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 욱 국방부 장관은 4월 27일(수) 오후 히샤무딘(Dato' Seri Hishammuddin Bin Tun Husse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동 화상회의 계기에 양국간 2018년부터 협의해 온 ‘한-말레이시아 국방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양국간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우리 국방부는 아세안 10개 전체 회원국 모두와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 관련 국방분야 핵심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1960년 수교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성장해 오고 있고, 최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방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보다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이를 위해 양국 국방부간 국장급 실무회의 등을 개최하여 △군 인사교류 △ 군사교육 및 훈련 △ 방산·군수협력 등의 분야별 세부 협력 사안들을 발전시키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과 한국국방연구원(원장 김윤태)은 27일(수)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미래 병무행정 발전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양 기관이 병역정책 연구 및 인적교류·협력 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바탕을 두고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 등 환경변화에 맞춰 미래 병무행정이 나아갈 길을 논의하였다. 1부 식전행사에서 정석환 병무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병역자원 감소, 4차 산업기술 발달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병력충원, 보충역제도 운영 등 미래 병무행정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방안들이 다양하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미래 환경에 부합하는 병무행정 현안 식별과 대안 모색이 시급한 시점이기에 이번 포럼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부 포럼은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1주제‘미래 병력운영 변화 등을 고려한 병무행정 발전방향’에 대해 안석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인력연구센터장이 발표하고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 최승우 전 국방대 기조실장, 최병욱 상명대 국가안보학과 교수가 지정토론을 했다. 안석기 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문화축제 ‘오늘은 너도 나도 어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된 ‘LED 초 밝히기’ 체험은 어린이날 전쟁기념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현재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LED 초를 밝힌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바람개비 만들기, 비치볼 꾸미기 등 총 7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곡들로 구성된 팬플룻과 오카리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 및 초등 가족 동반 교육프로그램 총 3종도 준비되어 있으며, 전쟁기념관 및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2022년 4월 25일 제18차 한미 국장급 국방우주협력회의(SCWG: Space Cooperation Working Group)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조용근 대북정책관과 미합중국 국방부 존 힐(John D. Hill) 우주정책 부차관보가 양측 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대표는 한미동맹차원의 우주정책 발전을 위한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에 최초로 합의하였다.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는 ’20. 2월 제14차 국방우주협력회의(SCWG)에서 한측이 최초 제안한 이후, 한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 2년간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논의해 왔으며, 이번 제18차 국방우주협력회의(SCWG)에서 최종 합의하여 서명하였다.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는 한미 국방부간 최초로 우주정책 발전방향을 제시한 공식 문서로서 점증하는 우주안보 위협에 대비하여 동맹차원의 우주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과제 등을 포함하였다. 양국은 우주영역에서의 동맹으로서 우주협력의 전략적 가치 달성과 공동의 우주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영역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위한 정보공유 ▵연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4월 25일(월)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국내 이송작전(이하 미라클 작전)’에 참여한 국방부, 합참 및 공군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정부 포상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구출 및 정착지원에 참여한 국방부, 외교부, 법무부, 인사혁신처의 총 4개 부처 공무원 및 군인들에게 수여되었으며, 국방부는 ‘미라클 작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방부, 합참 및 공군 유공자들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하여 국방부 장관 주관의 수여식을 별도로 개최하였다. 수상자들에는 위급한 작전 현장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구출하여 국내로 이송하는 데 직접 참여한 인원들과, 작전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국방부, 합참, 공군본부 인원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보국훈장을 수상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양진우 소령은 군 수송기(C-130J) 선임기장으로서 탈레반의 지대공 미사일 위협 속에서도 전술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한국행을 희망하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서 장관은 “수상자들을 비롯한 미라클 작전에 참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08년도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故) 김학수 이병으로 확인하였다. 2008년 9월 25일 국유단과 육군 12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14년 만에 고 김학수 이병으로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2000년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190분의 6·25전사자 유해에 대한 신원이 확인되었다. 2008년 발굴 당시 고인은 신체의 일부분만 확인된 부분유해의 형태로 발굴되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교통호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12사단 장병들이 기초발굴하던 중 정강이뼈 일부가 발견되면서 전문 발굴병력이 투입되었고, 주변을 확장하여 발굴한 결과 골반을 포함한 다리뼈 일부를 발굴하였다. 고인의 유해 주변에서 전투화 밑창과 우의 조각이 발굴되었지만, 그러한 유품만으로는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다. 이번 신원확인은 군부대 장병에 대한 홍보와 군부대의 시료채취를 통해 이루어졌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2019년 군 복무 중이던 고인의 외증손자가 유해발굴사업을 접하게 되면서 외증조부의 6·25전쟁 참전 사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국민의힘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대권주자였던 5선의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다. 대구시장 경선에서는 대구 수성을을 지역구로 둔 홍 의원이 49.46%(현역 의원 출마 및 무소속 출마 이력 감산점 10% 반영)를 얻어 김재원 전 최고위원(26.43%), 유영하 변호사(18.62%)를 꺾고 공천을 따냈다. 강원지사에는 재선 의원을 지낸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에는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각각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군의무학교(학교장 육군 대령 이재혁)는 4월 22일(금), 충북 괴산 학생군사학교에서 「제52기 의무사관 및 제19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각 군 참모총장, 인사복지실장, 군사보좌관, 학생군사학교장, 국군의무사령관, 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각 군 의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성적우수자 상장 및 메달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축하 영상시청, 국군의무학교장 식사, 국방부장관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적 조치에 따라 가족과 외부인사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방홍보원이 국방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날 임관식 행사를 통해 의무사관 695명, 수의사관 38명 총 733명이 신임 의무장교로 임관했으며, 이들 의무장교 중 205명은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코로나19 범정부 의료지원’에 자원해 전국 각지의 중환자 치료 전담병원, 중앙사고 수습본부와 국방부, 군 환자 치료시설에서 국민건강 수호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관했다. 지난 3월부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22일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경선에서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인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네 명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당의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로 김은혜 의원이선출됐으며 인천시장 후보에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 경남도지사 후보에는 박완수 의원, 울산시장 후보에는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현역 의원 출마 페널티 5%에도 불구하고 총 득표율 52.67%(페널티 적용 전 득표율 55.44%) 과반으로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지난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유승민 전 의원은 44.56%를 득표하는 데 그치며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유정복 후보는 50.32%, 박완수 후보는 55.00%(현역 출마 페널티 적용 전 57.89%)로 각각 과반 득표율로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두겸 후보는 4인 경선에서 38.06%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르며 후보로 확정됐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2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을 오는 6월 2일부터 재개한다. 훈련을 받아야 하는 전(全) 예비군을 대상으로 ‘소집훈련 1일(8시간)과 원격교육 1일(8시간)’을 혼합하여 실시한다. 훈련기간(6월2일~12월초순) 중에 소집부대(동원지정자인 경우)또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소집훈련을 개인별로 1일(8시간)을 받게 되며, 개인별 훈련소집통지서가 훈련일 7일 이전에 예비군에게 전달된다. 원격교육은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별로 8과목(8시간)을 수강하여야 한다. 구체적인 수강일시, 수강과목, 수강방법 등은 추가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원격교육은 2021년도와 달리 예비군에게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것이다. 수강하지 않는 경우 그 시간만큼 내년도 예비군훈련으로 이월된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었으나 예비군 소집훈련은 장시간 동안 밀집된 환경에서 훈련이 이루어진다는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훈련 전 코로나19 확진이 된 경우 확진판정 후 7일까지 훈련에 입소할 수 없다. 이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훈련이 연기된다. 예비군훈련장에 도착한 모든 예비군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개인용)를 시행하