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수면의 종합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수립한 2022~2023년 면허양식장․어장이용개발계획을 전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은 어업인들의 현장여건과 의견을 반영하고 해조류양식 등 63건, 1,380.65ha를 수립하여, 전남도로부터 지난 4월 말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양식업과 어업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수면의 재개발, 어장 적지로의 이설 대체개발 등 어장의 효과적인 이용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면허양식장․어장개발계획을 수산업법과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매년 수면의 수면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승인된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따른 연안어장 재배치로 불법우심지구 어장 재정비와 어촌계 분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2022~2023년 면허양식장․어장이용개발계획 승인 수면에 대해 면허 처분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연정에듀테인먼트 박연정 대표를 초청해 공감·소통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용역, 계약, 보조금, 인·허가, 민원, 인사 등 민원인 청렴체감도 설문대상 공직자 등을 포함해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박연정 대표의 ‘충돌 없는 청렴한 업무환경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10가지 주요 내용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패·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제도,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부패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공직자의 청렴소양과 청렴윤리 가치에 대한 교육 등도 이뤄졌다. 시는 ‘청렴의 나비효과는 나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기치 아래 공직 가치, 공공분야 갑질 사례 등에 대한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해 공직자의 참여와 청렴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주체인 공직자 개개인의 적극적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중동 관광시장 개척에 나섰다.한·사우디 수교 60주년 관광 로드쇼에 한국 지자체 대표로 참석 두 기관은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가 지난 15~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젯다에서 주최한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 관광 로드쇼’에 대한민국 지자체 대표로 참석해 사우디 여행사, 미디어를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우디의 한국 관광 로드쇼는 15일 수도인 리야드의 하얏트 호텔, 16일 젯다 크라운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과 한류에 대한 호감도를 가진 영향력 있는 대표 여행사와 미디어, 주 사우디 대사, 사우디아 항공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관광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고 파리 패션위크 패션쇼가 열렸던 신안 퍼플섬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로 소개했다. 무슬림 친화 음식을 포함한 전남 관광 파워포인트(PPT) 발표 및 영상 홍보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남도는 15일 사우디 송출 여행사 플라이어키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 부교육감)이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9~20일)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학생들의 민주·연대·공동체 정신을 기리는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 각급 학교 학생회와 학교연합회 회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와 헌화로 5·18 정신을 되새겼고, 추모 현수막을 학교 정문에 게양했다. 12일 고흥지역 학생 5·18 사적지 탐방단 30여 명은 참배 후 5·18기록관, 전일빌딩245 등 금남로 일대를 찾아 5월 영령들을 추모했으며, 13일 영암 월출학생자치연합회는 ‘오늘의 오월 우리가 새롭게 이어갈게요’라며 민주 묘역 앞에서 다짐했다. 이에 앞서 9일 진도지역 학생들은 ‘5월 광주, 열흘간의 항쟁일지’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주, 장성, 화순, 신안 등 전남 지역 학생들도 5·18 유적지를 찾아 체험활동을 했다. 참배를 마친 고흥학생연합회 한 학생은 “처음으로 5·18 민주묘역을 찾았는데 마음이 무겁다”며 “오월영령의 희생과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각 학교에서도 추모 사진 전시회, 퀴즈대회, 옛 전남도청 건물 조립 등 다양한 행사를 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17일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수년째 답보상태에 놓인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강추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필승결의를 위한 선대위 2차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강기정 후보,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홍영표·김남국·한준호·이병훈·이형석·이용빈·조오섭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후보,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김병내 남구청장 후보, 문인 북구청장 후보,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명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세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하나는 감사합니다, 하나는 죄송합니다, 하나는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대선에 패배해서 죄송하다. 티끌만큼이라도 이번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 생각해 광주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중앙 차원에서 확실히 책임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12일 40명의 입교생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제3기『1004굴』양식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입교생 모집 시 농어업인과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군민과 다른 지역의 신청자 등 120여명이 접수하여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개체굴 양식은 타 양식품종에 비해 노동강도가 적고 양식 소득율이 높아 남녀노소 누구라도 양식에 참여할 수가 있고, 자자손손을 가업승계가 가능한 안정적인 소득기반 양식산업으로 여성들과 다문화 가정, 전업 농어업인, 귀어자 등 다양하게 선발하였다. 『1004굴』양식학교 교육은 종자 생산, 본양성, 유통판매 등 개체굴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습자 중심의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은 물론 신안군 개체굴 양식장 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교육생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양식시설 지원, 양식 어장 면허확보, 수협·어촌계 가입, 양식 기자재 지원 등을 위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재시행한다.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제1차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으로 763대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로 오는 2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받아 저녹스보일러 737대(저소득층 6대, 일반 731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저녹스보일러 1대당 지원액은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60만원, 일반 10만원이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목포시 도시가스 공급 지역 내 건축물 소유자(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 중 2022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자이다. 신청은 구매자와 공급자가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접수기간 내에 목포시 환경보호과(목포시 수문로32 트윈스타4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군내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월 군내면사무소와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광주지회(지회장 김순정)가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어른신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교육과 분토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분에 꽃 심기와 꽃과 대화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어버이 날을 앞둔 5월 6일에는 내동산마을 경로당에서 꽃과 함께하는 건강한 노년 생활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꽃을 심고 꽃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젊어지고 건강해진 느낌이다”며, “내 건강을 위해 우리 집 정원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집 정원 가꾸기」사업은 농촌마을 각 가정의 마당과 마을의 유휴공간에 정원을 만들어 밝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 대상에 정원관리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군내면만의 자체 시책이다. 이와 관련, 군내면은 봄철을 맞아 관내 28개 마을, 200여 노인가정의 마당에 사계절 정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에 26개 나라 122팀이 참가등록을 해 국제적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제설계공모 마감 결과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 터키, 스페인, 인도 등 해외 건축사 73팀과 국내 건축사 49팀이 참가 의사를 보였다. 2단계로 진행하는 이번 설계공모는 1단계로 오는 31일까지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건축계획 및 배치, 전시 콘셉트 등을 심사해 5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어 세부 조성계획 등을 2단계로 심사해 8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누구나 찾고 싶고, 가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에 해외 건축사를 비롯한 국내 유명 건축사가 대거 참가등록을 한 것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외국인 3명을 포함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남도 의병 정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 정신을 건축설계에 담아내야 하고 경사지 부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필요한 어려운 과업이 역량 있는
(대한뉴스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후보가 16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아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다. 최기환 후보는 이날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준비한 시장 현대화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당선 이후 최단시간 내 상인·지역주민·전문가 100인을 초청해 돔형 비가림 시설 및 시장현대화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최기환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시장상인회에 가입된 회원 75명, 총 장옥수 150개에 이르는 전통시장을 현대화 할 경우 필요 예산은 약 150~2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에 최 후보는 “전통시장 지원 국비를 유치해 예산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통해 합리적인 시장 현대화를 이뤄내겠다”며 “향후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해 전통시장을 로컬푸드 판매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화·인구소멸위기 속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순창읍 전통시장은 현재까지 현대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장옥 재배열 문제를 두고 그간 의견 충돌이 이어져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