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19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청 창설 제5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축하 메시지 및 기념사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석성장학회 제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장학생은 직원 자녀 중 선행과 봉사활동 등으로 모범이 된 10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부모님이 나라를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는 병무행정의 과거와 현재,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군 장병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는 기획전시전(8.18.~8.26.)을 열어 청 창설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정한 병무행정 구현”을 강조하고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폴 나카소네(Paul M. Nakasone) 미국 사이버사령관을 접견하고, 최근 사이버 위협 및 대응방안, 양국 사이버 협력 발전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장관과 나카소네 사령관은 양국 사이버 협력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과 상호 공동 대응의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과 나카소네 사령관은 최근 사이버 위협에 대해 공감하고, 북한 등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한미가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하였다. 갈수록 고도화 및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작전분야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와 연합 훈련을 정례화하는 등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나카소네 사령관은, “한미 양국은 지난 70년간의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역내 평화 및 안보를 증진시켜왔다”고 평가하며, “양국 사이버사령부 간 관계를 발전시켜 진화하는 안보 도전과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미 사이버사령부는 ’한미 간 사이버 작전 분야 협력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국 사령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의 청사진인「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였다. 대구시 주관으로 국방부, 공군 등과 함께 2020년 11월 착수한「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 공항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공군, 미7공군,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공군과의 협의를 통해 군사작전 적합성을 검토하고,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활주로 위치와 방향을 결정하였고, 현 기지 사용부대, 관계기관과의 50여 차례 협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한국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한미군, 미 7공군 등과 3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미군시설 이전 소요를 기본계획에 반영하였다. 대구 군 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국방부는 대구시와 합의각서(안)을 작성한 후, 8월말경 기획재정부에 「기부대양여」 심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중순 미 국무부로부터 주한미군사로 협상권한 위임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국방부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7일(수) 오후,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의 「국방혁신 4.0」 추진현장을 확인하였다. 이 장관은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을 방문하여 “우리 국방은 안보위협의 고도화와 다양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인구절벽 등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국방혁신 4.0」을 추진 중”이며,“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은 미래 지상군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를 포함한 첨단 전력체계와 지능화 기반의 작전수행개념 및 이에 최적화된 부대구조를 실험하는 선도부대”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이 「국방혁신 4.0」을 통해 전쟁패러다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과학기술기반 강군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시범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아무리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를 운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므로, 무형전력의 중요성은 변함없다”면서, “기술 영역과 인간 영역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장병 개개인의 정신적 대비태세와 교육훈련 수준, 장비운용능력 등이 뒷받침되어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2년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21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싯다르트 모한다스 (Siddharth Mohandas)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억제전략위원회(DSC, Deterrence Strategy Committee) 회의는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Vipin Narang)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 모한다스 부차관보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한미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으며, 한미 연합군이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대표는 특히 지난 일 년간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의 빈도와 규모의 증가에 주목하면서, 북한 위협에 대해 논의하였다.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 다음 주부터 시행될 ‘을지프리덤실드’(UFS) 연합연습을 계기로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1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mma-contest.com)을 통해 「현역 모집병 우수 복무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현역 모집병으로 지원하여 입영한 사람들이 앞으로 병역을 이행할 사람들에게 자신의 군 복무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격, 면허, 전공과 관련한 해당 특기로 지원하여 현역 모집병으로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현역 모집병으로 지원한 군 특기에 복무하며 느낀 체험 수기로, 모집병 지원 동기 및 복무 소감, 군 특기 관련 미래 계획 등을 진솔하게 작성하면 된다. 체험 수기는 A4 용지 4매 이내로 작성하여 한글 문서로 저장 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10월 중 심사기준에 따라 총 18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심사 결과 고득점 순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한다.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면 전자책(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제77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이 오늘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정부 공식 기념식으로 처음 열리는 오늘 경축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정치권, 종교계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짚고 국민통합을 이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서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경색됐던 한일 관계에 대해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다”라며 “한일관계의 포괄적 미래상을 제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해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2022년 8월 12일(한국시간)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한미동맹 강화와 국방ICT협력 강화를목적으로 첫 대면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책임관과 미국 국방부 켈리 플레쳐(Kelly Fletcher) 선임 부정보화책임관을 양측 대표로 하여 국방 ICT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1부와 2부로 구분하여 국방ICT동향 공유(1부)과ICT정책 협의(2부)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1부에서는 5G, 클라우드 등 최신 국방ICT 동향을 공유하며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1부에서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참석하여 최신 ICT동향에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부에서는 군 주요 직위자가 참석하여 사이버 보안과 상호운용성 등 국방 ICT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공동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고, 제로트러스트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정부가 ‘경제 위기 극복’에 방점을 둔 첫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특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이 포함된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은 빠졌다. 법무부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대한 특별 사면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건설업 ▷자가용화물차·여객운송업 ▷공인중개업 ▷생계형 어업인 어업면허·허가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59만350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했다. 앞서 거론돼오던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 등 정치인들은 사면대상에서 제외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은 정치인과 공직자 등은 사면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현시점에서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현안은 국민들의 민생 경제란 점을 깊이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조상수 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등을 포함한 노사관계자 8명은 사면됐다. 법무부는 “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국민 불편 및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병무행정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국민 불편,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한 병무행정 개선 아이디어」로, 공모 접수는 국민신문고(https://www.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지)청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은 창의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은 시상 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12월 중 병무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병역이행과 관련한 국민의 작은 불편이나 규제사항을 개선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