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민선8기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군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아 군정에 반영한다. 인수위는 진도군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민선8기 진도군수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진도군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정책제안, 군정 목표·군정 방침 등 다양한 의견을 이달 23일(목)까지 받는다. 접수된 내용은 민선8기 군정 방향 및 공약사업 추진 등 향후 정책에 활용될 계획이다. 접수는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의 이메일(gloomyday98@korea.kr) 또는 방문, 우편접수(진도군 읍 철마길 29 소전미술관 2층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로 하면 된다. 박종석 인수위 위원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가 군민이 주인인 진도군을 만드는 밑거름이다”며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최근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1천830억 원을 추가 확보, 총 2천318억 원을 저리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추가 확보한 자금은 정부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6천500억 원의 28%에 해당한 것이다.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기존 1.8%에서 1.0%로 인하했다. 이는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을 정부 건의하고, 전남도의회에서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특별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한 것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하던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사업도 금리를 1.0%로 인하하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사료 구매 특례보증 한도액도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축산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을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를 사육하는 농가다. 축종별 최대 지원한도액은 ▲한우․젖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씨원아일랜드는 지난 6월 18일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리조트 광장에서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그랜드 오픈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오픈식에는 ㈜지오그룹 최일기 회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1부 기념행사는 ‘얼쑤’의 타악퍼포먼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컷팅순으로 진행하였으며, 2부 축하공연에는 목포 MBC에서 남진, 박상철, 김용임 등 정상급 인기가수를 초청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씨원아일랜드는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명칭하며 씨원리조트와 라마다호텔 1단계 사업을 기점으로 인근 54만㎡규모에 총 8,300억원을 투입하여 단계적으로 호텔 1동, 리조트 2동, 휴양팬션단지, 전원휴양시설, 마리나시설, 세계특화거리 등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된 씨원리조트와 5성급 라마다호텔은 객실415실, 8백명까지 수용가능한 전남 최대규모의 연회장과 사계절 워터파크, 사우나,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키즈카페, 세계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가족센터는「천사섬 파도소리 노래교실」을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6월 15일 개강하여 11월말까지 6개월간 실시 한다고 밝혔다. 개강 첫 날 즐거운노래 교실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정서, 인지 등 음악적 경험을 통해 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더 건강하고 행복한 자아형성 결정을 위해 마련하였다.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이들이 흥이 많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특성을 살려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가족 자조모임과 연계하여 즐거운 노래 정서지원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노래교실은 노래강사의 좋아하는 노래 따라 부르기, 율동과 춤을 가미하여 즐겁고 흥이나는 진행으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노래교실에 참석한 김00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갇혀 살아서 힘들었는데 반주에 맞춰 신나게 박수치며 노래하는데 마음껏 웃을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이웃 친구들도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지난 4월부터 고령층의 코로나19 위중증 발생과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4차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차 접종은 진도군 전체인구의 23.2%인 6,965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이것은 전남 평균 접종률인 14.7%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결과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예방접종센터 운영, ▲주민 교통편의 제공, ▲철저하고 안전한 백신 관리, ▲관내 위탁의료기관 접종환경 관리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신속한 대응으로 높은 신뢰를 얻어냈다. 또한 이번 4차 접종에서는 접종기관 부재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도면과 보건진료소 6개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문접종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방문접종은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보건소 방문접종과 같이 면밀한 예진, 접종장소 내 이상반응 관찰, 2주간 이상반응 관리 매뉴얼 구성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이루어졌다. 방문접종을 통해 접종을 완료한 도서지역 주민들은 “접종을 하고 싶어도 교통편이 좋지 않은 어려움으로 접종을 못하고 있었는데, 방문접종으로 접종을 할 수 있게 돼서 관계자분들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15일 완도지역에서 올들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매개체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배수로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사람과 가금에게서 산란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며 흡혈한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이고, 어린이의 경우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명률은 20~30%에 이르며 완치되더라도 신경학적, 정신과적 문제가 남는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 모기를 유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사업을 통해 일본뇌염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고, 매개모기의 발생 시기와 추세를 파악해 환자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5만 1천475마리를 채집했고, 이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는 2천95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22일 열리는 시립교향악단 제125회 정기연주회는 첼리스트 심준호와 협연하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으로 시작된다. 심준호는 2010년 제40회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장인 나탈리아 구트만으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했으며, 세계 최고의 악기브랜드 라센 스트링스에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연주회 대미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곡 ‘세헤라자데’가 장식한다.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이국적이고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취와 호소력 짙은 선율을 자랑한다. 23일에는 시립합창단이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통의 시간을 기쁨으로 승화시키고 조상이 물려준 이 땅과 문화예술 유산을 잘 지켜 멋진 미래를 만들어보자는 각오와 다짐을 담는다. 연주회는 필리핀 민요인 사랑스러운 로사스(Ros
(대한뉴스김기준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민선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노무현‧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었던 전‧현직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균형발전 3.0’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균형발전 3.0’ 간담회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김사열 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성경륭·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순관 전 자치분권위원장, 김영집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외부총장, 이병택 전남대 교수, 김준하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을 입안한 분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 “어제 영호남 8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모여 ‘영호남 반도체 동맹’결성을 제안했고, 산업과 교육을 통한 균형발전 정책을 이뤄 지역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 당선인은 “영호남 반도체 동맹 제안은 ‘정치동맹’을 넘어 ‘경제동맹’으로 지역 소멸을 막아내기 위한 ‘기업유치 동맹’의 ‘실천적 동맹’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낸 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6일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제안한 ‘영호남 반도체 동맹 결성제안’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 13일 최근 논란이 되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반도체 학과 증원 움직임에 대해 지방대 위기를 재촉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비수도권 대학에 반도체학과 신설 및 증원을 통해 반도체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 해소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역대 정부들의 최우선 과제였다. 새 정부에서도 ‘수도권 쏠림-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 목표에 포함했다. 전남도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처럼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선 미래 첨단산업을 반드시 지방과 연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가뜩이나 수도권에 산업 인프라와 인력이 집중된 상황에서 또다시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 첨단산업을 수도권 중심으로 육성한다면 지방소멸과 국토의 불균형이 심화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미 비대해진 수도권의 집중을 막기 위해선 영호남 간 지방의 연대와 상생협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고물가, 고유가 상황에서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계비 증가 부담을 크게 느끼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1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추경 국회의결일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대상이며, 최소 30만원 ~ 최대 145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1인가구 40만원 ~ 7인이상가구 145만원,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1인가구 30만원 ~ 7인이상가구 109만원으로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되며, 또한 보장시설 입소 수급자는 1인 20만원을 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하여 현금 대신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업종제한이 가능하고, 사후관리가 용이한 선불형 카드로 지급되며, 신청 절차 없이 6월말부터 8월 1일까지 읍‧면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냉·난방비 부담완화 등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