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5일 충남 청양 소재 산란계 농장(140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에서 도 내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하여 12월 16일(월) 4시부터 12월 17일(화) 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2월 16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 1차년도 이행 현황’ 민관 합동 점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1차년도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처, 시민사회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2년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에서는 당사국이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며 국제사회(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보고하는 전 과정에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설명회 1부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주요 이행 부처인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가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내 목표 이행을 위해 추진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육상·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각 부처의 구체적인 노력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설명회 2부에서는 ‘실천목표 15(지속가능한 소비 촉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해해경, 삼척항 방파제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하러 가는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삼척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12월 15일 오전 9시 27분께 삼척항 입구 방파제 끝단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마침 해상순찰 전 통신기를 점검하고 있던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실제 상황을 청취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신고 청취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바다에 빠져 있는 익수자 A씨(남, 40대, 예인선 기관장)를 삼척파출소 구조사 1명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익수자 A씨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 이상없고 본인에 의사에 따라 보온조치후 현장에서 귀가 조치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시멘트운반선(5,969톤)이 삼척항 입항중으로 예인선에서 입항 예인작업 과정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삼척항 방파제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하는 장면. 다행히 시멘트운반선 선원이 곧바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발견해 신고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바다에서 운항 및 작업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작업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민물해면과 공생하는 희귀 방선균에서 항암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신규물질(compound P)을 발견하여 올해 11월 특허를 출원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9년부터 담수 환경에서 희귀 방선균과 이들이 생산하는 유용물질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희귀 방선균에서 신규물질을 발견하여 화학합성법을 확보하고 항암 및 항염증의 작용 기작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해당 물질은 암 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두 가지 단백질(MDM2, MDMX)을 억제했으며, 기존에 알려진 항암물질(뉴트린-3)에 비해 단백질 저해 효능이 최대 80배에 이르렀다. 연구진은 이번 신규물질이 항암 효과와 함께 항염증 효과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항암 치료로 발생하는 염증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향후 암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희귀 방선균이 생산하는 신규물질이 기존 항암물질보다 암 세포 사멸 능력이 뛰어나고 항염 효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 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국립공원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민이 직접 가공·유통·판매하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에 앞선 2008년부터 공원 내 거주 주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특화작물 재배, 홍보,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국립공원마을 내에는 상품 가공 시설이 없어 외부업체에 위탁 가공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2월 평촌마을(무등산), 상서마을(다도해), 부운마을(지리산) 등 3곳을 대상으로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지원사업의 총괄 기획을 비롯해 설비 도입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이들 마을 3곳은 이달부터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한 관련 특산품을 시장
▲동해해경 희망나눔회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 전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김환경)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층 가정과 ‘강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12월 12일 오후 2시 삼척시청에서 강원 사회복지 공동모급회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해시 관내 소외이웃 대상 10가구에 각 3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 사랑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9월 추석에도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해시지부, 동해시 노인 요양원, 동해시 장애요양원 등 3곳의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층 어려운 가정 6가구에도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매년 관내 자연재해 등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전 직원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를 받아 기금을 조성해 성금 및 장학금을 지급한다. 2002년도에 설립한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올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3일 전북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22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북도 소재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농협목우촌의 전국 오리계약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하여 12월 13일(금) 10시부터 12월 14일(토)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2024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12일(목),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4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일·가정 양립 및 직무 몰입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2024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10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3개 분야(인재혁신, 근무혁신, 제도혁신)별 혁신사례를 공모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공공기관 공동 어린이집 운영으로 예산·공간·위치적 제약 극복’ 사례를 근무혁신 분야에 제출하였으며, 지난 12월 11일 진행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동상 수상을 확정 지었다. 한국장학재단은 한정된 예산과 공간, 위치상 제약 등을 극복하고 인근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법상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정부의 저출산 극복·출산 장려 정책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의 직장어린이집은 운영 이후 지금까지 입소 원아 1명의 중도 이탈도 없이 재단에서 직원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다양한 복지제도 중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오는 12월 12일 전남 여수시에서 주민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암호 등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 등을 위해 매년 수계관리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순천시 등 8개 시·군에 총 2,828억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8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일반지원사업으로는 상수원 상류지역 주거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비, 마을회관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지원사업으로는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 등을 위해 ‘보성군 경로당 리모델링사업’, ‘영암군 금정면 복지회관 신축사업’, ‘화순군 백아면 공동 폐기물 관리시설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을 선정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지원 우수사례는 순천시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화순군 “탄소중립 주민편의시설, 사평면 빨래방 사업”, 담양군 “대덕면민의 집 사업” 등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유관기관 회의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2일, 카페리선박 내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한 제2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전기차 화재 관련 유관기관 및 선사들이 참여한 회의 후속조치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별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한 추진사항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각 기관, 선사의 효율적 대응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 이후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시연회를 가져 다양한 진압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서해해경청,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유관기관 회의 단체 사진.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선박 내 전기차 사고대응에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에서의 안전성을 더 높이고,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