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9.16.(금) 「제3차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참석 후, 미국 사이버사령부 (U.S. Cyber Command)를 방문하였다. 본 방문에는 임상우 북미 국장 등 외교부 대표단도 동행하였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티모시 휴 (Timothy D. Haugh)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을 접견하고, 미 사이버사의 주요 능력과 작전수행체계 등을 소개받았으며, 한미 연합 사이버 작전 수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신 차관은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주요 수단 중 하나로서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테러, 해킹 및 자금 탈취 등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한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공동의 상황 인식을 토대로 사이버 관련 정보공유, 공동연구 및 양자·다자 연습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협력 관계가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미 사이버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특히, 양국의 사이버사령부는 지난 8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토대로 사이버 작전 역량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 신 차관은 양국 사이버사령부가 사이버 상에서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국과 미국, 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오타와를 차례로 방문한다.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추진된다. 이어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순방에는 나토 정상회의 때에 이어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 리셉션과 동포간담회 등 정상 동반외교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군인권개선추진단)는 군검사, 수사관, 군사경찰 등 각 군의 수사업무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9월1일∼2일, 15일∼16일 두 차례에 걸친 특별 인권교육을 1박 2일 과정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금번 인권교육은 수사 과정에서의 장병에 대한 인격권 침해, 2차 피해 발생 등 수사상 인권침해의 심각성과 그 예방의 중요성을 고려, 교육 규모를 ’21년 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 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인의 기본권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교육과 함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사생활 비밀 유지 등 수사상황에서의 군 장병 권리와 이를 보장하기 위한 수사업무종사자의 역할 등에 집중하여 편성하였다. 아울러, 교육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강의 인력은 전원 외부 인권전문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방부는 이번 수사업무종사자들에 대한 인권교육을 통해 군 수사업무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이 향상되고, 수사과정에서 수사대상자들에 대한 권리 보장 및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업무종사자 인권교육을 수강한 한 교육생은 “인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수사관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병 휴가시 고속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일(화)부터 ‘청년DREAM, 국군드림’ 앱 모바일 고속버스 승차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병사들은 휴가를 갈 때 부대에서 출력한 후급증을 매표소에 제출해 승차권을 발권했다. 이로인해 종이로 된 후급증을 준비해 지참하는 일이 번거로울 뿐 아니라 현장에서 승차권 발권이 지체되거나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기도 어려웠다. 게다가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와 고속버스 조합 간 정산이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도한 행정업무 역시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는 나라사랑포털 기반의 청년DREAM 국군드림’ 앱, 국수사의 ’국방수송정보체계(DTIS)’와 고속버스운송 조합의 ‘티머니 앱’을 연동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고속버스를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병사들이 휴가 때마다 터미널 매표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원하는 좌석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행정 시스템도 대폭 개선되어 신속한 업무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모바일 고속버스 승차권 서비스를 통해 병사들이 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3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9월 1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캐슬린 힉스(Kathleen Hicks) 미 국방부 부장관을 면담하였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대북정책 공조,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지역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신 차관과 힉스 부장관은 최근 북한 동향을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구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관계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이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9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방·외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계기로 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비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다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확장억제전략협의체가 기존의 관련 협의체들과 유기적으로 운영되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동맹의 능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지속 가능한 협의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이번 면담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조현동 외교차관과 신범철 국방차관은 제3차 한・미 외교・국방(2+2)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계기에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15일(현지시간) 면담하였다. 양 차관은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인 고위급 EDSCG 조기 재가동을 위한 미국 국가안보실(NSC)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확장억제 실효성과 한미 간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의 굳건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차 확인하고, 내일 개최되는 제3차 EDSCG 회의에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안들이 협의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우리측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우리의 우려와 입장을 재차 전달하는 한편, 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행사 및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한 미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14일(현지시간)「제3차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참석차 방미한 가운데,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을 방문하였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로라 데시몬 (Laura DeSimone) 부청장을 접견하고, 미사일방어청의 미사일 방어 능력과 태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에서 미사일방어 능력이 갖는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미사일방어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억제·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한미 협력이 필요하며, 한미 국방당국 간에 진행 중인 다양한 미사일방어 협력이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로라 데시몬 부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다양한 미사일방어 능력과 확고한 방어태세가 준비되어있음을 강조하면서, 정책·전략적 수준에서 한미 간 미사일방어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양 차관은 현재 미사일 방어청의 연구개발 현황과 실전배치하여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중 양측은 9월 15일(목) 10시, 인천시 소재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그간 6.25 전사자 발굴과정에서 발굴된 중국군 유해 88구에 대한 「유해 입관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입관식은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창정궈(常正國, Chang-Zhengguo)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의 주관 하에, 한국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실무단을 포함한 양측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한‧중 양국은 2014년에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한 이후 지금까지 8차(2014~2021년)에 걸쳐 총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바 있다. 한편, 「유해 인도식」은 9월 16일(금)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하이디 슈 (Heidi Shyu) 미. 연구공학차관 및 윌리엄 라플랑 (William A. LaPlante) 미. 획득운영유지차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번 한ㆍ미 국방부의 차관급 양자회담은 미국의 국방 과학기술 발전전략을 총괄하는 연구공학차관실이 2018년 신설된 이후 최초로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신 차관의 이번 양자회담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재편되고 국제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한ㆍ미 국방과학기술 협력과 상호간 방산 공급망 참여 기회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성사되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방부는 한ㆍ미 동맹을 기술동맹을 포함한 포괄적 동맹으로 진화시키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ㆍ미 간 정책ㆍ전략적 수준의 국방과학기술협력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ㆍ미 상호 공급망 참여를 확대하여 양국의 방위 산업을 성장시키고 한ㆍ미 안보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한ㆍ미 국방상호조달 협정」체결을 준비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가 2022년 9월 14일 엘타워(양재 소재)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2022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해 산업계·학계· 연구기관·군 전문가가 상호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국방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는 지난 2000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국방 지능정보화를 선도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이헌승 국방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인공지능학회·한국통신학회·한국정보과학회·대한전자공학회·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전자파학회 등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학회와 네이버 인공지능(AI),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에릭슨엘지 등 디지털 혁신기업도 함께했다. 개회식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전하며, AI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국방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국방부는 국가적 차원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