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총 57대 차량에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영암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1t LPG 화물차로 신차를 구매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0일까지 영암군청 환경보전과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지원 대수 미달 시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후 LPG 화물차로 신차 구입 유도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는 31일 오후 6시 30분 중앙로 사거리 유세를 끝으로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들과 도의원 후보들에 이어 연단에 선 윤 후보는 먼저 ”시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공식선거운동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나주가 혁신도시 조성으로 천 년 만에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지만 강인규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허송세월했다”고 비판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지난 8년 동안의 무능·부패행정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나주의 재도약을 이끌어낼 유능한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자신이 당선되면 “정부와 전라남도 한전을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 SRF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고, 나주를 인구 20만의 강소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연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의 중심지이자 나주발전의 심장으로 만들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자부심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원도심은 영산강 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한 국도․국지도 건설 사업이 본격 착수 채비를 갖추고 있다. 국가계획에는 ▲신안 비금~암태 ▲여수~남해 해저터널 ▲고흥 영남~포두 ▲신안 암태 수곡~신석 ▲완도 고금 청용~상정 ▲무안 현경~해제 ▲장흥 유치~영암 금정, 7개 국도사업이 반영됐다. 또 ▲장성 동화~서삼 ▲나주 금천~화순 도암 ▲담양 고서~창평, 3개 국지도 사업이 포함됐다. 총 89.4㎞에 이르는 도로를 신설 또는 개량하는데 1조 8천177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국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이번 달 기본계획 수립과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 하고, 상반기 중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10월께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면 2023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는 목포에서 해상으로 2시간 이상 걸렸던 이동시간이 50분 이내로 크게 단축돼 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미 개통한 압해대교(2009년), 김대중대교(2014년), 천사대교(2019년)와 함께 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27일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이에 설계공모 발주 및 기반시설 공사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수행하고 복합쉼터 내 편의시설 공사 및 전체 시설의 운영·유지관리는 강진군이 맡게 된다.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분홍나루 일원 25,407㎡의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34억 원(국비 20, 군비 14)을 투입해 진입도로, 주차장, 신호등 등 기반시설과 정원, 해안데크, 전망존 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강진만의 푸른바다와 해안 절경의 고품격 경관으로 유명한 분홍나루 일원에 복합쉼터가 완공되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힐링 휴식처를 제공하고 전라남도 해안관광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연말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강진군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각 기관의 맡은 바 역할 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오는 7월까지 양귀비․대마 밀경작행위 등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불법 마약류 확산과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마약류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마약류 밀경작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농가 비닐하우스, 가정의 텃밭과 정원 등 은폐된 장소에서의 밀경작 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서 어떠한 목적으로도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누구도 재배할 수 없다. 또한 단속기준이 기존에는 50주 미만 불법 재배 시 불입건에서 올해부터는 주수와 관계없이 고의성이 인정되는 경우 형사입건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양귀비나 대마 밀경작 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며 “불법 마약류 파종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무안경찰서에서는 5월 26일 농협은행 무안군지부, 광주은행 무안지점, 목포수협, 해제새마을금고, 무안새마을금고, 무안군산림조합, 무안농협, 몽탄농협, 삼향농협, 운남농협, 일로농협, 청계농협 등 금융기관 12곳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유형이‘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변화되어 최일선에 있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무안경찰에서 자체적으로 제작·배포한 ‘보이스피싱 점검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해 다액 현금인출 및 의심스러운 현금 인출자를 발견시 즉시 112신고를 해 줄 것과 금융기관 ATM기기 설치구역에 대해 적극적인 모니터링 및 순찰의 필요성을 공유하였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기관 ATM기기를 통해 해외로 송금되고 추후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금융기관 창구에서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경찰과 금융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공무원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영농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신안군 전부서 직원 600여명이 나서서 영농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세무회계과 직원 20명이 압해읍 마늘수확 작업 400평, 24일에는 친환경농업과 직원 21명이 팔금면 마늘수확작업 800평의 일손지원을 실시하였다. 팔금면의 일손지원 대상농가 정○○(72세)씨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전전긍긍하고있는 상황이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직원들이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를 잠시 접고,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 현상을 극복하는데 사회단체, 군부대, 교육기관, 동호회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5~6월을 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일손지원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민관군 봉사활동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 석면해체 사업을 교육부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해 ‘무석면 학교’를 조기에 실현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석면 해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5월 현재 제거율은 62%이다. 2022년에는 418억 원을 투입해 176개 교의 석면을 제거함으로써 67%의 제거율을 달성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1,29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100% 석면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석면 제거 작업 유해성에 대한 학부모·교직원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석면 오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동안에만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하는 석면 철거 학교는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석면철거 후 발생할 수 있는 잔재 등에 의한 석면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석면제거 전 과정에 수요자와 외부전문가, 학부모, 환경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참여시키고 있다. 특히, 학교 내부는 물론 인근 지역사회가 석면에 오염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조도면민을 대상으로 촉탁의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지리적, 구조적 여건 등으로 치매검사와 관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을 위해 조도면 맹성리 등 8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검사와 관리 등 촉탁의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60세 이상 조도면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기억력 저하가 염려되는 대상자들은 정신과 전문 촉탁의와 1대 1 상담 진료 후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협약병원 연계 치료와 진료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치매환자들을 위해 치료비, 조호물품, 쉼터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운영 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 치료 시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속도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무의도서 치매통합사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점차적으로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이하 목포미식문화갤러리) 개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월 중 개관을 앞두고, 시스템 및 시설 전반에 대한 확인과 함께, 공간 내 모든 컨텐츠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거치는 등 막바지 점검으로 분주하다. 음식, 문화, 역사 등 목포만의 특화된 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의 가장 큰 역할은 바로 미식플랫폼이다. 목포의 맛을 알리는 대표 공간으로서 목포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음식점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큰창고가 이와 같은 기능을 할 공간인데 창고의 양 끝은 각각 스몰푸드존과 푸드랩으로 구성돼있다. 스몰푸드존은 지난 3월 민간운영자를 모집·선정해 개점 준비를 모두 마치고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9미를 활용한 신메뉴와 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 등 주전부리를 판매해 방문객에게 맛의도시 목포를 홍보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몰푸드존 맞은편에 위치한 푸드랩에서는 전문 강사의 쿠킹클래스, 으뜸맛집 밀키트 런칭스쿨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 단위, 월 단위로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