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부활남’이 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SPP 웹툰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PP 웹툰 어워드는 2016년 이후 연재된 웹툰 중 창의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작품을 골라 대상 1편과 최고창의상, 최고기획상 각 1편씩 3편을 시상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100편이 넘는 작품이 지원하였으며, 결선에는 총 10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와이랩은 ‘부활남’ 이외에도 ‘테러맨’과 ‘아일랜드 시즌2’까지 총 3편을 결선에 진출시키며 저력을 보였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부활남’은 29세의 흙수저 취직준비생 ‘석환’이 죽으면 3일만에 부활하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조폭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판타지 느와르 액션물이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주인공에 대한 묘사와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는 감각적인 연출로 네이버 토요일 웹툰 상위권에 랭크하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8일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야니크 네제세갱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있었다. 기자는 때 이른 더위를 실감하며 오랜만에 조금 일찍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 언제나 봐도 즐거운 야외음악분수 앞에 서서 시원함을 만끽했다. 문득 빈 유학시절 추억이 떠올랐다. 한국을 떠나 빈에 도착한 게 6월이었는데, 빈 시청 앞 광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매일 저녁 유명연주인들의 음악회를 보여주는 것을 보며 진짜 음악의 도시라는 것을 실감했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 있는 연주들이 많지만, 그때만 해도 직접 보거나 연주실황 DVD나 VTR이 다였으니 매일 저녁 빈 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로 누리는 호사였다.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는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미국 5대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로 2011년 악단이 파산위기에 처했지만, 젊은 지휘자 야니크 네제세갱과 함께 극적으로 기사회생하게 되었다. 유럽출신의 지휘자들과 고전음악의 정통성을 펼치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야니크 네제세갱과 새로운 시도를 하며 오케스트라를 살려냈다. 이번 내한 공연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만의 특별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연주였다. 이날 공연은 조금은 생소한 (적어도 기자에게는)
‘제8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 (예술감독 임정혁)’가 오는 7월 15일(토)부터 29일(토)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제8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서울 대표 청소년 연극 축제이다.‘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청소년들의 생애주기별 예술체험 활동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중등부와 고등부의 프로그램을 나누어 운영한다. 중등부는 워크숍을 중심으로 연극 활동의 과정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고등부는 직접 연극을 제작 및 발표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고등부는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진행된다. △단체 부문인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서울지역 예선대회’는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 티켓을 놓고 서울지역 고등학교 연극동아리가 벌이는 예선 대회로 올해 19개 학교가 참여한다. 지난해, ‘제20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서울 대표로 대상에 대진여자고등학교, 최우수상에 영등포여자고등학교가 수상한 바 있다. △개인 부분인 ‘제8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 독백경연대회’는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경연대회로, 123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고등부 참가자는 현장에 활동 중인 연출가의 특별강연도 참여할 수 있다. 중등부의 ‘워크숍’은 예술 경험프로그램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유치원․초등․중등교사 및 사서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원학점이수제 연계 무료 독서교육 직무연수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연수는 ▶이젠, 함께 읽기다 ▶창의적인 독서교육(이상 유치원, 초·중등 공통) ▶동시 창작 ▶동화구연(이상 유치원) ▶인문학과 독서교육의 만남(초·중등 공통) ▶독서토론 교육의 실제(이상 초등) ▶독서토론 대회 운영의 실제 ▶e-NIE 교육으로 시작하는 독서교육(이상 중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현섭 한국협동학습센터 소장과 이인희 대구 남덕초등학교 교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직무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독서교육 방법론 및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8월 2일~5일(유치원교사), 7월 31일~8월 5일(초·중등교사) 대구공업대학교에서 실시되며,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종해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원 재학시 국전에서 국가재건최고회의장(대통령 대리)을 받아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 뒤로 네 차례의 특선과 수많은 전시회의 심사위원 및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수묵을 화두로 삼고 있는 그의 그림은 거칠고 강한 필선을 통해 호방하고 거침없는 기세와 기운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1970년대 추상화가 득세하던 시기에 작품의 추상성이 지나치게 강하면 대상성이 없어지는 단점을 반추하게 된다. 이후 그는 형상에 기반을 두면서도 붓의 분방한 자유로움을 강조하고, 수묵 외에 채색을 아울러 쓰면서 서정적 세계를 작품 속에서 펼쳐나가게 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 7월호 CONTENTSvol.231 06 대한뉴스 갤러리 정치&이슈 08 외교 - 문 대통령, 확고한 한미동맹 재확인 한반도 이슈 한국 주도권지지 성명에 반영 12 국회 - 국민의당, 문 대통령 아들 취업 의혹 제보조작 조작 파문에 정계개편 가능성 14 국회 - 자유한국당 새 당 대표에 홍준표 바른정당 첫 선출직 당 대표에 이혜훈 16 북한 - 의식불명 귀환 웜비어, 눈물의 장례식 엿새만에 사망, 미국인들 충격과 분노 18 기업탐방 - ACN코리아 26 국제이슈 - 佛총선 과반 압승, 英총선서 과반의석 상실, 혼돈의 유럽사태, 아랍·카타르 단교사태 34 경제이슈 - 美 금리인상과 그 여파, 2018년 예산 424조, 文경 제팀 첫 회동, 경제부총리 경제정책 방향, 30대그룹 현금 유보금 42 사회이슈 -文 정부 부동산 대책, 서울 아파트 2만 가구 분양, 2017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신혼여성 대출경험, 치매 관리 패러다임, 건강보험 대폭 강화, 성과연봉제 폐기 50 국방 - 육군 제 5797부대 54 포토뉴스 경제와 사회 58 경제단신 -한국 대미무역흑자, 한국기업 베트남 투자, 한국 겨냥 수입규제, 한국개발연구원 경제동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 apmap(에이피맵)의 두 번째 파트를 시작한다. part Ⅱ의 첫 번째 기획 전시인 ‘apmap 2017 jeju – mystic birth’는 7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일대에서 진행된다. apmap(에이피맵, 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은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공공미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공공미술 야외 프로젝트이다. 총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4년동안 진행된다. apmap part I은 2013년 통합생산물류기지(아모레퍼시픽 뷰티캠퍼스, 오산)을 시작으로, 2014년 녹차밭(서광차밭/제주), 2015년 R&D센터(용인), 2016년 공사현장(신본사 현장/용산가족공원)과 같은 여러 사업장을 순회하며 릴레이 전시를 진행해왔다. apmap part Ⅱ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제주도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제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제주를 “현대미술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7일, 스마트교육재단(이사장 감경철)과 독서문화 진흥 및 인문·독서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기성 진흥원장과 스마트교육재단 eduTV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독서교육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두 기관은 ▲ 북콘서트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 새로운 독서 교육 콘텐츠 공급 및 제작 ▲ 독서문화 기반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인력 정보 · 교류 등 관련 분야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세종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나를 찾는 인문학, 인문감성 북콘서트’를 오는 11일(화) 오후 7시, 세종시 한솔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많은 사람의 인생을 사진에 담으며 『잘 찍은 사진 한 장』, 『윤광준의 생활명품』등과 같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글 쓰는 사진가’, 윤광준 작가가 “좋은 것만 누리기에도 인생은 짧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 작가는 카메라 앵글을 넘어 마주한 삶의 성찰을 일상의 물건들에 빗대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윤광준 작가는 “생활명품을 만든 인간의 노력과 창의성에 대해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가와 관객과의 대화, 사인회 등 작가와 관객이 함께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으며, 감성 가득한 노르웨이숲의 공연이 깊어가는 여름밤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나를 찾는 인문학, 인문감성 북콘서트’는 책과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진 고품격 북콘서트로 매월 세종시에서 개최되며 9월(독서대전)과 10월(세종축제)은 특별 강연으로 개최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한국진채연구회는 12일(수)부터 18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우리 채색화의 원류 ‘진채’, 법고(法古)와 창신(創新)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법고’와 ‘창신’을 주제로 이선화 작가의 <윤급 초상>, 김희정 작가의 <아미타독존도>, 이지현의 <책가도> 등 기존 작품을 모사한 작품과 더불어 최정연 작가의 <하루 같은 삶과 죽음>, 박경화 작가의 <온(ON)>, 정해진 작가의 <Leopard Apple-Gold 2> 등 창작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한국진채연구회 소속 44명의 진채화 작가들이 기존의 작품을 모사(법고)하고 창작(창신)한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진채’는 우리나라 그림 기법 중 하나인 채색화를 일컫는다. 서양화가 드로잉, 수채화, 유화의 세 종류로 나뉘는 것과 비슷하게 우리나라의 그림도 기법에 따라 크게 수묵, 담채, 진채의 세 종류로 나뉜다. 수묵과 담채가 맑은 물을 사용하는 데 비해 진채는 밀도가 높고 착도가 강한 아교 물을 사용한다. 진채는 광물성 석채를 아교에 개서 종이나 비단 위에 조금씩 쌓아 올리는 기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