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연구동 범석홀에서 진행된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는 총 200명의 간호사가 참석했다. 행사 첫날은 ‘프리셉터십’이라는 주제로 김애경 파트장의 강연이 열렸으며, 14일에는 간호부 류숙영 팀장이 강사로 나서 ‘프리셉터와 프리셉티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조를 이뤄 최고의 프리셉터와 프리셉티, 서로의 마음 읽기-동작일치, 의사소통 연습하기-그림그리기, 서로의 고충 이해하기, 서로 해답 찾아가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프리셉터의 격려 동영상 시청과 ‘사랑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통한 추억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 행사에서 베스트 프리셉터와 프리셉티로 인공신장실 이주현·김태현 간호사가 선정돼 포상을 받았으며, 8층이 부서 포상을 수상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창작플랫폼-희곡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된 네 편의 무대를 모은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희곡작가'는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신진 예술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두 명의 신진 극작가를 선발하여 작품 집필을 위한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독회 공연과 전문가 및 관객의 평가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2015년과 2016년에 선정된 〈너와 피아노〉, 〈나의 엘레닌〉, 〈체체파리〉, 〈네가 있던 풍경〉 등 총 네 작품은 모두 관객의 설문조사 결과 무대 상연의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정작업을 거쳐 각각 네 명의 연출가와 함께 완성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너와 피아노〉는 2015년에 선정된 김경민 작가의 작품으로 최근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수희 연출이 맡아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공연한다. 이 작품은 피아노 교습소를 배경으로, 평범한 재능을 가진 제자를 무시하며 폭언과 학대를 일삼는 선생이 비범한 재능을 가진 ‘윤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20명의 구술을 담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20권을 발간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국가무형문화재 구술 채록 사업>을 진행해 보유자들의 삶과 전승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구술한 자료와 채록한 원천자료 49편을 확보했다. 이중에서 먼저 총 20명의 이야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20권으로 엮어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서전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전승 과정은 물론, 출생과 결혼 등 평범한 일상 속 삶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독자에게 직접 말하듯 기록한 문체 속에서 보유자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면모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당시의 시대적‧역사적 상황, 주요 인물과 예술 종목에 대한 소개는 주석으로 곁들여 독자들이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술에 참여한 보유자들은 대부분 1900년대 초반에 태어난 고령자들로 그들이 살아온 시기는 일제강점기와 3‧1운동, 8‧15광복, 한국전쟁,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이 일어났던 격동의 시기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앙상블이 2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재능나눔 연주회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밀알앙상블은 치앙마이의 고아원과 학교 등지에서 클래식 음악 연주회를 열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Amazing Grace’, ‘고향의 봄’ 등을 앙상블로 선보이며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의 솔로공연도 펼친다. 장애인 연주자들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밀알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이다. 음악을 전공한 장애인 연주자와 비장애인 음악감독으로 꾸려진 이들은 평소 병원과 복지관, 교도소 등지에서 봉사연주를 펼치며 청중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앙상블은 지난 2016년에도 자비를 들여 라오스의 빈민가를 찾아가 봉사연주를 펼치고 돌아오는 등 희망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연주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밀알앙상블의 따뜻한 나눔과 연주활동이 지속될 수도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밀알앙상블 후원문의: 070-7462-9065)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K-POP콘서트가 오는 2월 11일부터 강릉 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 무대인 11일에는 국내 최고의 락밴드 YB와 헤이즈, EXID, 우주소녀, 틴탑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K-POP콘서트는 올림픽 기간 3회, 패럴림픽 기간 1회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열리며, 대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일정> 2월 11일(일): YB, 헤이즈, EXID, 우주소녀, 틴타 2월 17일(토): B.A.P, 백지영, 노브레인, 장미여관, 구구단 2월 23일(금): 재지팩트(빈지노, 시미 트와이스), 다이나믹 듀오, 리듬파워 3월 10일(토): B1A4, 제시, 비와이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응원과 함께 일 평균 6~7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대회기간 내내 펼쳐진다.
21세기 동아시아 글씨의 횡단면을 어느 전시 때보다도 다양하게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사장 고학찬)과 함께 2월 9일부터 4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기념하는 ‘한·중·일 서예전’을 개최한다. 한·중·일 각국 서예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작가 75명은 ‘서(書)’라는 공통분모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자리에 초청됐다. 문자영상 시대 ‘서(書)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 ‘한·중·일 서예전’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적 색채를 서예를 통해 나타내고, 평창을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동아시아의 공통 언어인 필묵(筆墨) 언어를 널리 알리는 등, 문자영상 시대에 동아시아 서(書) 문화의 우수성과 진로를 함께 제시한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 연달아 열리는 올림픽을 계기로 동아시아 필묵 공동체를 형성해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서(書)와 동아시아 평화(平和)’를 주제로 국제학술포럼 개최 전시 기간 중에는 ‘21세기 서(
전 세계 언론인 6천여 명이 머무는 강릉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촌에서 전시·대여하고 있는 한국문학 번역서가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대행 고영일)과 함께 강릉 미디어촌 내에 한국문학 홍보관을 마련하고, 21개 언어로 번역된 한국문학 작품을 2월 25일까지 전시·대여한다. ‘국경을 넘어 하나 된 문학(Literature without Boundarie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21개 언어 160종 4천권의 한국문학 작품과 132종의 현대·고전문학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외신기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월 22일부터 나흘간은 한국문학 번역 작품을 외신기자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공간은 강릉 미디어촌에 머무는 해외 언론인 6천여 명이 이용하는 주 식당 옆에 있으며,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언론인들은 대여한 한국문학 작품을 이동하는 버스 안이나 숙소에서 주로 읽고 있다. 전 세계 현지 주요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외신기자들이 한국문학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전시공간을 찾는 기자들의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중국·일본의 수묵채색(水墨彩色) 동양미술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동방채묵(東方彩墨)-한·중·일展과 영월산수(寧越山水)-한국화, 남북미술展이 2018년 2월 7일(수)부터 2월 25(일)까지 강원도 영월군의 영월스포츠파크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동방채묵(東方彩墨)』展에서는 중국 최고 권위의 ‘중국국가화원(中國國家畵院)’의 양 샤오양(楊曉陽) 원장과 장 지양쩌우(張江舟) 부원장, 쩡 라이더(曾來德) 연구원을 비롯한 중국국가화원(中國國家畵院) 소속 추천작가 30인, 일본의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公益社團法人 日本南畵院)의 호리에하루미(堀江春美) 이사장과 마치다 타이센(町田泰宣) 회장, 시오미 츄텐(潮見冲天) 부회장 등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公益社團法人 日本南畵院)’ 소속 추천작가 30인, 한국측에서는 민경갑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오용길 이화여대명예교수, 홍석창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와 한국미술협회 소속 추천작가 30인 등 90여명이 50호에서 200호까지 대작중심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현재 한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중진과 청년 등 세대별 작가 150인의 작품과 북한 조선미술가동맹 인민예술가 김성민·선우영·최성룡 등의 조선
김환기(1913~1974년) •규격: 45.5 × 37.9㎝(8호) •재료: 캔버스 × 유채 •제작연도 : 1960년도 김환기는 1913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1933년 일본대학 예술학원 미술부에 입학해 1937년 귀국했다. 대학시절 김환기는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나 백만회와 같은 모임을 조직하는 한편, 이과회와 자유미술가협회전에 출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해방 이후 김환기는 유영국, 이규상 등과 신사실파를 조직하고 그룹전을 열었다. 한국전쟁 중에는 해군 종군화가로 활동하며 부산 피난시절을 묘사한 작품들을 남기기도 했다. 김환기는 한국미술계의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대 김환기 작품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작품의 주제가 전통적인 소재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는 우리 자연과 전통적인 물건에 담긴 모습을 통해 망향의 그리움과 인간적인 그리움을 감동적인 예술작품으로 그려냈다. 한국적 서정주의를 서구의 모더니즘에 접목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우리 민족의 정취를 정제된 조형언어와 명상적인 색감으로 구현해 세계무대에서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고, 한국 현대작가로서의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 since 1995 대한
Pieter Paul Rubens(1577~1640, 이탈리아) •규격: 53 × 56㎝ •서명: 우측 하단 •재료 : 부조 - 조각에서 이용되는 표현양식의 하나. 평면상에 형상이 떠오르게 하는 조형기법으로 평평하게 표현된 점에서는 회화에 가까우나 입체적인 감각으로 표현된 점에서 조각의 일종이다. 피테르 파울 루벤스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남유럽과 모국 플랑드르로 대표되는 북유럽 미술전통을 종합해 빛나는 색채와 생동하는 에너지로 가득 찬 독자적인 바로크 양식을 확립한 17세기 유럽의 대표화가다. 역사화와 종교화를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제재를 작품화했다. 15세 때 그림을 배운 뒤 21세 때 안트베르펜화가조합에 등록, 23세 때 이탈리아로 8년간 유학을 하게 된다. 이탈리아 바로크 미술의 영향을 받아 명성을 얻는 한편, 에스파냐를 여행했다. 1609년 플랑드르의 궁정화가가 되었고, 루벤스 특유의 화려하고 장대한 예술을 펼쳤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