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도 고택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남도고택 관광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고택과 지역을 연계한 관관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고, 종가문화를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영광 매간당 고택과 보성 이진래 고택, 영암 구림마을 5개 종가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행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상품을 운용했다. 올해는 ‘남도고택 관광상품’의 고도화를 위해 여행사 공모를 통한 상품 판매, 체험 및 숙박 프로그램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되, 기존 참여 종가 및 관광상품이 가능한 고택을 신규 발굴해 종가별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종가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웹툰을 제작하고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여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로 종가문화와 관광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종가는 의례, 음식 등 내외국인에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며 “우수한 전남 종가문화와 남도고택을 중심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육군공병학교(학교장 이숭재·준장)이 4월 12일(화) 직업계고 학점제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을 위한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두 기관의 활용 가능한 인적자원, 시설·장비를 상호 교류해 직업계고 직무역량을 높이고, 올해부터 모든 특성화고에 적용되는 직업계고 학점제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을 위해 추진됐으며, 두 기관 대표자의 서명을 담은 협약서를 서면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직업계고 학점제 학교 밖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력 △메타버스 등 최신 교육 동향 및 정보의 상호교류 △인적자원,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분야 교육지원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군에서 요구하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삼계고, 다향고, 안좌고에 부사관과를, 정남진산업고에 육군 기갑조종의 군특성화과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남의 직업계고 학생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 차원에서 직업계고 학점제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현장 중심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민원 편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하고 운영한다.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음성 인식한 후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주는 기기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 직원간의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매년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등 민원 수요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민원 통역관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통역 가능 언어가 4개국으로 제한적이었으나, 인공지능 통번역기 활용을 통해 다양한 외국어를 번역할 수 있게 됐다. 김동남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수요자를 위한 편리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시행에 따라 최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군민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청과 요양시설, 어린이집, 건축물, 교량, 하수처리장 등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 배경, 적용 범위,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련 법령 해석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해 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진도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요양시설(1개), 어린이집(4개), 건축물(15개), 교량(4개), 하수처리장(3개) 등 총 27개소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위험에 대한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고 사고 예방에 힘쓴다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무주경찰서(서장 빈중석)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야간 활동이 늘어나 보행자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밝은색 계통 옷입기, 가급적 야간작업 자제 등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1일 도청에서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와 ‘K․디아스포라 청소년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했다. 업무협약에는 범세계 추진연대측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본부장 등 공동대표 4명이 참석했다.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는 지난 1월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4개 단체가 모여 구성했다. K(한민족) 디아스포라는 세계 각 지역에 이주해 생활하는 재외동포다. 2020년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193개 나라에 7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청소년(9~24세)은 200만 명가량으로 2~4세대가 대부분이다.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적어 문화적‧언어적으로 상당한 괴리를 두고 생활하고 있다. 이에따라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는 ‘K(한민족) 디아스포라 청소년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국에 초청해 창의형‧미래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차별화 교육을 하고, 한국 청소년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이해의 폭을 넓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해외 호남향우 네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유달산 봄축제가 방역 안전과 시민 참여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올해 봄축제는 지난 9~10일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달산 일원에서 운영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출·입구 관리를 통해 행사장내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등 정부의 지역축제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하게 운영됐다. 올해 축제는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메타버스, 유달산 관광자원을 SNS로 인증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유튜브 라이브 송출을 통한 온라인 공연,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로 무대에 설 기회가 좁아진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온라인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한 가운데 조회수 1만2천회를 기록했으며, 축제홈페이지 및 SNS 등에는 4만여명이 방문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동시간대 접속자수 상위권에 랭크돼 홍보 효과도 크게 거뒀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진행된 온오프라인 연계체험인 ‘봄을 즐겨봄 미션챌린지 5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의 ‘맡아봄’, ‘만들어봄’, 조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이 이끌고 시민이 주인되는 ‘사람캠프’를 활짝 열었다. 9일 선거사무소(광주 서구 치평동 스타타워) 개소식에 5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비롯해 김두관‧김진표‧박용진‧홍영표‧이개호‧윤영덕‧이병훈‧양향자‧민형배‧김경만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등 정치인들과 기업인, 지역원로, 시민사회인사 및 광주시민들이 직접 참석하거나 영상, 축전으로 사람캠프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 구의원들, 6‧1지방선거 출마예정자와 김영훈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과 회원 등 오월 가족들과 문화예술, 사회복지, 장애인, 교육, 종교, 언론인, 보훈단체 등 각계각층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민선7기 광주시정의 대표성과인 광주형 일자리와 인공지능 관련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 염홍석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1대 이사장(서산레미콘 회장), 박승현 전 전남대총동창회장(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에 대비해 국도 18호선 위치한 가로수를 새 단장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 33km의 빼어난 경관을 갖춘 드라이브 코스에 매력을 더하는 것으로 미관상 좋지 않거나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잘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개선과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색다른 볼거리 제공 등으로 쾌속 카페리의 취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로수 전정 작업은 수관 솎기를 통한 수형 조성을 위해 가로수관리원, 해안관광도로정비단, 산림분야 재정일자리사업, 소공원관리원 등 인력 33명과 고소작업차 10대가 투입된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 사업을 통해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며 “가로수 전정 작업 등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통행에 불편이 있기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하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발생 요인이 많은 백년대로(포르모 앞 사거리, 미즈아이병원 앞 사거리)와 남악로(애향중학교 진입 사거리) 일원에 좌회전차로를 추가로 확보한다. 이 구간은 좌회전차로가 길이가 짧아 출·퇴근 시간대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좌회전 차량 대기행렬이 직진차로까지 점유하면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목포경찰서는 시에 도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을 확보해 포르모 앞 사거리와 미즈아이병원 앞 사거리의 좌회전차로를 각각 35m(기존 65m에서 100m) 연장한다. 또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애향중학교로 향하는 사거리는 좌회전차로를 46m(기존 24m에서 70m) 추가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좌회전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면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차량정체가 최소화돼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면서 “공사 기간 동안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