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드론 활용 사업자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항공촬영 ‘허가제도’를 ‘신청’ 사항으로 항공촬영 관련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2022.12.1.부로 시행하였다. 주요개선 내용으로 항공촬영 전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던 제도에서 촬영금지시설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항공촬영을 신청하는 제도로 변경하였으며, 개활지 등 촬영금지시설이 명백하게 없는 곳에서는 신청이 불필요하다. 항공촬영 관련 규제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안보 상황에 따라 1970년 이후 50여 년간 시행됐다. 그러나, 신성장 산업인 드론 개발 생산 및 드론 활용 사업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항공촬영에 대한 허가제도는 드론 산업의 성장저해 요인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또한, 드론의 보급이 증대되어 취미용 드론을 이용하여 항공촬영하는 일반 국민이 늘어나면서 국민 불편 민원이 계속됐다. 이에, 국방부에서는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따라 국내 드론 등 신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과 드론을 활용 사업자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를 대폭 개선하게 되었다. 다만,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군사시설 등 촬영금지시설 인근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강원도 인제군 덕적리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故) 강농원 일병으로 확인하였다. 2020년 6월 국유단과 육군 3포병여단 장병 100여 명의 노력으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유가족 유전자 분석을 통해 국군 3사단 23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고(故) 강농원 일병으로 확인하였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호국영웅 202분의 신원이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고인의 유해는 신체의 일부분만 발굴되는 부분유해의 형태로 발굴되었다. 3포병여단 장병이 기초발굴을 진행하던 중 우측 허벅지 뼈 일부가 최초로 식별되어 국유단의 전문 발굴 인력이 수습하였고, 최초 발견 지역에서 10m 떨어진 곳에서 척추뼈 등 6점의 유해가 추가로 발굴되었다. 당시 유해의 주변에서 M1 탄두 등 3점의 유품으로는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으나, 이후 유해의 유전자 분석 결과 2009년 친지의 권유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아들 강한표 님의 시료와 가족관계로 추정되어 정밀분석한 결과 부자 관계로 확인하였다. 고인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서 6남 3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고인은 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2월 5일 제주에서 개최한 「2022 국방 정보통신기술 (ICT) 민군협력 콜로키엄」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대표하는 주요 6개 학회들과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도약을 위한 민·군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첨단 정보통신기술 분야 민·군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우위의 인공지능(AI)과학기술강군 도약을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군 정보통신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가 상호 교류하며 집단지성을 통한 국방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각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국방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 자문, ▲ 첨단기술 등 정보 공유, ▲ 관련 전문가 인력 교류, ▲국방 정보통신기술(ICT)분야 R&D 제도 및 규제개선 방안 동 마련, ▲국방 정보통신기술(ICT)분야 관련 행사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식에서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AI) 과학 기술강군 건설을 목표로 첨단 지능정보기술을 군내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디지털 확산 가속화와 국가적 차원의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12월 2일(금) 오전, 중앙일보-CSIS 포럼 참석차 방한한 존 헴리 소장, 빅터 차 부소장,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와 주요 동맹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신 차관은 CSIS 대표단의 문의에 대해 우리 정부 인태전략의 주요내용을 설명하면서, 동 전략을 통해 한국이 신장된 국격과 위상에 맞게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차관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핵사용 위협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신 차관은 미(美)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노력과 더불어 한미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효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CSIS 대표단은 한국의 인태전략에 대한 방향성과 원칙에 공감하면서,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과정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이종섭)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2022 제1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약칭: 마이콘 MAICON, Military AICompetitiON)」본선전을 11월 30일(수) ~ 12월 1일(목)에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이노베이션아카데미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국방부-과기정통부 협업으로 추진중인 “군 장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방 인공지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여 장병 및 일반인이 디지털 신기술 발전에 관심을 모으고,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고자 올해 최초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군 장병 부문(간부, 병사 등)과 일반인 부문(대학(원)생)으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국방과 관련된 과제를 주어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참가 모집 결과 총 1,100여명이 이번 대회에 도전하였으며, 열띤경쟁 끝에 각 부문별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개팀(4인 1팀) 이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에서 군 장병들에게는 △ 야간 사건 사고 대응을 위한 열화상 데이터 내 객체 추적, 대학(원)생들에게는 △ 전천후 작전 수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11월 30일부로 2022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서, 육군소장 강호필, 권영호, 손식을 진급시켜 군단장,육군사관학교장,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해군소장 황선우를 진급시켜, 해군사관학교장으로, 해병소장 김계환을 진급시켜, 해병대사령관으로임명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준장 강관범 등 13명과 해군준장 강정호등2명, 해병준장 정종범 등 2명, 공군준장 김중호 등 5명을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하며, 육군대령 강병무 등 54명, 해군대령 김지훈 등 9명, 해병대령 권태균 등 2명, 공군대령 김용재 등 13명, 이상 78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며,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고,능력과 자질, 높은 도덕성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과학기술 강군 도약에 진력하며 주요 국방정책을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원과국방AI, 한국형 3축 체계, 디지털 사이버 대응능력등분야별 적임자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군인요리대회인, ‘제3회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 경연이 11월 30일(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황금삽 셰프 어워즈‘는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야전부대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본선에 앞서 지난 11월 2일(수) 예선전이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각군과 국직 부대에서 출전한 19개 팀이 실력을 겨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육군 제17보병사단 ‘비룡점정’, 육군 제2공병여단 ‘용진’, 육군 제5포병여단 ‘설국열차’, 해군 제2함대사령부 ‘식구’, 해병대 제1해병사단 ‘이츠마린’, 공군사관학교 ‘고공행진’, 공군 교육사령부 ‘드래곤볼’, 국군의무사령부 ‘잘못된 만남’이다. 본선에서는 '자유 주제 경연'과 '지역 특산물 경연'을 통하여 각 팀의 실력과 역량을 최종 겨루게 된다.’자유 주제 경연‘은 대회 3일 전에 공개된 식재료로 자유로운 메뉴를 선보여 조리병들의 진정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故) 김용일 이등중사로 확인하였다. 2022년 7월 25일 국유단과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을 시행 중인 육군 5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의 유해가 함께 발굴된 인식표 덕분에 고(故) 김용일 이등중사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201명의 6·25전사자 신원이 확인되었고, 백마고지에서 발굴된 4명의 전사자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고 김용일 이등중사의 유해는 만년필 유품에 각인된 성명 덕분에 200번째로 신원이 확인되었던 고 편귀만 하사와 같은 호에서 70년 동안 함께 있다가 발굴되어 연속으로 신원이 확인되었다. 고인은 국군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백마고지 전투('52.10.6.~15.)에 참전하였다.백마고지 전투는 강원도 철원 일대 백마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군 9사단이 중공군과 7차례나 고지의 주인이 바뀔 정도로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전투로서, 9사단은 12차례 공방전 끝에 백마고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였지만 고인은 이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하였다. 이번 신원확인은 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은 3층 기증실에서 특별전 <기밀해제–국군정보사령부 총기를 보다>를 11월 30일에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드센 경기관총(Madsen M1937) 중국 면허생산품’, ‘이라크 타리크 권총(Tariq Pistol)’ 등 국군정보사령부가 이관한 국내외 희귀 총기류를 최초로 대중에 공개한다. 특히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M2 카빈 소총 대한민국 1호 시제품’도 전시한다. 해당 유물은 1971년 1차 번개사업(긴급병기개발) 당시 제작한 10정의 M2 카빈 소총 시제품 중 유일하게 전해지는 것으로, 대한민국 자주국방 태동기를 대표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이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일본의 주력 총기부터 현대 민간 호신용 총기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총기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이관된 무기가 귀중한 군사유물로 탈바꿈하기 위해 거쳐야하는 보존처리 과정도 상세히 소개하며, 이를 통해 유물 수집과 보존과학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전달한다. 특별전 <기밀해제–국군정보사령부 총기를 보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
(대한뉴스 박배성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2045년까지의 6대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로드맵은 ▲ 달·화성 탐사 ▲ 우주기술 강국 도약 ▲ 우주산업 육성 ▲ 우주인재 양성 ▲ 우주안보 실현 ▲ 국제공조의 주도 등으로 요약된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5년 안에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발사체의 엔진을 개발하고 10년 후인 2032년에는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이라며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기술을 개발하고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주경제 로드맵을 통해 우리 경제영토를 지구를 넘어 달과 화상으로 넓혀갈 것"이라며 "세계 5대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누리호보다 강력한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고, 발사체와 위성의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 자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