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혜운 기자)=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른쪽 맨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천도교 박상종 교령,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손진우 성균관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윤석열 대통령, 한국교회종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이용훈 의장주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현재 20.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부터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 투표율이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이었고 이어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세종(22.2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74%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17.22%), 부산(18.53%), 경기(18.96%), 울산(19.57%)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08%, 인천 20.0%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은 27일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제49대 육군참모총장 남영신 대장의 이임 및 전역식과 제50대 육군참모총장 박정환 대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육군이 신임 참모총장을 중심으로 ‘항재전장(恒在戰場)’의 일념으로 군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국민의례, 명령낭독, 군기(지휘권) 이양, 장관 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환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이종섭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육군기를 인수받으로써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의 국토방위를 책임지는 육군참모총장의 막중한 임무를 시작했다. 박정환 참모총장은 취임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지금 당장, 그리고 미래에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을 목표로 위대한 육군의 역사를 계승하고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총장은 이를 위해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 ‘미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육군’, ‘국민에게 사랑받는 육군’을 지휘 중점으로 제시했다.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을 만들기 위해 박 총장은 “이순신 장군이 그랬던 것처럼 끊임없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27일(금),「군 특화 인공지능 전문 교육」운영 기관인 성균관대학교판교 스타트업 캠퍼스(경기 분당구 소재)에서 ‘국방 인공지능 교육대학’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는 박남희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허원석 과기정통부소프트웨어정책관과 함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성균관대학교 및 중앙대학교 부총장, 육군·해군·공군 각 군 주요직위자, 군 교육생 등이 참석하였다. 「군 특화 인공지능(AI) 전문 교육」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및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국방부와 과기정통부가 협업하여추진 중인 ”군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5년간(‘22~26년) 군 내 인공지능 전문인력 1천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본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인공지능 소양교육이 아닌 국방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공지능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군 특화 교육 과정이며, 교육에 선발된 군 간부는 민간 인공지능 대학원인 성균관대학교‧중앙대학교에서 집중 교육(2~9개월)을 받고 향후 국방부 및 각 군의 인공지능 관련 핵심 보직에 근무 할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 오전 6시부터부터 이틀간 전국 투표소 3천551곳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27일과 28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확진자 사전투표는 이틀 차인 28일에 한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이름이 기재된 PCR(유전자증폭검사)·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1인당 최대 8장의 투표용지가 제공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구는 8장, 그 외 대다수 지역은 7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는다. 단 제주는 5장, 세종은 4장이다. 자신이 속한 선거구 밖에서 사전투표를 할 때는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모두 여성으로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는데 박 후보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승희 전 의원을 지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로 평가받으며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를 발탁했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곧바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합참은 25일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들 3발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파악 중이다. 한미 정보 당국이 최근까지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해온 만큼, ICBM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미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 시위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두 번째 도발이다. 올해 들어서는 17번째 무력시위다. 대통령 주재 NSC가 열리는 것은 지난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로 처음이다.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가 열린 바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5월 23일(월) 육군훈련소를 방문하여 신병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 장관은 병영식당에서 훈련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와서 헌신하고 있는 훈련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특히, “△안전한 병영환경 조성, △장병 복지여건 개선을 통해 사기가 높은 군을 육성하고, 장병들의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과거 군의 잘못된 관행이나 악·폐습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어 이종섭 장관은 병영생활관을 살펴본 후, 훈련소장을 비롯한 기간장병과 교관, 조교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육군훈련소는 정병육성의 요람으로서, 군의 전투력을 창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병교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함께 '오산 지하벙커'인 KAOC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는 이른바 '3축 체계'를 운용하는 중심이고 그 통제의 중심"이라고 말하며 "이곳은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한미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핵심적인 장소이고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제가 함께 여러분들을 만나고 이 부대를 방문한 것은 한미간에 강력한 안보동맹을 상징하는 것이며 여러분들이 세계의 자유와 평화 국가에 대한 애국심에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고 한미 양국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리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역할을 한다. 평택의 오산 미 공군기지 지하벙커에 있으며 '한국형 3축 체계' 가운데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작전을 총괄하는 'K2 작전수행본부'도 KAOC 내에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오산기지는 1950년 6월 25일 공산군이 침략하고 5일만에 트루먼 미 대통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현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영접했다. 미국 측 수행원들이 미리 청사에 진입해 회담 실무를 준비했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방한단을 태운 차량 행렬은 오후 1시23분 청사 현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현관 밖까지 마중 나왔고, 바이든 대통령은 군악대가 환영 음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하차했다. 한미 정상은 악수로 짧은 인사를 나눈 뒤 청사 안으로 향했다. 이어 두 정상은 청사 5층 접견실에서 소인수 회담을 시작했으며 90분간 단독 회담, 확대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담을 마친 오후 3시30분에는 지하 1층 강당에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