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주요간부와 정책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 시작 전 각 분야별 신규위원 8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신규 위촉된 위원 중 7명은 청년위원으로(전체 위원 중 약 25%), 청년들의 시각에서 병무정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는 올해 병무청이 추진한 주요정책 성과를 보고하고 정책현안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병역이행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사업의 지속 확대 등 올해 주요 정책 성과를 보고하였다. 이어진 현안 토론에서는 병적별도관리 대상 확대 및 관리체계 개선,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복무관리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청취된 의견은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식 청장은 “국민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정책제언을 충분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일(토)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다.올해 국군의 날은 육ㆍ해ㆍ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해 강력한 국방태세를 선보일 수 있고, ‘국방수도’이자 ‘민군화합도시’의 상징성을 갖춘 계룡대를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 통합미래제대, 통합특수부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ㆍ포장 수여, 기념사, 연합ㆍ합동 고공강하, 공중전력사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특공무술 순서로 진행된다. 육ㆍ해ㆍ공군 및 해병대를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항공 자산 등의 현시를 통해 전방위적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을 확립하고, ‘국방혁신 4.0’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강군으로 나아가는 정예 국군의 결연한 의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 나라를 수호하고 헌신하며 발전해 온 국군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날인만큼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 대전ㆍ계룡지역 시민ㆍ학생, 보훈단체, 예비역, 대비태세 유공장병 등 총 4,600여명을 초청해 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계획했다. 국방부는 기념행사 이외에도 ‘튼튼한 국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9월 21일 (수) 국방부에서 유럽의회 한반도 친선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 한-유럽연합(EU) 국방협력 강화 등 양측의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 최근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에서 유럽의회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강력한 규탄 메시지 발신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이에 만들 대표단장은 북한 위협 억제 및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유럽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만들 대표단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지역안보뿐 아니라 국제 질서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제기된 시점에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오고 있는 데 사의를 표명하였다. 한편, 이 장관은 한-유럽연합(EU)가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이후 양국 우호관계가 증진되어 왔고, 특히 국방분야에서 고위급 교류, 해양안보협력 등을 통해 한-유럽연합(EU) 간 국방협력이 공고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9월 21일 오후,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orea)참석 차 방한한 야로슬라프 나드(Jaroslav NAD) 슬로바키아 국방장관과 한-슬로바키아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및 최근 안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동 회담에서 양 장관은 내년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임을 상기하면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국방·방산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한-슬로바키아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간 국방협력에 관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군사교육, 군수, 인도적 지원 등 전통적 협력 분야뿐만 아니라 사이버, 기후변화 등 비전통적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였다. 나드 국방장관은 슬로바키아는 최근에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사이버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력 희망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사이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 분야에서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 양국 간 논의 중인 「군수·방산협력 양해각서(MOU)」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하였으며, 동 양해각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21일(수) 오전 국방부청사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을 계기로 방한한 빌리우스 세메스카 ( Vilius Semeska ) 리투아니아 국방예산 및 획득담당 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 차관은 ’91년 수교 이래 양국 간 우호관계가 지속되어 온 것을 바탕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 차관은 현재 리투아니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국 방어를 위한 전력증강 사업에 우리의 우수한 방산능력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세메스카 차관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의 기동화력시범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한 한국의 방산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과의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양 차관은 방산협력이 양국 간 신뢰구축과 국방협력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번 회담을 바탕으로 향후 방산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차관 신범철)와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21일(수), 육군회관(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공공부문의 구매력을 활용하여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의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정책 및 군수품 상용화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방부와 조달청은 군수품 개선을 통해 장병 복지 향상 및 전투 준비태세 완비를 지원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수품 혁신수요 발굴, 우수 군수품 조달 여건 개선,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군수품 품질 향상과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민군 상생을 양 기관이 함께 견인해 나가기 위한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국방부와 조달청은 상호 정책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방부가 2022년 혁신수요 인큐베이팅 수요기획·개발형 인큐베이팅 제도: 조달청 주관으로 공공기관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수요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차관은 9월 23일 국방부에서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Matar Salem Ali Al Dhaheri) 아랍에미리트연합국 국방차관과 제12차 한-UAE 국방차관급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UAE 국방차관급 운영위원회」회의는 양국 국방차관 간 상호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로서, 2011년 개설된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 개최 중이다. 운영위원회 개최 이전, 알 다헤리 국방차관은「DX-Korea 2022」 방위산업전시회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간 안보정세를 교환하고, 정보·사이버, 상호 위·수탁 교육,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 다양한 국방 및 방산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차관급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회의를 통해 양국 국방부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상호 호혜적인 국방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번 달 19일부터 30일까지 국방 분야 공공 온라인 서비스인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국민 의견을 듣는다.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란 국방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라는 정책 방향에 발맞춰 구축 중인 서비스로, 군 장병에게 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 필요한 국방 분야의 모든 공공 온라인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한 번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방부는 ▲ 입대 전 병역판정검사 신청 ▲ 복무 중 교육·훈련 프로그램 수강 ▲ 전역 후 예비군 훈련 신청 등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국민과 군 장병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들이 서로 연계돼 있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국민과 군 장병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통합사이트에서 한 번에 모바일로 온라인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되며 군 장병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 현역 장병들이 희망하는 원스톱 서비스 10건에 대한 선호도와 우선순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제 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 전시가 이루어지고,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획하였다. 10월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9. 21. ~ 25. / 일산 킨텍스), 계룡세계軍(군)문화엑스포(10. 7. ~ 23. / 계룡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6일(현지시간) 민스크 마조비에츠키(Mińsk Mazowiecki) 시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약 30억불 규모의 FA-50 전투기 48기에 대한 수출 이행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27일 국내기업들과 폴란드 군비청 간 체결한 총괄계약 중 FA-50 전투기 수출을 실제 이행하기 위한 계약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마리우스 브와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참석하였다. FA-50 이행계약 체결은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한 국제경쟁력과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방산 수출 드라이브, 그리고 국내 방산 업체들의 다각적인 협상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꾸준히 홍보하고, 폴란드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방위산업 육성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였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은 7월 폴란드 공군기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