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목포종합경기장과 환경에너지 센터 등을 찾아, 현장에서 목포의 미래 발전을 향한 현장 중심의 방안 모색에 나섰다. 최근 일각에서 ‘특정 공직자 접속 기록 자료 요구’ 등 과다한 자료요구로, 인수위 활동이 과거 지향적이란 우려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 행보로 풀이된다. 인수위는 16일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률 등을 점검하고, 진행상황을 살폈다. 건립중인 목포종합경기장은 2023 전국체전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수위는 국내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가 목포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행사임을 감안해 차질없는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공사 진행을 요청했다. 또 앞서 서면으로 확인한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현장, 해양레포츠 센터 건립, 고하도 목화체험장 등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한편 인수위는 최근 불거진 특정 공직자의 로그인 기록 확인 요청에 대해 “해당 직제에 대한 존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업무처리 현황 파악 차원”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직제 없이 부당하게 사적인 사무로 공직 기강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사실확인을 위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 문화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을 찾는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 원산지 표시 이행, ▲ 소비자의 건전 소비 활동 동참 촉구, ▲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단체가 상호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착한 가격 업소 지정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역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한국석유관리원과 2022년 화물차량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와 이에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주유소이며 유가보조금 시스템에서 자동 추출된 유형별 자료를 토대로 부정수급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유형별 자료에는 주로 1일 4회 이상 주유, 단시간 내 반복 주유, 연료탱크 용량 초과 주유,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차량이 아닌 타 차량에 주유하는 등의 경우가 해당되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적발된 화물차주에 대해서는 유가보조금 6개월 지급정지 및 기 지급 유가보조금 환수와 더불어 형사고발을 통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을 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유가보조금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를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 뿐 아니라 영암군에서 자체점검을 수시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동일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실화해위원회는 이달 13일부터 강진군에서 발생한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과 관련해 진실규명 신청인과 참고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진술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2월부터 신청받았던 건들을 진실화해위원회 조사관들이 강진군에 직접 방문해 진술인 조사, 현장 방문 등으로 17일까지 진행된다.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출범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접수도 시작했다.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 범위는 ▲항일독립운동, ▲해외동포사, ▲6·25 집단희생, ▲공권력 인권침해 및 조작,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폭력, ▲법원판결재심, ▲3·15 의거 사건 등이다. 주로 접수된 사건 유형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과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폭력 사건이며, 강진군 11개 읍·면 전 지역에서 민간인 집단학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인 희생사건 관련 진실규명 신청 기간은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12월 9일까지 총 2년간이다. 신청 방법은 진실화해위원회나 강진군청 총무과로 방문, 우편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5일 축산 분야에서 전남 최초로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화순축협 가축시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 가축시장은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부지 면적 9천196㎡, 건축 면적 1천882㎡ 규모로 건립, 가축 계류장과 사무실, 이용자 휴게실,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췄다. 경남 합천축협과 하동축협, 전북 무진장축협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스마트 축산 경매시장이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 정삼차 화순축협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서울축협장,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경매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가축시장 현대화로 가축 거래가 활성화되면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축산농가들도 한우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노후 가축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8억 원 규모의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 영암, 영광, 보성, 해남, 장흥, 화순, 고흥, 순천, 9개 시군에 165억 원을 지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수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목포시는 91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산업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13개 항목이다.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목포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응답과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4일 시장군수협의회 11개 자치치단체장 방문팀 40명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 과정 중인 차관급 교육생 13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였다. 시장군수협의회 방문팀은 오는 6.24일 도초도에서 개최되는 수국축제장과 안좌 퍼플섬, 순례자의 섬 병풍도 탐방을 진행 중에 있다.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섬관광의 추이와 퍼플섬이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마을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보고 듣는다. 같은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김영준(대검찰청)교육생을 비롯한 차관급 13명은 신안군을 방문하여 선상 분임토론을 진행하였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속에서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추진하여 오히려 신안군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요인을 박우량신안군수와 분석하고 토론하였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익공유 사업은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이 지원하고 발생한 이익금을 사업장과 마을간 거리를 기준으로 최대 60만원, 최소 11만원씩 매 분기 지급하고 있다. 이 같은 햇빛 연금 지급을 귀농,귀촌 전입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한편 국방대학교 임직원과 교육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전남 관광 1억 명․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활짝 여는 신호탄이 될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14일 전남지역 최고 관광명소(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목포 대반동 유달유원지에서 ‘청정‧힐링‧생명의 땅 전남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은 그동안 다른 지자체들이 서울지역 호텔에서 개최한 것과 달리 전남지역 최고 관광명소에서 펼치면서 전남 관광의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도민을 비롯한 국회의원, 중앙기관단체, 출향향우 등 1천여 명이 구름처럼 밀려와 전남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예감케 했다. 선포식은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선 전남도 도립국악단이 자랑하는 ‘악의 연대기’, ‘버꾸춤’, ‘강강술래’ 등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기념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개막선언과 기념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홍보단 출정식, 축하 퍼포먼스와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출정식을 한 전남도홍보단은 누리소통망(SNS) 활동이 활발한 엠지(MZ)세대 21명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됐다. 앞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민선8기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4일(화)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인수위는 행정과, 세무회계과, 기획예산과, 민원봉사과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소전미술관에서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오는 22일(수)까지 진행한다. 각 부서들은 ▲주요 현안과 쟁점 사업 ▲주요 업무 추진방향 ▲예산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인수위 활동은 향후 4년간 군정의 운영 방향과 정책 기조 마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업무이다”며 “앞으로 민선8기 군정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군정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 등을 파악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이른 시간 내에 군정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한 뒤 민선 8기의 핵심과제를 도출, 김희수 진도군수 당선인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종석 인수위원장은 “다함께 잘사는 진도, 군민이 주인이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가 군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된 민선 8기 핵심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이하 미식문화갤러리)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야외 주무대에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개관 퍼포먼스를 비롯해 JTBC ‘풍류대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미식문화갤러리는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앞에 위치(항동 6-33)한 구)목포세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목포세관은 지난 1897년 10월 1일 목포 개항과 동시에 해관(海關)이라는 명칭으로 관세업무를 시작했으며 1907년 세관(稅關)으로 개칭한 뒤 1908년 목포진에서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다. 이후 1968년 삼학도 이전 전까지 관세업무를 수행했다. 이와 같은 역사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6월 구)목포세관 본관 터와 세관창고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미식문화갤러리는 큰 창고, 작은창고, 야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큰 창고는 9미(味)를 중심으로 한 목포 음식 체험, 쿠킹클래스, 외식 창업교육 등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