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동구군위군을 국회의원)은 29일 대구 수성구 대구시당 주차장에서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상훈(서구)·추경호(달성)·이인선(수성을)·권영진(달서병)·김기웅(중남구)·최은석(동구군위군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컵라면, 매트리스 및 이불 등 1000여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준비해 당원과 당직자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강대식 위원장은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 구호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이 28일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47억 원이다. HS화성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매출액 6127억 원, 영업이익 237억 원, 순이익 1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부채비율을 168%에서 117%로 낮춰지면서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된 것이다. 외부 자금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현금흐름을 개선하는데 집중한 결과, HS화성은 지난해 부채총계를 1717억 원 줄이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불확실성에 맞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했다”며 “올해는 보다 유연하고 과감한 도전으로 수도권 및 전국 시장과 해외건설사업, 친환경사업 등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임기영 부사장과 김현오 상무를, 사외이사 겸 감사로 남택진 KAIST 산업디자인 학과장을 각각 선임했다. 주주총회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임기영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신성장 4.0 전략 분야 육성에 나선다. iM뱅크와 기술보증기금은 ‘신성장 4.0 전략 분야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정부 신성장 4.0 전략과 수출금융 종합 지원방안 등을 뒷받침해 중소기업금융지원을 통한 복합경제 위기 극복과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보증재원 50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한다.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거쳐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출 신청은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의 기술평가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 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 조건으로는 3년간 대출금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해주고 보증료 0.2%p 감면,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분야와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 분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는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술창업기업, 수출기업, 지속가능성장기업,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등이 해당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출연을 통해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와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경북을 포함한 피해지역 복구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구시민 대다수가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 또한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며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라고 했다.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식품, 물품 등 현장에서 시급한 구호물품은 물론 각종 장비, 인력 등을 최대치로 지원하고, 한뿌리 경북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성금모금도 250만 시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상이 무너진 고령의 이재민을 위해 대구의 의료시설을 중심으로 긴급의료를 최우선 지원하고, 복지서비스도 병행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시는 산불 피해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월요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가정 내 노후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한다. 시는 시민들이 가정 내 노후 수도관을 교체할 경우, 급수설비 상담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도관 상태를 진단하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1994년 3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주거용 건물 중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로 이루어진 경우다.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 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만 원으로 교체공사에 필요한 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가정 내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과 관련된 상담은 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해당 지역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정 내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수돗물 2차 오염을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의 신규(연장) 혹은 추가 계약자로서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로 3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중 2억 원 이하 대출자이다. 지원금은 잔여 대출금액에 대해 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까지 차등 산정된다. 2년을 기본으로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은행에 납입한 이자액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 ‘대구안방’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금 신청기간에 이자 청구 절차를 거쳐 심사 후 6월, 12월에 각각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1촌 직계혈족,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나 대구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구시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금호워터폴리스와 안심뉴타운,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일반용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대금납부조건 완화 등 특단의 대책으로 판매에 나선다. 대구 북구 검단동 일원에 조성 중인 금호워터폴리스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 부지에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산업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수용인구 1만533명 규모의 공동주택 2722가구, 주상복합 1452가구, 단독주택 39가구를 밀집시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이 예정되면서 배후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공사에서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을 진행 중이다. 수의계약 공급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2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산불 피해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법인을 제외한 개인과 개인사업자 카드 사용 고객으로 3, 4월 결제 금액에서 국내 사용 일시불과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대금이다. 카드대금 청구 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26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상수 마케팅그룹장은 “자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선제적 금융지원”이라며 “피해 고객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지역 구·군 기초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재산공개 대상자의 50%는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액은 42억 5921만으로, 주택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신고액보다 4억 2900만원이 늘어났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구·군의회 의원 126명과 공직유관단체장 6명 등 132명의 202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27일 대구시 공보에 공개했다. 올해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12억 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신고금액은 127억 200만원, 최저 신고금액은 –1억 2600만원이다. 재산공개대상자 가운데 50%인 66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66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요인으로는 급여 저축, 상속, 채무상환 등이며, 재산 감소요인으로는 토지 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에 따른 부동산 가액 감소, 채무증가, 직계존·비속의 고지거부에 따른 기존 신고재산 감소 등이었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공개대상자들의 재산등록사항에 대해 심사를 벌여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가 자문그룹 ‘iM소호엔젤’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iM소호엔젤’은 소상공인들의 실무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레시피 전문가 등 전문 인력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컨설팅 실효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활동으로 소상공인 사업 영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무 부문에 대한 애로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은 iM뱅크 요청 시 세무사와 1 대 1 전화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외식 분야는 iM뱅크 컨설턴트와 전문가 자문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iM뱅크 혁신금융컨설팅센터 소호컨설팅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iM뱅크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정기적인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