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기장군 부산장안고등학교(학교장 김혜선)와 서구 경남고등학교(학교장 백영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교육 활성화와 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목표를 두고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산어촌, 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지역별 여건에 부합하는 특화 교육 모델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통해 기장군의 ‘부산장안고’와 서부산권 원도심 지역의 ‘경남고’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기업협약형’ 형태로 오는 2029년 2월 말까지 5년간 운영한다. 부산장안고는 오랜 기간 지역 학교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온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와 협력해 학교 운영에 나선다. 원자력 관련 학교 특화 교육과정 운영, 강사 인력 지원, 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과의 연계성을 살린 교육 모델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고는 학교
▲안전보안관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안관 제도를 오는 7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안전보안관은 지난 3월부터 대저1동,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민원실 내 긴급상황 대응, 민원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안내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안전보안관을 운영한 결과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방문하는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하반기부터는 대저2동, 강동동, 명지2동, 가락동, 녹산동,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보안관이 배치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강서시니어클럽)과 연계, 12명을 선발하여 오전 오후 1명씩, 2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인건비는 국·시비를 지원받아 구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 안전보안관은 명찰 패용, 보안조끼를 착용하고 행정서비스 인식 제고, 안전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도모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안관 제도 확대 시행으로 공무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환경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 문화·체육 분야 기관들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에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 김해문화원(원장 김우락),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류동철),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최기영),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3일 오전 10시 김해시체육회장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 문화와 체육을 선도하는 5개 기관은 김해시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협조하고 오는 10월 김해를 주개최지로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 각 기관 대표자들은 “김해시민이 문화와 체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기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가시적 실천 방안을 마련해 실현해 보이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체전 이후에도 김해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협약서대로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의 주최인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은 “5개 기관이 함께 김해시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 복지 실현에 앞장서기로 해 뜻깊고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5개 기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이번 달 4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에 경남지역에서 28,610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실시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경남지역 고1·2 재학생 58,270명이 응시한다. 이번 수능 6월 모의평가 응시인원은 도내 168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자 27,042명,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의 21개 학원 시험장에서 졸업생 1,568명 등 총 28,610명이다. 같은 날 고1·2 재학생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하며 응시인원은 163개 고등학교 1학년 28,557명, 2학년 29,713명 등 총 58,270명이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과 9월 연2회 시행하고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수능 체제 적응,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대입전형 지원 전략 수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박선희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 기후대기과장, 서애숙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성상호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장원혁 한국노총 마산지역지부 의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6월 3일(월) 11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홀에서 창원시 Net Zero City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서애숙 창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성상호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박영규 창원시 노사특보, 창원시 기후대기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원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간 업무지원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용 분야 정보 제공 및 협력방안 강구 ▲탄소중립 자발적 참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애숙 창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노사문화 발전에 탄소중립 역할이 실질적이고 중장기적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두 기관이 협업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 및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3일 열린 제26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조팔도, 송재석, 이철훈, 김유상, 주정영, 정희열, 김진규, 허윤옥, 허수정, 안선환, 김주섭, 송유인, 김진일, 이미애 위원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김진규 의원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회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진규 의원, 부위원장에 이미애 의원이 선임됐다. 김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3년도 결산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부위원장 이미애 의원 김진규 위원장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지출은 없었는지 동료위원들과 철저하게 심사하여 향후 더욱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6월 3일 재영농장 머루돌이(대표 이상호)와 함양산삼직거래사업단(대표이사 장연준)에서 함양군을 방문하여 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선 재영농장 머루돌이 이상호 대표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라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머루돌이’는 산머루와 사료를 발효시켜 사육한 흑돼지의 고유 이름으로 청정 무공해 건강돈육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재영농장은 이러한 고품질 돈육인 머루돌이의 본가로 그동안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함양의 맛을 알리고 있다. 또 서상면에서 산양삼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함양산양삼직거래사업단 장연준 대표이사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함양군 장학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함양 산양삼 산업화를 위해 산양삼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함양산삼직거래사업단은 함양에서 생산하는 산양삼을 원료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산양삼 제품 대중화를 위해 일조를 하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 장목면 구영보건진료소에서는 3일부터 구영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구영마을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거제면 산달 산전경로당에 이어 거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한의약으로 무릎 펴go! 허리 펴go!』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함께 운영되어 의료취약지에 한의과 공중보건의와 의료진이 방문하여 1:1 한의 진료 및 상담 후 다양한 주제로 교육하고 침 시술, 한약제를 처방한다. 이번 첫 회 프로그램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한의약적 양생·식이 교육 및 관절염 관리를 위한 관절 통증 완화법 등을 교육하여 취약지역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통증개선뿐 아니라 의료취약지역 사회적 소외감이나 고독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의순회 진료가 지역어르신 건강관리에 버팀목이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055-639-6280, 6115로 전화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지난해 리더십 캠프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일과 5일 1박 2일간 국회의사당 등지에서 시교육청 학생의회 학생의원 5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학생 자치 문화를 주도하는 학생의원의 리더십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의원들은 4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본회의장 참관, 국회도서관 견학, 의정활동 체험에 참여한다. 이어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도 관람한다. 5일에는 청와대·대법원·서울고등법원을 견학하며 모의재판 체험,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법질서 의식과 헌법적 가치관을 함양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13일 열린 학생의회 발대식에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캠프 활동 안내,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교육청 관계자, 퍼실리테이터 등 12명이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달 27일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가운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이제는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경남도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지난주 대한민국 우주 경제 비전을 열어갈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개청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개청이 전부가 아니다.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내실을 경남도가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먼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계획을 주문했다. 그는 “에어버스나 보잉사 R&D센터, 항공국가산단 국내외 기업 유치 등의 성과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기능별․사업별 장기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경남도가 제대로 내실을 다지지 않으면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를 다른 지자체들이 가져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어버스와 보잉사 글로벌 R&D센터 유치와 선도기업‧스타트 업 유치 및 육성은 경남도가 선포한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