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이 4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가 공백 상태로 접어든 지 35일 만에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이 선출된 것으로, 여야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회는 또 부의장에 4선의 민주당 김영주 의원, 5선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 부의장은 전임자인 김상희 전 부의장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여성 국회부의장이다. 정 부의장은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낸 데 이어 오는 12월31일까지 부의장을 맡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장병을 위한 서비스 및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2022 국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국방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및 개방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였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개발(모바일앱, 웹서비스) 2개 부문이며 개인, 기업, 학생, 장병 등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7월 4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2개월 간의 일정을 거쳐 9월 5일 최종결과가 발표되며 부문별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3팀) 총 10팀을 선정하여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 및 상금 총 1,3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내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7월 4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국방부 누리집(www.mnd.go.kr) 및 대회 공식 누리집(public-data.maico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과 중국 양국은 7월 3일 샤먼에서 제9차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하여 국장급 실무협의를 실시하였다.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을 대표로 하는 우리측 실무대표단은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리징셴(李敬先, Li jingxian) 국제협력사 부사장을 대표로 하는 중측 실무대표단과 유해송환에 대한 실무협의 및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협의 결과 양측은 9월 15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하고, 9월 16일에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중 양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 나갈 에정이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서, 양측 모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9차 중국군 유해송환을 차질없이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행안부는 4일 (월)부터 8일 (금)까지 5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주요자원 동원 및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충무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 자원법과 국가전쟁지도 지침 등을 근거로 1981년부터 정부기관(행안부․국방부) 주도하 매년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군부대․경찰,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부 종합훈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비상상황 하에서의 국가 동원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한다. 주요 훈련으로는 자원동원훈련(인원 및 물자)과 테러대비훈련, 전재민 수용훈련,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이 있다. 이번 충무훈련은 울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식품부, 환경부, 문체부, 경찰청, 병무청 등 10개 정부 기관과 울산광역시 예하 5개 기초단체, 지방경찰청, 지역 군부대인 제53보병사단과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일정으로는 1일차에는 계획 및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 충무계획과 군(軍) 동원운영계획 수립실태, 비축물자 현장점검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사회복무요원 집합교육을 7월 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대면 집합교육 방식 대신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하였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생활치료센터 사용중단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교육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된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5개 교육과정이 있으며, 올해는 30,008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14,204명(47.3%) 교육했으며, 하반기는 15,804명(52.7%)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집합교육 재개에 따라 교육생 편의 및 안전을 위하여 모든 시설의 방역, 침구 교체, 청소 등 시설을 정비하였으며, 감염병 발생 대비 교육 운영 매뉴얼을 꼼꼼히 만드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회복무요원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군 사법개혁 추진에 따라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군사법원이 2022년 7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국방부 군사법원은 7월 1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 군사법원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 국방부 법무관리관,역대 고등군사법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2022년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군사법원법은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의 인권보호와 사법정의의 실현을 위해 개정되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각 군에 설치되어 있던 30개의 보통군사법원을 국방부장관 직속의 5개 지역군사법원으로 통합하였다. 새롭게 창설된 지역군사법원을 통해 군은 제1심만을 담당하고, 항소심(제2심)은 민간 법원으로 이관되었다.또한 기존의 관할관 및 심판관 제도가 폐지되었으며,성폭력범죄 등 3대 범죄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민간 사법기관이 담당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축사를 통해“독립성이 보장된 군사법원이 엄정하고 공정한 재판을 실시하여 군 사법제도가 장병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새로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 낮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이 공항 영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30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아 사흘간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공항을 찾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도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과 영접 인사들은 활짝 웃음을 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사를 나눴으며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 뒤에서 인사를 나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병역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주제는 병역이행 응원, 병역이행 수범사례, 공정병역, 사회복무 등 병역 전반에 대한 이야기다.공모전은 영상(UCC)과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영상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 및 해당 연령 청소년)로 구분되며, 장르는 제한이 없지만 30초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웹툰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를 8컷 이상 또는 시사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1컷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중에는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8편(영상 30편, 웹툰 8편)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1차 심사는 대국민 선호도 정량평가(30%)로 영상은 병무청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mma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022년 하반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발표했다. 주요 달라지는 사항은‘입영 전, 병역과 사회진로를 연계한 상담서비스 확대’등 이며 이를 통해 국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째,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기존의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4곳 외에 부산과 춘천에도 7월에 추가 설치된다. 둘째, 입영 후 귀가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에서 실시하던 신체검사를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로 대체하는 제도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충북 이남지역) 입영자에서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6개 사단(강원 일부지역) 입영자까지 확대된다. 셋째,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운동선수로 복무하는 일반병(선수) 모집·선발 기관이 군에서 병무청으로 변경된다. 지원자격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또는 프로 경기단체에 등록된 27세 이하로 신체등급 1~4급인 현역 입영대상자이다. 넷째, 장애학생 활동 지원분야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특별휴가가 연 5일 이내에서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첫 만남에서 덕담을 주고받으며 한·일 관계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 기시다 총리와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며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다음 달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기시다 총리도 “감사하다”면서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일 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일 정상의 대화는 3∼4분가량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29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대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