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2022년 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이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병역지정업체이다. 행사 참여자는 누구나 온라인 채용관(http://www.JobPlusArmy.com)을 통해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희망업체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화상으로 면접도 가능하다. 또한, 전문가를 통해 취업 및 면접컨설팅, 직업멘토링 등을 온라인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병역 및 취업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6일 동작동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약 7분간 낭독한 추념사를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며 "어제(5일)도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념식에는 여야 지도부, 국가유공자·유족, 정부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다. 확고한 보훈 체계는 강한 국방력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이 더욱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희생을 빛나게 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순국 영웅들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올해 6월부터 2022년 7월 1일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6개 사단으로 입영하는 사람도 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작년 8월부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으로 입영하는 사람에 대하여 입영 전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입영판정검사는 귀가로 인한 재입영 사례 발생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입영판정검사 대상부대 확대에 따라 해당 부대 현역병 입영 대상자와 보충역 군사교육소집 대상자는 입영판정검사를 받고 입영해야 한다. 입영판정검사를 받은 사람은 입영 후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받지 않는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검사를 받고 입영할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대통령 집무실의 새 이름 후보가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다섯 개로 압축됐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4월15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대통령 집무실 이름 관련 대국민 공모에는 약 3만 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전수 검토, 고빈도 어휘 분석, 4차례 표결 등을 통한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해 위원회 만장일치로 5건의 후보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작 중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국민청사'는 '국민'을 위한 공적인 공간이라는 뜻으로, 관청을 의미하는 '청사'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聽) 국민을 생각한다(思)는 뜻을 담았다. '민음청사'는 국민의 소리(民音)를 듣는 관청이라는 뜻으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다. '바른누리'는 바르다는 뜻을 가진 '바른'과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누리'를 결합한 순우리말로, 공정한 세상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대통령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유가족과 함께 전사·순직 군인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국방부(육군), 국가보훈처 합동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은 3일 서울현충원에서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고인의 위패와 묘소를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모행사는 국가에 헌신한 전사·순직 군인을 정중히 예를 갖추어 추모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직 군인들의 숭고한 넋을 기린 뒤, 故 김용헌 일병, 故 김해제 하사의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위패 및 묘소를 찾아 참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故 김용헌 일병의 유가족은 군 복무 중 순직한 동생의 묘소를 찾을 수 없어 현충원에 안장을 희망했다. 이에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이하 특별조사단)’ 조사관의 도움으로 동생의 위패를 처음으로 서울현충원에 모시게 됐다. 故 김해제 하사의 유가족은 부친이 돌아가신 후 67년 동안 순직하신 날짜도, 서울현충원에 안장돼 계신 사실도 알 수 없었다. 특별조사단은 적극적 조사를 통해 유가족에게 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격오지 및 접적지역 군무원 가점 확대, 성폭력 및 금품수수로 징계 등 발생시 임기제군무원 계약해지, 가해자 및 피해자 분리 등의 개정 내용을 담은「군무원 인사관리 훈령」을 6월 3일부로 개정 완료하였다. 이번 개정된 훈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군무원 격오지 가점을 접적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격오지 및 접적지역 근무 군무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였다. 둘째, 격오지 및 접적지역에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면 도심지역 등 희망지역으로 우선 전보 및 인사교류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으며, 도심지역 근무자 강제 인사교류 없이 인사교류 직위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도 시범운영 중에 있다. 셋째, 임기제군무원이 복무 중 성폭력 및 금품수수 등으로 직위해제 및 징계를 받은 경우 계약해지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넷째, 성폭력, 구타 가혹행위 등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 처리방안을 명시하는 등 현행 제도를 운용하면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였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령 개정으로 격오지 및 접적지역 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3일(금) 오전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필리핀 국방부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회담에서 로렌자나 장관은 한국이 필리핀 軍 현대화에 크게 기여해 온 점에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최근 필리핀이 추진하고 있는 원양경비함 획득사업에 한국 방산기업 진출이 원만히 협의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국산 함정들과의 상호운용성 향상이 필리핀 해군 전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6·25전쟁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오랜 기간 우정과 신뢰를 다져 온 중요한 협력파트너임을 확인했다. 또한, 국방 및 방산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양국 관계를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공감을 표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된 차관급 국방협력공동위원회의 조속한 정상화에 합의하였으며, 각 군별 정례교류도 활성화하여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올해 10월 필리핀이 주관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3일 주한미군으로부터 용산기지 남서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반환 받았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지난 5.9 반환된 용산기지 남쪽 지역(숙소, 학교, 야구장 등) 내 도로와 인근 출입문 일대이다. 우리 정부는 2021.7월 한미간 합의에 따라 금년 초까지 용산기지 약50만㎡ 구역 반환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월 및 5월에 총 53.3만㎡ 구역을 반환 받았다. 오늘 반환부지를 포함하여 전체적으로는, 용산기지 총 203만㎡ 가운데 63.4만㎡를 반환받았으며 기지 전체 면적의 30여% 수준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군은 5월 17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한국국방연구원(이하 KIDA)과 공동으로 ’22-2차 해군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해양안보환경 전망과 정예 해군력 건설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해군 주요직위자 및 KIDA, 한국해양전략연구소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를 병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도·태평양에서의 해양경쟁·질서 그리고 변화’, ‘AI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해군력 건설 방향’ 등 2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좌장은 배종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남훈 KIDA 미래전략연구위원장이 각각 맡아서 진행했다. 포럼을 주관한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해군은 국방분야 AI를 선도하기 위해서 ‘해군 AI 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AI 기반 해군 全 임무영역 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해군은 안보환경과 과학기술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新해양전략과 작전개념을 정립해『해군 군사혁신 2045』를 발전시켜 왔으며, 스마트 네이비 추진을 통해 첨단과학 기술을 해군력에 접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정부의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위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청해부대 36진 최영함(DDH-Ⅱ, 4,400톤급)이 약 6개월간의 파병임무를 완수하고 18일 진해 군항으로 입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진해 군항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6진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 정덕성(육군소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등 주요 지휘관만 참석하고 가족을 비롯한 외부인은 초청하지 않았다. 청해부대 36진은 작년 11월 12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파병기간 중 우리국적 선박을 포함한 680여 척에 대해 호송작전과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 참가했다. 지난 4월 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했다.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은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청해부대 36진은 대한민국 해양 국가대표로서 이역만리 아덴만에서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이제 각자의 자리로 복귀해 파병기간 중 습득한 작전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바다를 수호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희(대령) 청해부대 36진 부대장은 “파병을 통해 우리 선박 보호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