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현지 바이어의 호응 속에 계약을 하는 등 새로운 수출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5일까지 5일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61만 달러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대면 마케팅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기업 5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3개 사가 참여했다. 국가별로 지난 12일 필리핀 수출상담회에서 2개 사가 2건 61만 달러를, 14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1개 사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따냈다. 필리핀에선 ㈜비더블유코리아가 탈모 방지제품, ㈜백건준설이 수륙양용준설선 등으로, 인도네시아에선 경향산업(유)이 보온·보냉단열재로 수출 기회를 잡았다. 이밖에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1천918만 달러 상담 성과를 거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게 했다. 제품 종류별로 북하특품사업단(주)은 젓갈류를, ㈜네이처퓨어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을, (주)해농, (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이 15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3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농촌협약’에 선정된 전국 2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각 지자체의 특색에 맞는 사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고, ‘365생활권’구축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농촌협약의 장기발전계획으로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365생활권’실현, 강진만의 사람,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365생활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만인(灣人/萬人)의 행복, 365 강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농촌 미래 가치 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향후 5년간 강진군 일원에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 325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등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제394회 임시회를 맞아 현장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는 위드코로나 이후 재개장한 화산체육관과 빙상경기장을 찾아 시설과 이용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는 도시숲, 문화시설 조성과 함께 MICE시설 인프라 구축이 추진중인 종합경기장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행정위원회 정섬길 위원장은 “화산체육관과 빙상경기장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라며 “코로나로 긴 시간 기다려온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 박선전 위원장은 “종합경기장은 전주시민의 마음이 담긴 지역 거점”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은 물론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섬 가을 수국축제’를 9월말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여름꽃 전령사로 알려진 ‘섬 수국축제’를 개최해 축제 전후 4만여명의 방문객이 도초도를 다녀갔으며,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등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km 떨어진 섬 지역인 점과 인구수 3천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축제기간 인구수 10배이상의 관람객이 도초도를 방문하는 축제 성과를 이루어 냈다. 현재 섬 가을 수국축제를 위해 목수국 전정 작업중에 있으며 축제기간 화려한 목수국을 선보일수 있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수국공원 주변에 팜파스그라스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철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첫 시도인 만큼 목수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지난 축제 미비점들을 보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김준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강진일보 창간 11주년 기념행사와 병행해 진행했으며, 기념식 종료 이후 2부 행사로 창간 11주년 기념 군민화합 콘서트로 ‘김준수’와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김준수 팬카페 ‘준수한 소리’ 회원들이 드리米 500㎏, 사료 100㎏, 라면 400개를 강진군에 기증했다. 국악인 김준수는 작천면 출신으로, 작천초등학교와 작천중학교를 졸업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 판소리 수궁가를 이수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서기도 하는 등 국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풍류대장’ 준우승, KBS 국악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활동과 함께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신‧구 세대를 아우르며 국악계의 아이돌로 인기 급부상 중인 김준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강진군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수 국악인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발적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1일 평균 확진자수는 지난 6월 평균 27명 정도였으나 7월 들어 급증세를 보이며 지난 11일에는 80명을 넘어섰고, 이 같은 추세는 게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확산의 원인으로는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형 변이의 확산 ▲밀접·밀집·밀폐 등 3밀 환경에서의 여름철 활동량 증가 ▲감염 및 예방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약화 등이 꼽히고 있다. 시는 재유행 억제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자발적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인 예방접종도 강조했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대상이 확대돼 만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해당 질환목록 목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이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의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고, 접종은 8월 1일부터 실시되지만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4일(목)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분권과 균형으로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며 “무한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 최대의 과제이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여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주춧돌인 전남교육기본소득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목표와 정책 방향으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양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4대 지표로는 △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또한, △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3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삼호읍 삼포리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 및 주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자동차 소음·분진의 생활권 주변으로 확산 방지를 위하여 1ha 면적에 가시나무 등 9종 7,147주 수목을 다층구조의 형태로 식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확산을 감소시켜 인근 마을 주민에게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숲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2020년 대불국가산단업단지 용앙로변 0.5ha, 2021년 대불산단7로변 1ha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이익, 소비자는 착한소비’라는 비전으로 ‘전라남도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을 본격 출시했다. 전남도는 14일 목포역 광장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공공배달앱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배달앱 성공기원 도민 영상메시지, 개회사, 업무협약, 배달주문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출시를 기념해 1만 원 할인쿠폰(선착순 7천 명), 매주 토요일 3천 원 할인 쿠폰(선착순 300명), 더블 할인(가맹점 할인+도 지원) 최대 4천 원, 1천 원 포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남 공공배달앱은 민간업체 ㈜먹깨비에서 앱을 개발․운영하고,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앱 이용 소비자는 쿠폰, 이벤트 등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이에 전남 공공배달앱은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 침체한 상권 회복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만호동 일원이 지난 13~14일 해수면 상승(14일 최고 5.33m)으로 인해 해수 침수가 발생했다. 해수는 14일 새벽 목포광주약국~갑자옥모자점 구간의 상가로 유입된 뒤 오전에 빠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침수의 원인이 된 시설물의 당일 긴급복구와 주변 상가의 피해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침수의 원인이 된 시설물에 대한 긴급복구를 14일 마무리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문기관의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 상인에게 적정한 보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이 오는 1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