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수준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대구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지난 2011년 10만 8000명에서 2021년 36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동안 29.7%에서 38.3%로 증가했다. 김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용보험과 건강보험, 퇴직연금 등 사회보험 가입률이 정규직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고용 안정성을 비롯한 근로자의 노동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처우 개선 노력,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보호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노동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은 국민의 안전과 주권 수호 공정한 사회 구축을 위한 4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률안은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안,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안,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 등이다.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안은 협의기간이 최대 30일에 불과하고 기한 내 협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협의를 거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해 군사시설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서 재화 공급이나 용역 제공의 경우를 제외하도록 하는 현행 단서조항을 삭제해 전자상거래 사기 등 피해자에 대해도 동일하게 보호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안은 재직 중 살인 및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 연금 및 퇴직급여 지급을 전면 배제하고, 이미 납부한 기여금만 이자를 가산해 반환하도록 규정했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은 지방선거 외국인 선거권 부여 기준을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조정하고, 외국인 선거운동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지난 14일 대구지방보훈청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이날 보훈 문화제에 사용될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보훈 가족 지원사업과 보훈 문화 확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앞으로도 보훈문화가 확산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이종선 젠텍스 회장이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윤재옥·강대식·김승수·이인선 국회의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앞장서고, 지역의 여성지도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여성단체로 거듭 나겠다”며 “시대에 맞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신임회장은 취임 축하 화환을 쌀로 받아 해인장애인 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025년은 대구혁신의 틀을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여성계에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고 함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82년 7월 설립 이후 현재 37개 단체에 1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지역의 여성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앞장서 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2025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일반전형으로 청소원 21명,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상수도검침원 3명을, 장애인전형으로 청소원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응시자격 중 거주지 제한 요건을 폐지함에 따라 공고일(2025년 3월 17일) 기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거주지, 성별, 학력에 제한 없이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고령 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대상이 제한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일반전형 응시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1~3등급)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채용시험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의 결원부서에 배치돼 올해 7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거주지 제한 요건이 폐지된 만큼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직무 능력이 우수한 분들이 선발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 제10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대구시는 지난 15일 대구 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제10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꿈이 빛나는 순간 함께 만들어 가는 어린이 기자단’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단 소개 △시 홍보대사, 스포츠 스타 등 축하 메시지 △제9기 어린이 기자단 우수기자 표창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퀴즈 타임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어린이 기자단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월 1회 현장 특별취재를 기획하고 기사의 첨삭지도, 기자 소양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10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지난 1월부터 달성화석박물관, 2·28 민주운동 기념관, 대구iM뱅크파크 등 특별취재를 시작으로 대구의 여러 모습을 활발하게 취재 활동 중이다.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매월 1회 종이신문으로 3천부를 발행해 지역 내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및 박물관 등에 배부된다. 이외에도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대구어린이신문에 온라인으로 게재된다. 대구어린이기자단은 매년 11월경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제10기 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원태인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원태인 선수는 향후 2년 동안 대구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뒤, 2019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이후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KBO 리그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해왔다. 시는 원 선수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역 인물들을 발굴해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원태인 선수는 우리 지역 출신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이며, 그의 뛰어난 실력과 긍정적인 이미지는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태인 선수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3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에서 노·사 합동 생명 나눔 헌혈 행사와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사는 17년째 헌혈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6년간 1천 13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451개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21년부터 역사 내 광고판을 통해 대한적십자 혈액 사업을 홍보하는 등 지역 사회 헌혈 문화 확산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혈액원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원 132명에게 행사 전날 헌혈 참여 문자를 발송했다. 행사 당일에는 공사와 합동으로 상인동 본사와 상인역 대합실에서 헌혈 참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지역기업의 안전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제조물책임(PL)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PL 보험은 기업이 제조·판매하는 제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것이다. 시는 대구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 이내에서 보험료의 2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56개의 지역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보험 가입 및 문의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PL보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활발한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청년 도전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2억 원 증액된 25억 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5천6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청년카페(취트키)는 15~39세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성화고, 대학생, 취약청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넓힌다.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년센터,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달부터 10월까지 2025년 청년카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청년 거버넌스 구축, 통합홍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사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년 구직단념 예방을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구취트키.kr’에 접속해 원하는 프로그램과 장소를 선택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거점센터인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인재양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에 잘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즐겁게 머물고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