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소재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와 설치자의 자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시보조금 1억 9천만 원을 확보해 △태양광(330천 원/kW, 단독주택 저탄소모듈 기준) △태양열(150천 원/㎡) △지열(180천 원/kW)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각 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을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그린홈) 홈페이지에 공지된 선정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시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접수해 시공 완료, 확인(한국에너지공단) 절차를 거친 후 시보조금을 지급한다. 태양광 3kW의 경우 2025년 기준 총 설치비가 493만 원으로 정부 보조금 197만 원과 시 보조금 99만 원을 지원받게 되면 자부담금 197만 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사용량이 350kWh/월 주택의 경우에 연간 65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대구시는 2004년부터 202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조례안은 지난해 1월 26일 시행된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의 향교와 서원이 가진 유형·무형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 △향교·서원전통문화발전협의체의 설치 및 구성 △향교 및 서원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하 의원은 “향교와 서원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적 가치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자 미래 세대에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향교와 서원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에 상정돼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PoC(Proof of Concept·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검증) 및 MVP(Minimum Viable Product·스타트업이 가장 중요한 기능에 집중해 개발하는 초기 제품)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아이엠뱅크 등 5개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전년도에 비해 협업 과제 수를 8개에서 13개로, 지원 금액도 최대 4000만 원에서 1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승강기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승강기 늘봄즈’를 출범시켰다. ‘승강기 늘봄즈’는‘ 승강기를 늘 들여다 본다’라는 뜻으로, 공사의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에 공단의 전문 기술력이 추가되는 협업 시스템이다. 평소 도시철도를 자주 이용하는 공단의 전문 인력 60명이 참여한다. 공단 전문 인력이 승강기 이용 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끼임과 과속 감지 센서 미작동, 안전보호대 탈락 또는 훼손, 작동 시 소음과 떨림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이를 공유 밴드를 통해 제공하고, 공사에서는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승강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 1회 운영 성과를 분석해 승강기 안전관리 기술을 선진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 우수 활동 직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동반성장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iM뱅크를 비롯해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등 5개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2023년에 시작돼 2년간 누적 6개 선도기업과 18개 창업기업의 협업 실증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미래 신산업 분야 협업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참여사, 지원 협업과제 수, 지원금액 등을 확대하는 등 사업규모를 넓혔다. iM뱅크는 대구시와 함께 총 8000만원을 지원해 AI기술을 활용한 기업뱅킹 앱 기술과 기업 ESG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빠른 접근과 상품안내를 제공하고, 수출기업과 중소기업들의 ESG 자가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으로서 지역 우수 민관 협력 사례를 꾸준히 개발, 지원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수 사업’ 공모에서 포항시와 공동으로 응모하여, 광역지구와 기초지구를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직업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과 포항시는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직업교육 혁신’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동 준비해 공모에 참여했다. 선정평가는 사전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와 사업계획 발표, 면접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3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경북을 포함한 2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포항시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역 전략 산업으로 ‘이차전지 분야’를 설정하고, △우수 신입생 모집 △이차 전지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자체와 연계한 일자리 확대 △역량 개발과 취업 정착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인 라임월렛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받았다. 라임월렛은 2024년 4분기에 출시된 iM뱅크의 NFT 지갑 서비스다.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술과 iM뱅크의 금융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번 수상은 iM뱅크가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융합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현한 결실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 라임월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세련된 시각적 디자인, 고객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하는 기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라임월렛의 이번 수상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iM뱅크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가족돌봄 위기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1일 동인청사에서 시교육청,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굴이 쉽지 않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보다 강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시교육청은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공적지원 연계와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 지원 등을 맡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는 후원금 지원과 사업 홍보,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는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또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 각급학교의 협조를 받아 대구에 거주하는 만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100여 명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금(1억 원)을 활용해 연간 1인당 100만 원씩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아동·청소년을 조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HS 콘크리트 디퓨저’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HS화성은 지난해 출품 첫해에 3건의 디자인 수상에 이어 올해 본상을 받아 국내 중견 건설사 최초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HS 콘크리트 디퓨저는 HS화성의 새로운 사명과 도전 정신을 반영한 제품이다. 미디어 아티스트 금민정 작가의 향기 굿즈 브랜드 ‘지오아트굿즈’와의 협업으로 제작했다. 해당 디퓨저에 담긴 향 ‘담대’는 상쾌한 시트러스와 묵직한 우디 향의 조합으로, 웅장한 규모감과 신뢰감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를 업사이클링한 디퓨저 홀더와 폐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철학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박진필 HS화성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수상은 HS화성이 디자인을 통해 건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은 이번 디자인 본상 수상을 기념해 공식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에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속은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정비조합 등과 합동으로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승인받지 않은 전조등 및 소음기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미사용 신고 운행 등이다. 불법 튜닝의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고, 안전기준 위반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진다. 또 번호판 훼손 및 가림 시 300만 원 이하 과태료, 미신고 운행과 번호판 미부착의 경우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안전기준에 맞지 않은 등화장치를 임의 설치하거나 변경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에 사용 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3년 12만 486대에서 2024년 12만 20대로 0.4% 감소했으며,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2023년 1054건에서 2024년 902건으로 14.4% 줄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