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5월 9일부터 19일, 6월 6일부터 16일(매주 화요일 제외)까지 20회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특히, 예년과 달리 경복궁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전문 배우들이 연기와 이야기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흥례문으로 입장한 후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궁궐의 소개와 연기를 감상하며 탐방을 시작한다. 먼저 ▲동궁권역인 자선당, 비현각에 들러 왕세자와 신하들이 글 읽는 현장을 재현한 장면을 보고,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된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한국의집’에서 재현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수라상’을 고급스러운 4단 유기합에 담아냈다. 궁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우리 전통음악공연과 함께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조폐공사와 양 기관의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창의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퇴계로 한국의집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과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전통 문화유산 상품화 및 산업화 사업, 전통 기술과 첨단기술 관련 정보기술 교류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력 사업 결과물의 전시홍보 및 유통에 관한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을 공동 제작하기로 하였다.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 및 상품기획력과 한국조폐공사의 압인 등 첨단 제조기술의 합작으로 문화상품이 개발된다.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기술과 첨단기술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유산의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유산 상품화 사업의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9일, 6월 6일부터 6월 16일(매주 화요일 제외)까지 20회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행사다. 올해는 특히 경복궁의 장소적 특성에 맞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관람객들이 더욱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흥례문으로 입장하여 전문 배우의 흥미로운 경복궁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을 시작한다. 먼저, 동궁권역인 자선당, 비현각에 들러 왕세자와 신하들이 글 읽는 소리를 듣고,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된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한국의집’에서 재현한 ‘수라상’을 고급스러운 4단 유기합에 담아낸 궁중음식이다. 특별한 공간에서 우리 전통음악공연과 함께 즐기는 궁중음식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궁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 경복궁 후원으로의 탐방이 재개
사단법인 예지원(禮智院)에서는 2018년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성년례’는 예지원이 우리 전통사회의 관·계례 절차와 복식제도를 근거로 재정립한 것으로 올해 성년을 맞은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지원의 ‘전통성년례’는 젊은이들에게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예지원 강영숙 원장은 “예지원은 지난 1974년 개원해, 우리의 전통예절을 교육하고 예절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생활문화를 계승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또한 “외국인에게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생활문화수준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지원의 올해 ‘전통성년례’ 일정 및 참가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주최 : 서울특별시 ▶주관 : 사단법인 예지원(www.yejiwon.or.kr) ▶장소 : 남산골한옥마을(3~4호선 충무로역) ▶일시 : 2018. 5. 21(월) 10:30~13:00 ▶대상 : 1998년~1999년 출생 남녀 100명(서울시 거주 및 소재 직장인·대학생·외국인 등) ▶참가비 : 무료 ▶신청방법 :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등 총 5곳에서 열린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조화와 소통의 태평성대를 꿈꾼 세종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돌아보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4월 28일,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축전의 시작을 알린다.경복궁을 무대로 선보이는 융복합 뮤지컬 ‘세종이야기 <왕의 선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세종이야기 보물찾기’, ‘한글 타이포展’ 등이 올해 새롭게 기획됐다. 제4회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조선 최대의 축제 ‘산대희‘가 234년 만에 광화문 광장에서 재현된다. 산대희는 궁정의 의례와 민간의 마당놀이가 한 자리에 어우러지는 거대 도시 축제로,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정수다.대표 프로그램은 ‘예산대 시민 퍼레이드 <세종의 꿈>’이다. 퍼레이드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산대희가 갖는 기쁨과 조화, 소통의 의미를 나눈다. 약 2시간 동안 300명이 다양한 연희로 광화문 광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창덕궁에는
한국문화재재단은 4월 18일(수)부터 5월 20일(일)까지『전통공예의 미美 탐구 시리즈 1 – 소반전』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18년, 한국 전통 공예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른 계승을 위해 「전통 공예의 미美 탐구」 시리즈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로 「소반전」을 개최한다. 전통 소반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탐구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자리이다. 소반은 오랫동안 우리의 조상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였고, 지금도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공예품 중 하나이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여러 구의 소반을 비치하는 것이 일상생활이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생활양식의 변화로 소반의 수요가 급속히 감소하였고, 소반을 제작하던 소반장도 거의 단절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열악한 상태에도 묵묵히 소반을 만드는 장인들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런 장인들이 대거 출품하였다. 故이인세 선생과 그의 아들 이종덕 선생을 비롯하여 김춘식, 박명배, 정수화, 권우범, 김의용, 박강용 등 무형문화재 8인이 출품하고, 김동수, 임영율, 정상길 등 전통공예가 3인도 함께 출품한다. 또한 소반을 활용해 현대작품을 만드는 이건무, 백은, 하지훈, 류종대 작가도 전시에 참여하였다. 이 외에
평일의 바쁜 일상에 쫓겨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숨겨진 꿈과 끼를 찾아주고 싶다면 매주 주말 가까운 문화기반시설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찾아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함께 4월부터 매주 주말 900여 개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아동·청소년을 포함하는 가족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박물관,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기반시설에서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별 프로그램 운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각 운영기관들은 다양한 교육, 체험 방식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미술관·박물관에서는 시설과 소장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는 생소한 민속 악기를 체험하고, 아동이 상상한 이야기의 장면에 적합한 악기소리를 배경음악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18년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이 펼치는 '굿GOOD보러가자' 개최 지역 5곳을 최종 선정했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68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79회 공연을 추진한 '굿GOOD보러가자'는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소외지역에서 무형문화재 및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고품격 전통예술 공연이다.‘굿보러가자’는 최고의 명인과 젊은예술인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하여 무형유산전승보급과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굿GOOD보러가자'는 22개 지역에서 신청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녹차 수도’ 전남 보성군, ’충절의 고장‘ 충남 예산군, ’백제문화유적지구‘가 있는 전북 익산시, ’유네스코지정, 음악창의도시‘ 경남 통영시, ’2만년 역사가 잠든 곳‘ 대구 광역시 달서구 등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하였다.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은 “'지역의 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 주제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종목과 다양한 전통예술장르, 지역의 스토리를 가미한 공연작품으로 선정된 지역과 협력하여 최고
한국문화재재단은 신(新)레퍼토리 ‘청년콘서트, 청춘가’를 4월 12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야심찬 프로젝트 “청년 콘서트, 청춘가”는 전통예술을 젊은 감성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신명과 흥의 공연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년 콘서트, 청춘가”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차세대 전승자 공연단체들이 4월 ‘소리’, 6월 ‘무용’, 7월 ‘기악’, 11월 ‘연희’ 순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예술의 색다른 매력과 전통예술을 보는 참신한 시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청년 콘서트, 청춘가”는 ‘소리’를 주제로 판3, 더 미소,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 세 팀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4월12일 판3s의 소리극 [두 여자가 들려주는 춘향가] (연출·대본·작창 원세은)는 김송, 정승희 두 소리꾼이 도창과 춘향가의 모든 인물을 소화해내는 2인 소리극으로, 춘향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청춘의 테마인‘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를 묻는 발랄하고 유쾌한 작품이다. 4월19일, 더 미소의 [별난 소리]는 전통판소리와 민요들을 현대적으로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4월 4일 《최신외국입법정보》 제73-74호 통합호로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외국 입법례: 프랑스·EU·영국·미국’을 발간했다. 공공데이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자원으로 국민의 알권리 확대, 정부의 신뢰성과 투명성 향상, 신규 비즈니스 생성 등의 가치 창출로 개방폭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 및 정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는 2016년 <디지털공화국을 위한 법>을 제정해 ‘공익데이터’라는 개념을 새로운 데이터 카테고리로 도입하였고, 유럽연합과 영국 법제에서는 기본 정보공개법에 상응하는 정도로 일반 시민에게 공공기관의 정보제공 거부나 중단 결정에 대한 항소권을 법률로 인정하고 있다. 미국은 ‘OPEN Government Data Act’를 연방법률로 제정하려는 취지의 법안이 제출되어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공공데이터 개방은 국민의 신청에 기초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공개제도(알권리)에서 더 나아가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최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공공데이터 제공의무를 부여하여 효과적인 민간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