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 및 시민사회와 함께 6월 10일 오후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민관 협력 이행협의체 ‘2025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의 날은 국민과의 제품 안전약속 이행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토론의 마당이자 참여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협의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25 우리의 도전, △기업·제품 소개를 통한 함께 만드는 안전약속 운동(캠페인), △소비자 신뢰 향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소비자 안전약속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자체(서울시, 군산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도전이란 주제로 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은 안전한 화학제품 시장 조성의 필요조건”이라며, “앞으로 이행협의체 활동 다각화 등을 통해 화학제품 안전관리 실천 노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기업과 소비자 동참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여름을 맞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단의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노인생산품 전문 쇼핑몰인 시니어마켓에서 만든 '노인생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이 진행된다. 단, 기간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9일 이같이 노인생산품 '30% 쇼핑쿠폰 준(JUNE)비' 할인 기획전을 알리면서 "이번 행사는 노인생산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쇼핑쿠폰은 '시니어마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생활필수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건강식품, 전통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의류 등 다양한 노인생산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면서 "판매자들은 낮은 수수료 체계인 스마트스토어로 부담 없이 제품을 공급할 수 있고, 네이버쇼핑과의 검색 연계를 통한 높은 노출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노인생산품을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니어마켓 공식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senior2024)를 통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은 최대 30%
▲문건영 선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지난 6월 3일(화)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현재까지 각종 선거사범 135건(143명)을 접수하여 그중 3건(3명)을 종결하고, 132건(140명)을 수사중이다. 단속된 선거사범 143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현수막·벽보훼손이 120명(83.9%)으로 가장 많고, 선거폭력이 10명(7.0%), 허위사실유포 및 공무원선거관여가 각 2명(각 1.4%), 금품수수 1명(0.7%) 순이다. 선거일을 기준으로 2022년에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단속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86명(151%)이 증가하였으며, 이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17년)」와 비교하면 총 77명(117%)이 증가했다. 이는 검찰청법 등 개정 이후 주요 선거범죄의 대부분을 경찰에서 수사하게 되었고, 작년 12월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간 갈등으로 인한 현수막·벽보훼손(224%), 선거폭력(150%) 등 대면형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이 선거사범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찰에서는 이들에 대하여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한 서비스 활용 용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엘지(LG
▲동해해경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동해시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환경 동해해경서장과 동해해양경찰서 과장단 그리고 동해해경 경우회(회장 정래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순국선열과 전몰·순직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해경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그 정신을 본받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 독도 경비함정(3017함)은 현충일 당일 조기를 게양하고, 독도 인근에서 해상경비업무를 수행하며 해상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지난 5월 28일 충북 오송에서「해상화학사고 대응 강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여 “화학사고 담당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친환경 연료의 해양사고 위험성 ▲ 위험물 화재·폭발 대응 ▲ 사고 유형별 방제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전략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연료 추진선의 해양사고 위험성과 항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 폭발‧화재 사고 공동 대응 방안 등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어 화학물질로 인한 다양한 사고발생 유형과 대응기술들이 논의되었다. 이어서 “중점관리 대상 물질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근 주로 운송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HNS)을 대상으로 환경 유해성과 사고 위험성 등 과학적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고시 대상 물질을 선정하였는데, 이는 물동량과 종류가 급변하고 다양한 형태의 화학사고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조치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화학사고 전문가와의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양경찰의 해상화학사고 대응 전문성을 강화시켜 나가고, 최종 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자연기반해법(NbS)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 행사 중 하나인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계 기반 해법인 ‘자연기반해법(NbS)’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스튜어트 매기니스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차장,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하며, 그 외에 △17개 시도 연구기관, △공공기관, △학계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주제 발표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자연기반해법의 정의와 8개 기준 등을 소개하고 전 세계 동향과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순천시와 국립생태원이 각각 국내 자연기반해법 적용사례와 자연기반해법 평가 지표 개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토론과 청중 질의응답을 통해 자연기반해법의 실효적 적용과 정책 발전 방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 대표 오상준)는 신제품 ‘탑쉐이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29일 여의도 본사 서울 비즈니스센터(DSC)에서 2025년 ‘제2차 프로덕트 아카데미’(P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IMM) 이상 직급의 PM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16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본사 현장 교육과 함께 전국 7개 DSC에 생중계돼 약 1000명 정도가 온라인 시청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마케팅부 트레이닝팀 민한나 팀장이 2025 신제품 ‘탑쉐이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마케팅부 트레이닝팀 민한나 팀장이 ‘탑쉐이프’ 제품에 대한 심층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제품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했다. 민한나 탐장은 “‘탑쉐이프’는 비오틴을 비롯해 제삼인산칼슘, 이눌린, 효모추출물, 여주추출분말, 커피원두추출물, 뽕나무잎추출분말, 쇠비름추출분말, 서양박하잎추출물, 서양민들레추출분말, 마테추출분말, 글루콘산아연, 생강추출분말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이라며 “특히 비타민B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민물 거북이인 ‘남생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생이는 가야국을 세운 왕에 대한 탄생 신화를 담고 있는 고대 시가인 구지가(龜旨歌)에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에 나오는 거북목에 속한 파충류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종이다. 머리 윗면은 암녹색, 녹회색 또는 흑색을 띠며 특별한 무늬는 없으나 머리 측면은 눈 뒤에서 목덜미까지 노란색의 줄무늬가 여러 개 있다. 성체가 된 수컷 중 일부는 흑화되어 몸 전체가 검은색인 경우도 있으며, 흑화된 남생이는 머리의 노란색 줄무늬도 사라진다. 등갑(등껍데기) 길이는 약 25~45cm로 암갈색, 황갈색을 띠며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 있고, 등갑 정중앙과 양 옆으로 뚜렷한 3개의 융기선을 가지고 있다. 배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인 복갑도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다. 네 다리는 넓은 비늘로 쌓여있고 발에 물갈퀴가 있다. 다리에 있는 취선에서 악취 물질을 배출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머리와 다리를 모두 등갑 안으로 숨겨 위험을 피할 수 있다. 11월쯤 동면에 들어가고 이듬해 4월쯤 깨어나며 동면에 들어가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