육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 정책자문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해양경찰 발전 방향과 현안 정책에 대해 논의 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서해권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혁영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이 참석하고, 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 했다. 또한, ▲휴가철 레저활동과 낚시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민·관 구조세력과의 협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함께 고민했다. 이명준 청장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따뜻한 F형 선임이 좋아요. T형 선임에게 논리적으로 혼나면 더 마음 아프니까요.”(육군항공사령부 손○○ 상병) “군대 상급자는 감정이 앞서지 않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T형이 더 적합하죠.”(국군의무사령부 고○○ 소령) “S형 상급자를 선호합니다. 상상보다는 현실, 낭만보다는 책임감이죠.” (육군3보병사단 김○○ 중사)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최근 몇 년 사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질문이다. MBTI는 개인의 성향을 이해하는데 널리 활용되는 성격유형검사의 하나다. 외향(E)·내향(I), 감각(S)·직관(N), 사고(T)·감정(F), 판단(J)·인식(P) 등을 기준으로 16가지 성격 유형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우리 군에는 장교, 부사관, 병, 군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생활하며 임무를 수행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선호하는 상급자(선임)의 MBTI는 어떤 유형일까? □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현역 장병 및 군무원 3445명(장교 710명·부사관 697명·군무원 633명·병 1405명)을 대상으로 ‘군대 상급자로 선호하는 MBTI 유형’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국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낭송협회가 6월 28일 김해 색연필 전원 무인 카페에서 제13회 정기 낭송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낭송회는 회원들이 지난 3개월간 갈고닦은 낭송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월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정기 낭송회가 회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다가오는 9월 정기낭송회와 12월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신자 시니어 시낭송 사진. 대한낭송협회의 정기 낭송회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낭송을 발표하며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옥선 시니어 시낭송 사진. 회원들은 이번 낭송회를 통해 9월 정기낭송회와 12월에 개최될 전국대회를 향한 열의를 다지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낭송회에는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 부산 서구 이현우 구의원, KCAP 시니어모델협회 박건호 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 후 기념사진. 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굴뚝 원격감시체계(TMS)로 실시간 오염도를 관리하고 있는 전국 대형사업장 965곳의 2024년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산처리 결과를 관련 누리집(cleansys.or.kr)에 6월 2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대형사업장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전년(2023년) 대비 22곳(2.3%) 증가한 965곳이며, 굴뚝 수도 206개(6.1%)가 늘어나 총 3,589개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장은 굴뚝 원격감시체계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와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한국환경공단) 받는다. 2023년 말까지 굴뚝 원격감시체계로 관리되던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4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년(2023년) 배출량(22만 441톤)에 비해 7.3% 감소한 20만 4,370톤으로 조사되었다. 2024년에 새로 부착한 시설을 포함하여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대형사업장 965곳(굴뚝 수 총 3,589개)의 2024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만 7,724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리대상 굴뚝 수가 증가했음에도 전년 배출량(22만 441톤) 대비 5.8% 감소한 결과다. 한편 국가
▲동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해경・해군・어업관리단 합동훈련 실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6월 27일 경북 죽변 동방 해상에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 및 동해어업관리단과 「해양주권 수호 및 상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훈련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5001함)과 중형헬기(팬더), 해군 함정(광개토대왕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7호)이 참여하여,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퇴거 △미확인 선박 검문검색 △해상 응급환자 이송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은 동해 해상에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들과 과거 발생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가상의 상황을 가정하고, 해경・해군 함정과 국가어업지도선 및 고속단정, 헬기 등을 투입하여 합동으로 상황을 처리했다. ➊동해 NLL 인근 불법 중국어선 240척 퇴거, 2척 나포(‘18.12월), ➋동해 국제여객선 응급환자 헬기 긴급 이송(‘24.11월), ➌강릉 옥계항 입항 외국선박 코카인 2톤 적발(‘25.4월) ▲동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해경・해군・어업관리단 합동훈련 실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양주권과 안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빈틈없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