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창경 80주년 경찰복제개선을 시민과 현장경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다고 표명했다.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찰점퍼, 외근복장(근무모, 조끼류), 기동복 등 품목별 2~3개의 시제품들 중에서 기본안을 선정하는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현장경찰관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물 품평회와 온라인품평회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실물 품평회는 7월 24일부터 시작한 18개 시도청의 경찰관품평회에 이어서, 8월 11일 마지막으로 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품평회를 진행하며, 온라인품평회는 8월 6일부터 8월 12일까지 7일간 경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찰청 누리집이나 운영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시제품 사진을 보고 평가를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품평회 기간에 국민주권정부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서도 경찰복제 개선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의류 특성상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는 그 질감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경찰관과 시민이 희망하는 이미지 방향을 인지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판단이다. 실물 ·
▲오부명 경북경찰청장,동해안 해수욕장 치안현장 방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 피서객이 집중되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 치안활동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여름경찰관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에 대해 격려한 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는 등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피서지 범죄예방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 고래불‧영일대 비롯하여 인파가 밀집되는 주요 해수욕장 9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해수욕장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가동하고 범죄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형사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동해안 해수욕장 치안현장 방문.사진. 이번 점검은 피서객의 안전확보와 불법촬영, 절도, 폭력 등 해변에서 발생 가능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오부명 청장은 “여름 바다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범죄로부터 자유롭고, 사고로부터 안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안성나들목)부터 서울 시내(한남대교 남단)까지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에 설치·운영 중으로,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58.1km)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까지 운영하며, 평일 및 토요일·공휴일 모두 07:00부터 21: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 설치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는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에 해당하지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같게 운영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승용자동차 또는 12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6명 이상이 승차한 경우로 한정)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고 주행하는 경우 승용자동차 6만 원, 승합자동차 7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참고로 운전자는 40점 이상의 벌점을 부과받을 시 면허가 정지된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서울경찰청 및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주요 관광지 등 시민들의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합동 캠페인’을 7월 29일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실시했다. (기초질서 준수 확립 계획) ’25. 7월∼12월<6개월간> 경북경찰청과 경주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성건파출소 및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하였으며 국민불편 및 공공질서 저해행위인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근절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5년간 통고처분 현황) 총 5,180건(음주소란 > 무임승차 > 광고물무단부착 順) 이번 캠페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사전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주요 위반행위 다발 지역의 경우 지역치안협의회 및 지자체, CPO 협업을 통해 ‘셉테드 사업’ 등 환경개선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모습. 경북경찰청은 8월 말까지, 교통 · 생활 · 서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주요 참사·사건사고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가해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직접수사 · 수사지휘 · 제도개선 등 지휘 본부 역할을 담당할 「2차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한다. 그간 경찰은 국가적 참사 발생 시, 비상설 특별수사단 등을 구성하여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훼손·모욕 등 2차가해에 대하여 대응해 왔다. 그러나, 지금도 2차가해 범죄는 사회적 문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수사를 통한 강력한 처벌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위를 근절시킬 정책 수립, 법령 제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대형 참사뿐만 아니라 사건·사고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에 총경급을 팀장으로 하는 총 19명 규모의「2차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였다. 수사팀은 2차가해 근절을 위한 정책 기획, 법령 · 제도 연구 및 피해자 보호, 불법 게시물 등 삭제·차단 업무와 시도청 사건 수사를 지휘 감독하는 수사지휘계와, 직접 수사를 담당할 수사대로 편성된다. 담당할 범죄 유형은 주요 참사·사건사고의 희생자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행위로 명예훼손·모욕, 협박, 폭행·상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여름철 최성기를 맞아, 단속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전국 지자체의 안전관리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강·호수 등 해경서별 레저담당, 수사·형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내수면 지원반’을 운영하여 지자체와 함께 합동 순찰 및 현장 계도·단속 등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 음주운항 등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반행위로, 해양경찰은 단속과 함께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은「수상레저안전법」제33조에 근거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자체 요청에 따라 총 44회에 걸쳐 113건의 단속과 점검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공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기초지자체 단독으로는 단속 여건이 부족했지만, 해경과의 협업으로 단속 실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영철 수상레저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바다뿐 아니라 강과 호수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피서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마천면 백무동 계곡과 안의면 용추계곡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이 진행했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찰은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천장, 벽 틈새, 변기 등 불법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모든 장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행히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은 "이번 성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여름 휴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받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 제2기동대가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손잡고 '다움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성범죄 예방에 앞장섰다.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국민의 건강한 성 정체성 확립과 자립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 공동체적 책임 의식 함양을 목표로,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 그리고 경찰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성범죄 예방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장애와 인권, 성범죄 대처 요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받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다움체험관'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생명 존중 교육과 함께 임산부 체험, 이음 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양성평등 홍보 활동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사진. 이상훈 경북경찰청 제2기동대장(경정)은 "성폭력 등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박성주)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마약 등 국민의 평온한 삶을 파괴하는 조직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검거보상금을 대폭 상향하기로 하였다. 경제적 살인으로 평가받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마약,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가하는 각종 리딩방 사기 등의 범죄는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반면, 이러한 조직적인 범죄는 그 특성상 조직 전체를 와해할 수 있는 수사 단서 확보가 쉽지 않으므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절실하다. 특히, 조직성 범죄는 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내부 제보자의 결정적인 제보로 조직의 전모를 밝혀내어 우두머리, 총책 등 간부급 신원이 특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범인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경찰청 고시)」을 개정하여 조직성 범죄의 경우에는 사안의 중대성, 피해의 심각성, 검거된 조직 규모 및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최대 5억 원에 이르는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특별검거보상금 제도를 신설하였다. 이번 조치는 국민 생활을 파괴하는 범죄에 맞서 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북태평양 공해 수역에서 불법조업 감시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3천톤급 경비함정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북태평양 수산위원회(NPFC) 회원국으로서 공해 경찰 활동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공정한 생물자원 이용을 담보하기 위해 10년 만에 재개되었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이 21일부터 총 15일간, 약 3,583해리를 항해하며, 공해상 불법조업 감시・단속, 우리원양 어선 보호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MDA(해양영역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AIS신호, 불빛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북태평양 수역의 국내·외 원양어선 분포 현황을 분석하여 ‘집중 감시해역’을 지정하였고, 북태평양 수역에 진입하는 7월 24일부터 조업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 승선검색을 통해 ‘북태평양 수산위원회의 보전 관리규칙’(NPFC Conversation and Management Measures) 준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나라 관계기관이 취득하기 어려운 북태평양 해수 시료 채취, 통신체계 점검등을 수행하고, 북태평양 조업 실태조사, 해상상태, 통항선박 등 각종 정보도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